특히 레전드로 평가되는 박진영, 서태지조차도 "그 땐 그런 시대였어"라는 말 하나로 퉁치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곡들을 겁나게 훔쳐왔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곡을 실제로 다루는 아티스트들이 좀 더 경계했으면 좋겠음 요즘은 유튜브로 음원도 많이 오픈되었고 디깅하는 사람들도 늘어서 마음 먹고 찾아내면 금방 밝혀지는 시대가 되서...
유희열을 비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점은 인정하는데 새삼스럽게 무슨 한국 사회의 잔인성? 이미 우리나라는 몇년전부터 갈등 최고조에 혐오에 찌들어서 서로 물어뜯기 바쁜걸 잘 못보셨나보네요.. 본문에 의하면 결국 아주 사적인 밤은 아주 과한 레퍼런스란 뜻이고 표절이라는 의미인데 거기서 무슨 더 할말이 필요한가요? 오히려 강일권 말 처럼 대중들의 심판을 받아들이고 자숙하는게 맞죠 비판이 지나치다는 것도 결국 본인의 과오에 의한 부분이 있는거죠
재창조라는 담론으로 넘어가면 그것대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합법적으로 샘플 클리어를 하면 되는데 안 한 게 문제입니다. 정식 음원 유통을 해보는 절차를 밟아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A&R과 음원유통사에서도 샘플을 사용했으면 어떻게 사용했고, 음원의 순수 창작 여부를 되묻고 명기하도록 하는데 거기에서 자기의 이름만 명시해놓은 부분에 대해서 윤리적 문제를 안 묻기는 어려운 거죠.
다른거 다 제쳐두고 도덕적인 부분이나 윤리적인 부분에서 성찰을 하지 말아야 하는건 아닌데 결국 표절 시비라는게 대부분 돈문제로 시작해서 끝나는 미국의 사례와 달리 표절 레퍼런스 샘플링도 구분 못하는 대중들이 여론에 이끌려 다니면서 창작적 잣대나 피해자에게 집중하는게 아닌 순전히 도덕적 잣대나 윤리로 창작 행위를 기준 없이 평가하는 모습은 좀 심각하게 한심하긴 함 현재 사태만 놓고 말하는거 아님
기준도 없이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일정 부분 비판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저는 레퍼런스, 오마주라는 명분하에 서 원곡자와 합의 없이 이루어진 암묵적인 표절에서 벗어나 splice등을 이용한 합법적인 샘플링과 샘플 클리어에 대한 부분은 오히려 장려해야하는 분위기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샘플링과 DAW가 음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김봉현님께 동의합니다.
오아시스를 인생 최고로 꼽는 저로서는 레퍼런스나 일정 부분을 가져가 자기만의 식으로 바꾸는 방식에 유하긴 합니다만 유희열에 대한 대중들의 지나침과는 별개로 또 너무 요즘 시대가 이렇다 식으로 치부할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차라리 대놓고 이거 가져다 이렇게 했다 식으로 나오면 그려려니 할것도 같은데
큰 용기 내셔서 소신발언 한걸텐데 읽는 사람들이 이걸 단지 ‘그래서 넌 유희열 편이라는거지?’ ‘그래서 너생각엔 표절 아니란거지?’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읽을게 예상돼서 조금 안타깝네요.
그런 단순이분법적인 카테고라이징을 하지 말자는 글인데 일부 반응들은 (엘이분들 말하는거 아님) 이분법적이어서 더 아이러니하구요.
유희열님이 표절을 했는가 아닌가에 대한 전문적인 논쟁과 별개로 표절했다고 단정짓는 구경꾼들이 편집-창작, 레퍼런스-순수창작, DAW-콩나물대가리, 샘플팩-리얼세션… 등에 대한 시대착오적이고 위계적인 이분법에 바탕해서 분노를 배설하고있다는 김봉현님의 지적에 저는 크게 공감합니다 (‘유희열님이 레퍼런싱을 했으니 표절이 아니다’ 라는 말이 아니라, 법정논리로는 일부 표절이 맞긴 한데, 그걸 지켜보는 대중들중 일부는 유희열의 작품이 레퍼런스인지 표절인지 판단할 전문성이 없는데도 함부로 오버해서 단정짓고있는 인상).
