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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는 한국힙합에서 정말 독보적인 래퍼임

title: Tyler, The Creator (CMIYGL)피터클레멘자2022.05.26 16:42조회 수 8287추천수 17댓글 37

보통의 래퍼들은 한 앨범을 시장에 팔기위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나 세련된 사운드를 담거나

아니면 작품으로 인정받기 위해, 소위 말하는 명반을 위해서

새로운 움직임을 연구하고, 시도하고, 작가주의적 시점으로

앨범의 컨셉에 맞는 랩을 구사하기도 함.

 

힙합에 대한 리스너들의 안목이 높아짐에 따라

사운드나 랩, 가사에 공을 들여야 함은 물론

자신만의 색도 확실해야 하는게 현재 래퍼들의 상황.

 

딘이나 오케이션, 이센스와 같이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너무 큰 거물들은

현재 새로운 감흥이 없거나 전작보다 더 좋은 작업물이 안나올 경우

발매 소식이 깜깜무소식인 경우가 많음.

 

이점에서 도끼는 정말 힙합에 순수함을 가지고 있음.

더콰이엇이 김두한이면 도끼는 시라소니 같은 존재.

 

트렌드나 작품성, 컨셉 이런거랑 상관없이

자기가 현재 가지고 있는 랩 스킬, 맨날 똑같지만 자신의 언어수준에서 낼 수 있는 가사,

유행에 상관없이, 굳이 잘하려고, 세련되려고, 무릎을 치는 가사를 쓰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혹은 할 수 있는 음악을 계속 할 뿐임.

 

누군가는 도끼가 영어가 현지인에 비해 어설퍼서 한영 혼용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

그런 지적을 수백번 넘게 들어왔을 도끼 본인이 더 잘알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설픈 영어일지라도, 그 어설픈 영어를 평소에 구사하며 생활하는게 본인이기 때문에

숨기지 않고 그대로 밀고나가는 곤조가 있음.

 

도끼는 한국힙합 황금기때 내려온 가장 신선하고 달콤한 꿀을 제일 먼저 먹은 사람으로써

힙합음악으로 돈도 제일 많이 벌었고, 타이거 jk의 한국힙합의 대장자리의 유일한 적통이자

힙합씬에서 가장 유명인사였던 사람으로써,

 

대중들의 기대나 상품성, 수많은 프로듀서 작곡가와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걸 할 수 있을는 기회는 물론,

돈 되는 음악의 유혹이 많았을 것임에도,

 

할매 원조국밥처럼 늘, 자기가 추구하던 미국식 정통랩만을 고집해왔고,

아직까지도 미국에서도 40 50대 OG 할배들이나 쓰는

스냅백을 쓰고 에이셉 라키 등장 이전의 힙합패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임.

 

내가 생각할때 도끼는 자신의 음악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생각하기보다

자신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어떤 기록물 같은 거고,

 

이는 참신하고 멋있는 음악을 하는 뮤지션보다는

도끼는 자신의 방식대로 그냥 힙합을 하는 것임.

 

도끼가 커리어 내내 좋은 작품으로는 인정 못받고, 앞으로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힙합이 망하고 모든사람이 다 떠나도 끝까지 힙합 붙들고 있을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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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 title: Tyler, The Creator (CMIYGL)피터클레멘자Best글쓴이베스트
    9 5.26 17:39

    세상을 못보고 자기자신에 갇힌거랑

    그냥 아랑곳 안하는거랑은 달라여 ㅋ

     

    저는 도끼는 힙합씬에서 만큼은 세상 보는 눈이나

    힙합에 대한 안목은 누구보다 앞서있다 생각하고요.

  • UppityDoodBest베스트
    9 5.26 17:09

    성리학에 몰두하던 조선시대 유생하고 다를 바가 없음 자기들끼리만 대단하지

    세상을 못 봐서 사장될 부류의 음악만 계속하면 무슨 의미임

    나도 음악은 꼰대취향이지만 도끼의 서사나 메세지에는 절대 공감할 수가 없음

    자본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건 좋지만 적어도 발전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싶음

  • title: Quasimoto천주교인Best베스트
    8 5.27 03:37

    요즘 대중들이 뚜두다다 랩만 좋아한다는건 너무 옛날 편견인데. 아니 그냥 예시 자체가 이상함. 냉동인간이신가

  • 5.26 16:45

    그건 참 멋있긴 함. 그냥 힙합.

