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못 쓴 가사인가요?
기리보이 구린 가사 or 국힙 구린 가사 이야기 나오면 항상 저 라인은 있는 거 같아서 글 써봅니다...
당연히 리릭컬하고 대단한 뜻을 가진 가사는 아니지만 그냥 곡 들을 때 한 번씩 웃고 지나가는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못 쓴 가사의 예시로 자주 나오길래 혼자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언에듀의 가사를 웃기다고 하지 구리다고 하지는 않잖아요?
저는 두 개가 비슷한 결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쉴 땐 게장 먹어 밥을 개잘먹어는 웃긴 가사가 아니라 구린 가사가 되는 거죠?..
그냥진짜궁금해서여쭙니다...
전 계속 기억에 남고 간간히 떠오르는게
굳이 나누자면 되게 잘쓴 가사 같습니다ㅋㅋㅋ
가사 못 알아들었다고 삶 팍팍 입겔..ㄷ ㄷ
q가 썼으면 빨렸을듯
만약 웃기려고 쓴거라면 실패한 농담정도가 되겠네요
초등학생이 동요 가사쓰기 숙제로 제출한거같아요
위트가 안 느껴져서요. 일단 웃긴 가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ㅠ 저는 웃겼는데 대다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나보군여...
게장이 전면에 나왔기에 웃기려면 게장으로 연관되어야 한단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이 가사의 흐름은 게장 - (밥도둑) - 밥을 잘먹는단 식으로 분명 연관되게 전개되었음에도 맥락으로 바로 이어지지가 않아요. 그냥 라임으로만 느껴진단 거죠.
게다가 뒤에는 질려서 잘 안 씹어먹는다고 함으로써 게장이 플렉스 요소가 되어야 하는데 앞에선 밥을 잘 먹는다고 함으로써 플렉스성 가사로도 급이 떨어지고요. 저 개인에겐 그냥 게장 먹고 밥도 잘 먹는구나는 tmi성 가사가 되어버린 거랄까요;;
네 매우 못쓴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리스너 수준이 아쉽네요.. 다들 살기 팍팍한가 봅니다.
가사 못 알아들었다고 삶 팍팍 입겔..ㄷ ㄷ
주무세요 어르신..
딱 더큐의 화초나 농심과 같은 레벨입니다.
더콰 화초라인도 걍 웃겨서 좋아하는데... 그냥 제가 웃음 장벽도 낮은데 막귀인 엉망진창인가 봅니다..........ㅠ
화초는 개웃긴데
간장에 절인 암개 배딱지 갈라서
알에다가 밥 비벼먹는 삼시세끼인..
전 별로라고 생각하는게 곡이 위트를 요구하는 곡도 아니었을뿐 더러 그저 라임을 위한 위트라고 생각되서 이런건 너무 별로임 ㅋㅋㅋ
약 20여년 전에 주석이
내가 라임을 끊어먹든 라면을 끓여먹든 중요한 건 바로 내 의지와 의사
라는 라인을 썼다가 수년동안 까인 역사가 있습니다.
그냥 얼척없어서 웃겼는데 ㅋㅋ
전 계속 기억에 남고 간간히 떠오르는게
굳이 나누자면 되게 잘쓴 가사 같습니다ㅋㅋㅋ
저두요 ㅋㅋㅋ
번외로 스윙스 급식아줌마 라인도 비슷한 느낌으로 좋아함
q가 썼으면 빨렸을듯
ㅠ 무슨 얘긴지는 알겠지만 조금 위험한 댓글인 것 같기도...
씹인정 ㅋㅋ
그런게 꽁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돈받고 댓글 쓰는 것도 아닐텐데 큐가 오랜시간 걸쳐서 캐릭터 빌딩을 영리하게 잘한거 아닐지
판을 뒤집지 고깃집 알바처럼
저도 걍 웃겨서 좋은데 ㅋㅋㅋ
노는게 좋아 뽀로로야 라인듣고 현타옴
왜 까이는지 모르겠음
기리보이 트랩가사 진짜 잘쓴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가사한줄인데 참
저도 그냥 어이없게 웃겨서 좋아합니다
엥 정말 좋아하는 가사인데
저도 그냥 웃고 지나가는 가사지
못 쓴 가사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림
'물론 아냐 라면'경우처럼 못쓴거같지만 결국 피식하게돼서 잘쓴가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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