물론 당연히 다들 자기 전문분야가 따로 있어서 바쁘실테니 모르는건 죄가 아니죠. 근데 모르면 욕하시기전에 좀 알아보고 욕해도 늦지 않는데, ‘나 유툽 영상 보고 유사성과 사건흐름을 캐치했으니 충분히 알아’ 이러고서 최초에 느낀 인지적 분노에 일치하는 태도로 성급하게 일관하는 안타까운 모습들이 김봉현님이 말씀하시는 야만성 아닌가 합니다 (다시, 욕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틀린 이유로 욕하지는 말자는것).
뭐랄까, 극단적으로 비유하면, 마치 전문가들이 누군가의 잘잘못을 두고 전문적으로 자료를 증빙하며 청문회를 하고있는데, 그걸 구경하고있는 사람들은 ‘저봐라 저 눈빛이랑 말투가 딱 나쁜놈이구만’ 이런 자기들만의 직관적 기준으로 논하고있는 느낌이에요. 거기에 대고 ‘야 눈빛이랑 말투가 뭔상관이냐 ㅋㅋ 자료대조 과정을 분석해야지’ 라고 하면 ‘너 쟤 쉴드치는거임???’ 이렇게 오해하는 느낌?
덧붙여, 유희열님의 토탈레퍼런스 행위에 전혀 문제가 없고 이 또한 하나의 미래적 (미래지향적 사운드 말고, 미래에는 더 보편화될) 작법이라고 보는 소수 급진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시각을 어디가서 단지 ‘소개’만 하는것도 저어됩니다. 그런 시각을 전도하고 설득하려는걸로 비춰질까봐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분위기가 균형있는 토론이 원활한 분위기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유희열쪽 편 글보면 표절에 대한 애기는 없음 표절이 아니라는 전문가적인 의견은 그냥 대중이 멍청하다 대중은 이해하기 힘들다 혐오가 만연하다 이러고 끝남 대중이 잘 모르면 알려줄려는 노력이라도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에는 본인조차 표절에 가까운 곡들이 많아서 설명하지 못한다고 생각함
유희열 표절 내려치기와 비난이 심한 부분은 동의하지만
표절의 엄중함은 다루지 않고 레퍼런스의 일상적임만을 피력해 현시대의 창작물에는 마치 표절이 존재하지 않으며 창작력의 하락만이 존재한다는 듯이 읽히는 부분은 의아하네요. 표절은 엄연히 존재하며 미국처럼 법적으로 엄격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희열이 진짜 표절했는가 안했는가와는 별개로,
뭐 하나 건수 잡히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사건과 상관없이 응징하는 것만 남는 거에 공감
3줄 요약 없어서 비추
힘들게 가져왔는데 추천 좀
저는 김봉현님 의견에 아주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3줄 요약 없어서 비추
그렇다고 하기에는 표절 의혹이 가는 곡들이 꽤 많아서 딱 들키지 않을 정도,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을 영역에서 교묘하게 만진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뛰어난 작곡가라기보다는 뛰어난 편곡가같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상관없을 듯.
미야자키도 제자 안노가 만든 에반게리온을 보고 '이 작품으로 너는 너만의 것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한 적 있으니.
근데 표절이랑 그건 다른 거 같음. 그래서 더 신중해야한다고 생각.
김봉현은 발라드 광팬이기도 하고, 다른 평론가가 모두 김봉현과 같은 생각은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고 싶지만
유희열은 그 이상으로 욕먹는 거 같아 아쉽긴 함.