  • 3 5.26 16:53

    - Korean Hiphop Lover

    - Respect

     

    올블랙부터 지금까지

    드렁큰 타이거, 에픽하이부터 션이 슬로우까지

    dok2가 한국힙합에 보여준 애정과 작업물은

    힙합을 깨작깨작 듣는 일반인 리스너에게는 넘사

     

    물론 나도 일반인 리스너로서 reborn 미개봉은 보유중(더콰 포이트리와 합본)

  • 5.26 17:16
    @플로우

    일반인 리스너..

    당신은 초월적 리스너이십니까..

     

    오오.. 초월체시여

  • 5 5.26 17:17
    @기분조선같네

    댓글은 끝까지 읽어주십쇼...

  • 5.27 12:20
    @플로우

    ㅋㅋ 님이 평소에 하도 이상한글 자주 쓰니까 다들 끝까지 안읽는거임ㅇㅇ

  • 5.26 17:02

    정말 공감합니다.

  • 9 5.26 17:09

    성리학에 몰두하던 조선시대 유생하고 다를 바가 없음 자기들끼리만 대단하지

    세상을 못 봐서 사장될 부류의 음악만 계속하면 무슨 의미임

    나도 음악은 꼰대취향이지만 도끼의 서사나 메세지에는 절대 공감할 수가 없음

    자본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건 좋지만 적어도 발전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싶음

  • 9 5.26 17:39
    @UppityDood

    세상을 못보고 자기자신에 갇힌거랑

    그냥 아랑곳 안하는거랑은 달라여 ㅋ

     

    저는 도끼는 힙합씬에서 만큼은 세상 보는 눈이나

    힙합에 대한 안목은 누구보다 앞서있다 생각하고요.

  • 2 5.27 02:14
    @피터클레멘자

    멋진 댓글이네요. 자기 길을 우직하게 가면서 수많은 동료,후배들에게 영감을 준 존재죠.

  • 1 5.27 16:37
    @UppityDood

    사장될 부류..? 절대 아니라 봅니다

  • 5.26 18:54

    리스너 수준이 높아졌다는건 공감 안됌 아직도 이 씬은 앨범이나 음악 보다 무반주 16마디나 퍼포먼스 비디오 하나로 뜨는 씬이라서 그래서 래퍼들 음악 안내는거 충분히 이해 되기도 하고ㅋ 가사나 사운드에 대한 연구보다 아직도 뚜두두두다다다 랩만 하면 좋아들 하는것도 한몫 하고

  • 5.27 02:53
    @키읔

    이런 댓글이 님 주장을 제일 잘 대변해주는듯

  • 8 5.27 03:37
    @키읔

    요즘 대중들이 뚜두다다 랩만 좋아한다는건 너무 옛날 편견인데. 아니 그냥 예시 자체가 이상함. 냉동인간이신가

  • 5.27 03:43
    @천주교인

    아뇨 대중말구 당신 같은 리스너를 자처 하는 사람들이요ㅋ 말귀도 못알아 먹으면서 예시 타령은ㅋㅋ

  • 4 5.27 10:52
    @키읔

    리스너도 대중입니다. 꽤나 선민의식을 가지고 계신가봐요. 님이 뭔 특별한 사상이나 취미를 가지고계신들 일개 청취자일뿐이구요.

    지금 시대가 어느땐데 그렇게 선민의식 가질 정도의 자부심을 가진 청취자라면 시장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 관심이나 좀 가지고 말하세요.

    당장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쇼미더머니 경연곡만 들어봐도 님이 말한 소리 못할텐데 지금 2022년입니다.

  • 1 5.27 14:27
    @천주교인

    내용에 반박은 못하니까 말꼬투리 처잡고 늘어지는게 님 수준 바닥인거 맞아요 쇼미 얘기는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똑같은 커버 경연 곡들로 차트 줄세우고 앨범이나 음악 보다 무반주 16마디나 퍼포먼스로 반짝 하고 사라지는 기형적인 씬에 구조에 아무 생각 없는 사람한테 선민의식 어쩌구 듣는건 듣죠 뭐 님은 무시 당해도 됩니다 그냥 그렇게 썩으세요~

     

    그리고 경연곡 수준이 그나마 올라간건 님같은 무지랭이들에 아무 생각 없는 커뮤 역활도 크게 한 몫을 했어요 눈치보다가 뭐가 문제야 하고 다 기어 나갔으니까 목숨 걸고 한철 바짝 땡기려고 하는데 수준이 안 올라 갈 수가 있나 근데 그래도 바다건너 나라를 생각해보면 ㅈ구린건 팩트임