사실 이 문제도 힙합씬에서 표절ㅡ카피캣ㅡ레퍼런스ㅡ샘플링ㅡ오마주ㅡ가사 인용으로 정말 많이 토의된 만큼 참 쉽게 결론 내리긴 어렵다고 느낌...다만 유희열씨의 곡들은 제 생각에는 한 없이 흑색에 가까운 회색이라 느꼈습니당
특히 레전드로 평가되는 박진영, 서태지조차도 "그 땐 그런 시대였어"라는 말 하나로 퉁치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곡들을 겁나게 훔쳐왔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곡을 실제로 다루는 아티스트들이 좀 더 경계했으면 좋겠음 요즘은 유튜브로 음원도 많이 오픈되었고 디깅하는 사람들도 늘어서 마음 먹고 찾아내면 금방 밝혀지는 시대가 되서...
마지막 문단 극공감
대부분 극공감
좋다
굿
논란이 꽤 오래가네
null
그래서 아쿠아는 표절 맞다고 생각하는건가여 김봉현도
진짜 구구절절 허수아비만 때리네
전반적으로 공감가는 내용이네여 제 생각엔 표절을 논하는 단계는 이미 떠났고 사람들이 눈에 쌍심지 켜고 유희열을 파렴치한으로 때리는거에 몰두하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유희열을 비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점은 인정하는데 새삼스럽게 무슨 한국 사회의 잔인성? 이미 우리나라는 몇년전부터 갈등 최고조에 혐오에 찌들어서 서로 물어뜯기 바쁜걸 잘 못보셨나보네요.. 본문에 의하면 결국 아주 사적인 밤은 아주 과한 레퍼런스란 뜻이고 표절이라는 의미인데 거기서 무슨 더 할말이 필요한가요? 오히려 강일권 말 처럼 대중들의 심판을 받아들이고 자숙하는게 맞죠 비판이 지나치다는 것도 결국 본인의 과오에 의한 부분이 있는거죠
유희열 표절 내려치기와 비난이 심한 부분은 동의하지만
표절의 엄중함은 다루지 않고 레퍼런스의 일상적임만을 피력해 현시대의 창작물에는 마치 표절이 존재하지 않으며 창작력의 하락만이 존재한다는 듯이 읽히는 부분은 의아하네요. 표절은 엄연히 존재하며 미국처럼 법적으로 엄격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답
표절을 엄격하게 다룬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표절에 걸리는 기준이 더욱 빡세지는 것인가요 아니면 걸렸을 때 처벌을 강화한다는 건가요?둘 다인가요?
표절은 도덕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거 아닌가? 두번 정독해도 유희열 측근인가?
이런식으로 다 감싸주면 너도나도 레퍼런스 멜로디 따서 제2의 유희열이 나오는게 진짜 창작인가?
격공
재창조라는 담론으로 넘어가면 그것대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합법적으로 샘플 클리어를 하면 되는데 안 한 게 문제입니다. 정식 음원 유통을 해보는 절차를 밟아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A&R과 음원유통사에서도 샘플을 사용했으면 어떻게 사용했고, 음원의 순수 창작 여부를 되묻고 명기하도록 하는데 거기에서 자기의 이름만 명시해놓은 부분에 대해서 윤리적 문제를 안 묻기는 어려운 거죠.
다른거 다 제쳐두고 도덕적인 부분이나 윤리적인 부분에서 성찰을 하지 말아야 하는건 아닌데 결국 표절 시비라는게 대부분 돈문제로 시작해서 끝나는 미국의 사례와 달리 표절 레퍼런스 샘플링도 구분 못하는 대중들이 여론에 이끌려 다니면서 창작적 잣대나 피해자에게 집중하는게 아닌 순전히 도덕적 잣대나 윤리로 창작 행위를 기준 없이 평가하는 모습은 좀 심각하게 한심하긴 함 현재 사태만 놓고 말하는거 아님
기준도 없이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일정 부분 비판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저는 레퍼런스, 오마주라는 명분하에 서 원곡자와 합의 없이 이루어진 암묵적인 표절에서 벗어나 splice등을 이용한 합법적인 샘플링과 샘플 클리어에 대한 부분은 오히려 장려해야하는 분위기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샘플링과 DAW가 음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김봉현님께 동의합니다.