     

    님 말마따나 시장 흐름을 읽는다는 애들 수준이 딱 님 수준에 멈춰 있으니까 매년 어떤 음악을 낼지 보다는 경연에 목숨 거는거고 누군가는 10년째 참가자고 앨범 또는 그 흔한 믹테 한장 없이 행사 돌고 그래서 래퍼들이 앨범 더럽게 안내는거임

     

     

  • 1 5.27 15:14
    @키읔

    1. 말꼬리 처 잡고 늘어지기 시작한건 너다.

    대중이니 리스너니 말장난건게 누가 먼저디?

     

    2. 쇼미 얘기를 왜 하는지 모르는거부터 본인의 수준이 보이는 부분. 본인이 첫 댓글에 남긴 예시 자체가 쇼미에 딱 들어맞는 예시인데

     

    3. 내가 너의 언급에 반응한 부분

    “ 가사나 사운드에 대한 연구보다 아직도 뚜두두두다다다 랩만 하면 좋아들 하는것도 한몫 하고”

    사운드에 대한 연구가 없다???

    두두다다랩만 좋아한다??

     

    이건 그냥 너가 말하는 일반 멜론차트 순위에 들어가는 음악만도 못한 수준인데 너가 말하는 저 리스너들은 어느 시대 사람들임??

  • 5.27 15:17
    @천주교인

    둘이 싸우지망~~~

  • 5.27 15:19
    @천주교인

    넘버링 ㅈㄴ 해놓고 반말 하는거 보니까 흥분 했네ㅋㅋㅋㅋㅋ

     

    1 애초에 본문과 댓글 읽었으면 내가 지칭하는 리스너가 누군지 모를 수 없음 한마디로 니 문해력과 지능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

     

    2 또 또 반박은 못하니까 두루 뭉술한 인신공격 니 가정교육 수준 조차 보이는 구간

     

    3 내가 말하는 리스너는 너같은 엘이에 상주 하는 사람들이라니까?

     

    공들여서 말 해줘도 내용 파악 조차 못하는 인간이랑 인간맞나? 무튼 뭔 대화를 해 어휴 선민의식 꺼낼때부터 상종 조차 하기 싫더라

  • 1 5.27 15:26
    @키읔

    예전같으면 리스너라는 표현이 매니아층만 지칭하는게 맞지. 근데 지금은 아님. 이 부분도 시대에 뒤쳐지는 부분.

     

    인신공격이라는게 어떤건지 네이버 사전이라도 뒤져보고왔으면 하고.

    일반적인 지적 상식의 미달이 보이는 부분.

     

    결국 음악적인 부분에 대한 반박은 없고 말한거 꼬투리잡고 말장난만 시전 중.

    문화에 대한 깊이는 없고 단순하게 커뮤니티만 둘러봐도 알수있는 사실을 본인만 알고있다는듯 선민의식에 가득차서 싸재끼는 모습.

  • 5.27 15:17
    @키읔

    둘이 싸우지망~~

  • 5.27 15:17
    @키읔

    아니 지금 씬이 사운드적인 부분에 연구도 없고 속사포 두두두만 내뱉는다?

    이건 너가 씬에 관심이 없는거고

    애초에 너가 첨에 언급한 부분이 쇼미더머니의 예시인데 나보고 쇼미 얘기를 왜 꺼내냐는 부분이 난 기가찬다 ㅋㅋ

    너야말로 쇼미더머니 말고는 음악을 아예 안듣는거 같은데 누구보고 수준을 논하는거야

    허구헌날 한국힙합 말했다 징징거리기만 하는 암같은 새끼들 ㅉ

  • 5.27 20:01
    @천주교인

    또 또 뒤쳐진다 어쩐다 알맹이 없는 개소리뿐 자극적인 말을 할려면 설득력이 뒷받침 되야지 뒤쳐진다? 과연 누가 뒤쳐졌을까? 자생 해야할 씬이 10년 가까이 기형적인 형태로 커가는데 거기에 노예마냥 순응 해서 " 경연 곡 수준 올라갔눈뒈~? " 이 ㅈㄹ 하는게 니가 이야기 하는 시대에 뒤쳐지지 않은 트렌디함이냐? ㅈㄹ 똥을 싸라 결국은 음악인거야 앨범을 한장만 내고 사장 되는 씬에 형태를 만든건 너같은 주는 대로 받아쳐먹고 보이는게 전부라고 믿는 노예 새끼들이 만든거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음악에 대한 반박을 하지