음원이 비슷한 수준인지에 대한 여부는 구구절절하게 하나씩 설명드리는 것보단, 이 분들의 영상들을 보고 직접 판단하시는 게 더 빠를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c/Soundt
https://www.youtube.com/watch?v=7UZ1tZYhXRk
유희열이 진짜 표절했는가 안했는가와는 별개로,
뭐 하나 건수 잡히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사건과 상관없이 응징하는 것만 남는 거에 공감
진짜 혐오의 시대가 맞는 거 같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근데 혐오의 시대랑은 별 상관 없는거 같아요 예전에 GD 하트브레이커 논란 때도 양상 비슷했음 그냥 한국 대중들 자체가 김태원식 창작관이 하나의 정답이라고 믿는 성향이 강함. 유희로서의 창작과 향유보다는 전통적인 고뇌하는 창작자 모델을 좋아하죠
무지성 억까
대중들의 행태에 화난것도 이해가고 이부분은 공감이 가지만, 유희열 사태에서 얻을 교훈은 음악적으로 표절이냐 아니냐의 여부보단 도덕적인 문제라고 보는데 이걸 창작력의 한계라는 식으로 커버치는건 공감이 전혀 안가네요
근데 이번에 논란이 생기면서 레퍼런스인지 오마주인지 무의식인지 어쨌든 그 대상이 된 아티스트들 앨범 들어보는데... 왜 했는지 알겠... 노래 좋더라구요 아예 모르는 가수들인데
하트브레이커도 표절, 썸데이도 표절 이라고 굳게 믿고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뭔 얘기가 먹히겠음
오아시스를 인생 최고로 꼽는 저로서는 레퍼런스나 일정 부분을 가져가 자기만의 식으로 바꾸는 방식에 유하긴 합니다만 유희열에 대한 대중들의 지나침과는 별개로 또 너무 요즘 시대가 이렇다 식으로 치부할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차라리 대놓고 이거 가져다 이렇게 했다 식으로 나오면 그려려니 할것도 같은데
만약 노엘도 시원시원하게 말 안하고 무의식이라는 단어 써가면서 억울하단 식으로 스탠스를 취했다면 더 욕 먹었을듯
대처가 진짜 별로긴 했음..
큰 용기 내셔서 소신발언 한걸텐데 읽는 사람들이 이걸 단지 ‘그래서 넌 유희열 편이라는거지?’ ‘그래서 너생각엔 표절 아니란거지?’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읽을게 예상돼서 조금 안타깝네요.
그런 단순이분법적인 카테고라이징을 하지 말자는 글인데 일부 반응들은 (엘이분들 말하는거 아님) 이분법적이어서 더 아이러니하구요.
유희열님이 표절을 했는가 아닌가에 대한 전문적인 논쟁과 별개로 표절했다고 단정짓는 구경꾼들이 편집-창작, 레퍼런스-순수창작, DAW-콩나물대가리, 샘플팩-리얼세션… 등에 대한 시대착오적이고 위계적인 이분법에 바탕해서 분노를 배설하고있다는 김봉현님의 지적에 저는 크게 공감합니다 (‘유희열님이 레퍼런싱을 했으니 표절이 아니다’ 라는 말이 아니라, 법정논리로는 일부 표절이 맞긴 한데, 그걸 지켜보는 대중들중 일부는 유희열의 작품이 레퍼런스인지 표절인지 판단할 전문성이 없는데도 함부로 오버해서 단정짓고있는 인상).