     

    잘 들어봐 쇼미 뿐만이 아니라니까 ? 지금 뜨고 있는 신인들이 어떻게 하잎 되는지를 봐봐 앨범 하다 못해 믹스테잎도 한장 없는 애들이 어디 싸이퍼 16마디 퍼포먼스로만 뜨고 앨범 낼 타이밍에 죽었거나 번호표 붙치고 줄스고 있잖아 그마저도 뜨면 뭐하니? 앨범 내봤자 안팔리는건 둘쨰치고 너같은 무지랭이 새끼들은 관심조차 없는데 그래놓고 오늘 니가 여기서 보여준 븅신 같이 아는척이나 하는거지 인터넷에서나 해라 제발 쪽팔린다 쪽팔려

     

    아 참참참 추가로 뚜두다다는 지금 최고로 하잎 받는 신인들이 어떤 사운드를 보여주는지 보면 알수 있음 랩을 뚜따 다다 한다고 싫다는게 아니라 랩을 위한 랩을 하는 애들만 뜨고 있다는거임 취향을 떠나서 어디 유튜브 떠돌아 다니느 15만원 짜리 비트 다운 받아서 마디수 채우는 근데 걔네 심정도 이해는 해 돈 많이 주고 비트 사고 사운드에 돈 쓰면 뭐하니 수요 쪽에서 들을 줄 알아야지 ㅋㅋㅋ

     

    무튼 결론은 암덩어리는 오늘 빈지노 가사에서도 그렇고 버벌진트 말마따나 그저 대세에 따르는것이 트렌디한건줄 아는 노예 새끼 바로 너야 너 치료는 불가능할거 같아 그러니까 그대로 계속 썩어 할짓 거리 없어서 답장은 겁나 빠른 머저리 백수새끼야 ㅋㅋㅋ

  • 1 5.27 21:06
    @키읔

    알맹이없는 자극적인 인신공격과 뒷받침 없는 워딩? 수준바닥이네 뭐네하면서 인신공격이라 할만한건 니가 먼저다.

    독해능력 저질이라 번호까지 붙여주고 반복 설명해줘도 지가 이해못하고

    자꾸 뇌피셜, 지 유리한식대로 말을 해석하는데?

    제일 중요한건 니가 시대의 특성을 읽지못한다는 말을 트렌디함을 따르지 못한다고 이해하면 안된다.

    내가 말하는 시대의 뒤쳐진다는건 니가 말하는 청자를 영어로 바꿔서 ‘리스너’라고 말하는걸 가지고 매니아층 청자를 지칭하는거네마네 얘기했지 내가 언제 문화의 트렌드를 언급했음?

    그냥 멀쩡한 자국어 내버려두고 외국말로 바꿔서쓰면 좀 있어보이는줄 알지?

    래퍼들도 이제는 듣는 사람들을 매니아층만을 지칭하지않아.

    이건 네임드들 인터뷰들만 봐도 알수있다.

    이 지점에서 너와 나의 경연곡의 수준이 올라갔다는 말의 무게가 다른거임.

    그 옛날 빠르고 강하게 내던지는 랩에서 싱잉이나 이모 스타일 등 다양성이 늘어났고 바로 이점 때문에 다다다 랩에만 열광한다는걸 비판한거지.

    “경연랩의 수준이 올랐다” 니가 말한 워딩에 대입에서 저 말의 무게를 받아들여야지 아무런 전조도 없이 내가 저런말을 했으면 당연히 너한테 욕먹어도 싼거 맞음.

     

    그리고 씬의 기형적인 성장? 이거를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는건데?

    다시말하지만 너가 소위 말하는 리스너들 모르는 사람 없다니까?

    기형적으로 자라는건 그냥 이 나라자체가 문화 자리잡을 기반도 좁고 전체적인 파이도 좁으니까 나 말마따나 수요가 되는걸 만들어서 팔수밖에 없는거고 난 제대로 된 작업물 없는 래퍼 취급안해.

    그러는 너는 씬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보탠게 있냐?

     

    내가 그저 트렌드만 따르고 있다고? 난 씨발 쇼미더머니고 싱잉랩이고 지랄할때도 거들떠도 안보고 우직하게 자기 음악하는 사람들만 소비했음. 반항심이라기보단 그냥 취향자체가 셀링포인트가 덜한 음악하는 사람들의 음악이 맞는다.