물론 당연히 다들 자기 전문분야가 따로 있어서 바쁘실테니 모르는건 죄가 아니죠. 근데 모르면 욕하시기전에 좀 알아보고 욕해도 늦지 않는데, ‘나 유툽 영상 보고 유사성과 사건흐름을 캐치했으니 충분히 알아’ 이러고서 최초에 느낀 인지적 분노에 일치하는 태도로 성급하게 일관하는 안타까운 모습들이 김봉현님이 말씀하시는 야만성 아닌가 합니다 (다시, 욕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틀린 이유로 욕하지는 말자는것).
뭐랄까, 극단적으로 비유하면, 마치 전문가들이 누군가의 잘잘못을 두고 전문적으로 자료를 증빙하며 청문회를 하고있는데, 그걸 구경하고있는 사람들은 ‘저봐라 저 눈빛이랑 말투가 딱 나쁜놈이구만’ 이런 자기들만의 직관적 기준으로 논하고있는 느낌이에요. 거기에 대고 ‘야 눈빛이랑 말투가 뭔상관이냐 ㅋㅋ 자료대조 과정을 분석해야지’ 라고 하면 ‘너 쟤 쉴드치는거임???’ 이렇게 오해하는 느낌?
덧붙여, 유희열님의 토탈레퍼런스 행위에 전혀 문제가 없고 이 또한 하나의 미래적 (미래지향적 사운드 말고, 미래에는 더 보편화될) 작법이라고 보는 소수 급진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시각을 어디가서 단지 ‘소개’만 하는것도 저어됩니다. 그런 시각을 전도하고 설득하려는걸로 비춰질까봐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분위기가 균형있는 토론이 원활한 분위기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설득 이전에 대화할 자세도 안되는 상황이라 좀 나중에라도 관련 이야기가 다시 나오면 좋겠네요ㅋ
공감합니다, 글 잘 쓰셨네요
공감합니다
저는 지디 첫 솔로 욕했던 입장이라 뭐라 안 해야겠어용
무한도전에서 안무까지 똑같이 따라하며 기만한 건 어떻게 생가가하는 진 궁금하네요
본인도 해피버스데이 같은 경우는 표절 의심스럽다고 했으면서 무슨 ㅋㅋ
이런 유희열쪽 편 글보면 표절에 대한 애기는 없음 표절이 아니라는 전문가적인 의견은 그냥 대중이 멍청하다 대중은 이해하기 힘들다 혐오가 만연하다 이러고 끝남 대중이 잘 모르면 알려줄려는 노력이라도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에는 본인조차 표절에 가까운 곡들이 많아서 설명하지 못한다고 생각함
그렇죠 이미 윗댓들이 그 점을 많이 꼬집음
이사람이 어필하는 내용은 간단히 정리하면
1. 유희열은 상당 수 표절이 맞다. 그에 대한 비판은 응당하다.
2. 그러나 사회적인 양상은 음악에 대한 비판을 넘어 한 인간에 대한 사회적 지위를 끝장내기위한 모욕적 힐난과 비난에 가까우며, 그것은 대단히 지나치다.
3. 본인 생각에, 유난히 한국에서만 무형의 창작물이 그 어떤 참조없이 이뤄지는 것이 미덕인것처럼 인식되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상당수의 수준높은 음악들도 내려치기 당하게 된다. 그것은 그릇된 접근이다.
이걸로 받아들여도 되는걸까요? 그렇다면 동의가 됩니다.
추리면 그렇죠 옙
저는 김태원씨가 그다지 유희열씨를 강하게 비판햇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김봉현님의 글에 공감이안듭니다 김태원씨는 그저 유희열씨가 그런그런일이있엇는데 이건 우리들 공통의 문제가 될수잇다 정도의 포지션이었다고생각합니다
"안 들키면 장땡, 하지만 그게 들켜버렸다"
라는 말을 줄타기의 균형이 무너졌다고 표현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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