    내가 힙합을 어떻게 소비하는줄 알고 나보고 앨범내도 관심이 없네 뭐네 뇌피셜만 오질라게 돌리고 증명되지않은말만 장황하게 늘어놓냐?

    너처럼 다양한 상황을 고려안하고 비난만하는건 나도 할 수 있어 무뇌아새끼야.

  • 5.27 21:55
    @천주교인

    야 너 망상장애 있어? 처음 니 댓글을 봐봐 2022년 어쩌구 씨부리면서 냉동 인간이냐며 그 말 자체가 뒤쳐진다와 한 블록으로 섞이는 이야기잖아 해서 내 말 포인트는 내 첫댓글 처럼 생각 하는것이 트렌디에 뒤쳐지는 언행이냐고~ 아니다~ 아니라고 쭉 설명 해줬잖아 다음 “리스너”라는 말로 자꾸 논점 뒤흔드는데 유치하지만 받아칠게 내가 말했지 본문과 내 댓글을 읽으면 해석 안될 여지가 없는 단어라니까? 도대체 뭐가 그렇게 쳐 알아듣기 힘든 말이라서 불편해해 사실 다 알아 듣고 대화 하고 있잖니 마치 연인이랑 싸우다가 눈빛으로 지적하거나 제스쳐로 지적하는 더 나아가 맞춤법 쳐 지적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 리스너 같은 말 따위로 있는척 하는 븅신이 너말고 세상에 존재 하기는 하니? 트렌디 좋아하면서 왜케 뒤쳐져 있어 이 븅신아~

     

    그래 너가 얼마나 힙합 러버인지 그건 내가 모르지 근데 내가 다양한 상황을 고려 하지 않는건 내 생각이 짧아서가 아니라 니 첫댓글이 강력하게 주장 하고 있는 바가 커 음악 보다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리스너들에 문제도 있다는 주장에 “경연곡 수준이 올라갔는뒈용?” 이 ㅈㄹ을 하는데 독심술이라도 써서 알아봐줄까? 이미 너 조차도 자기 작업물 없는 래퍼 취급도 안한다며 그걸 취급하는 븅신인거처럼 행동한건 너잖아 애초에 그런 무지랭이가 아니면 나랑 논쟁 하는 이유가 뭔데?

     

    사람 하나로 씬이 바뀌지 않는다는것 이거 하나도 동의해

    다만 그렇기 떄문에 커뮤 역활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는거야

    니가 말하는 매니아들ㅋㅋ

    단순히 땅덩어리가 좁아서 안되는거라고 난 생각 안해

    옆나라 일본에 하다못해 레게라는 장르가 계속 팔리는걸 보면 말이야 문화가 자생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는건 그걸 소비하는 매니아들에 역활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난 생각해 물론 플레이어들에 노력이 조금 더 중요하겠지만 니 말마따나 세상이 안바껴서 배고파 나가서 먹고 살라고 앨범 안내고 연예인 하는 사람들을 마냥 욕 할순 없잖아 해서 안바뀐다고 뒷방 늙은이 꼰대마냥 이나 쑤시지말고 본질적인 움직임에 써포팅 하자는거야

     

    그리고 셀링 포인트 안되는 음악을 왜 사? 너 “셀링 포인트” 뜻이 뭔지는 알아? 알고 쓴다면 너같은 새끼들을 일커러 “힙스터” 라고 하는거야 너야말로 뭐 ㅈㄴ 아는척 씨부리지마 이 무뇌아새끼야~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너 좀 망상 하는 경향이 커

    처음 인신 공격한건 너거든 냉동인간 이신가 어쩌구 존대 하면 다 괜찮은거 아니잖아 그리고 반말은 너가 먼저 했어 제발 한번만 더 생각하자

  • 5.27 22:16
    @키읔

    첫댓글부터 넘겨집고갈거면 단순히 내 댓글에 호응도와 저한테 달린 다른 답글들만 봐도 니 글을 얼마나 똥글이었는지는 답이 나왔네.

    좋은 문화 생활해라.

     

    냉동인간이라는 말이 인신공격이라고 받아들이는거부터 난 너를 이성적인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이 안든다.

  • 5.27 22:23
    @천주교인

    호응도 이 ㅈㄹ 하는거보니 결국 내 말이 맞았네

    대세가 모든 만물에 정답인거마냥 생각하는 노예새끼

    당연히 리스너를 욕하니까 리스너 호응을 못받지 이 저능아새끼야~

     

    단 한번 제대로 된 내용안에서 반박도 못하는건 여전하고

    정신 차리고 살아라 평일 이른 오후부터 칼답하는 백수 삶에서 꼭 탈출하고

    댓글에서 이긴거 같다고 좋아서 끅끅 대는 니 등 뒤에 너네 가족도 생각은 해야지?

  • 5.27 22:31
    @키읔

    반박해도 니가 못받아들이는데 그걸 받아친들 뭐하냐

    커뮤니티에서 주장 펼치고 호응도 못끌어내놓고 상대방 주장이 호응 얻으면 그거를 대세라고 말하며 정신승리하는건 너무 추하지않니?

    의견을 제시하고 호응을 얻는것과 지금 우리가 말한 이야기는 전혀 상응하지 않잖아..

    이런 수준 낮을 이야기를 하는 애한테 내가 뭘 더 이야기하겠냐

  • 5.27 22:38
    @천주교인

    아니 자꾸 이야기 딴데로 흐르게 하지말고

    다시 설명하기도 귀찮아

    전전 내 댓글 첫문단 니 모순에 대해서 읽고 넌 주둥이 닥쳤잖아

    말을 못알아 쳐먹는건 처음부터 너였어

     

    그리고 호응도와 우리 대화주제가 전혀 상응 하지 않는데

    “첫댓글부터 넘겨집고갈거면 단순히 내 댓글에 호응도와 저한테 달린 다른 답글들만 봐도 니 글을 얼마나 똥글이었는지는 답이 나왔네” 이런 개소리는 왜 나와? 상응 하지 않는거 누가 몰라?ㅋㅋㅋㅋㅋ 상응 하지 않는 말을 니가 꺼냈잖아 너 진짜 인지부조화 있어?

     

    그리고 당연히 이를테면 소시지 매니아들한테 소시지 매니아들 비평하면 반감사는게 당연한거야 리드머가 욕은 ㅈㄴ 처먹는거 처럼 ㅇㅇ

    그리고 소시지 매니아 비평하는 글에 쉴드 쳐주면 호응을 얻는거지

     

    니가 받은 하트가 그렇게 어꺠 막 올려줘?

    다시 말하는데 저딴 호응이 이른 오후부터 엘이 상주하면서 칼답하는 너의 백수 삶에서 구원해주지 않아 제발 현실을 살아 이죽대지말고 이 개좆밥새끼야 저능아 새끼가 놀아주니까 진짜 지가 뭐 된줄 아네

  • 5.27 22:47
    @키읔

    니 댓글 첫문단을 마지막 문단에 반박했는데? 아니 당당하게 써있는 글도 안읽고 현실조작을 하는데 내가 어떻게 너랑 대화를 하라는거야 ㅠㅠ

     

    그리고 기껏 반박한다는 말이 까이는 사람들을 실드쳐주니까 당연히 호응을 사는거라니 ㅠㅠ 너무 옹졸하잖아

     

    내가 답글에 대한 호응은 그렇다치고 내가 너한테 답글 쓰기전부터 이미 니 말에 반감사는 사람 바로 내 위에 있어.

     

    설명하는거 너만 귀찮아? 나도 귀찮아.

    너랑 얘기하고싶지않고 그냥 너가 맞은거같아.

    지진아 리스너로서 내가 잘못했어.

    너는 이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리스너가 되길바라!

  • 5.27 10:40
    @키읔

    음...일단 번외로

    안 됌(X) - 안 됨(O)

  • 5.26 21:50

    공감

  • 5 5.27 09:57

    도끼가 4/4 샘플붐뱁에 붐뱁플로우탄다는 이유로 '새로운게 없고 우직하기만 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지금 LA 언더씬에서 가장 세련되게 나오는 결과물이 뭔지 잘 모르시니까 그런 오해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심한말로, 이번 도끼 믹테에 비트 많이 준 dirty diggs를 ㅈ으로 보는것같음

     

    도끼 이번 앨범에 발전이 없고 옛날에 하던 스타일이라고 말씀하시는건 마치 로스의 skandalouz가 컨템퍼러리 지펑크인줄을 모르고 '닥터드레가 92년에 하던거 하고있네' 하는거랑 비슷한 평 아닐까요

     

    도끼는 오히려 붐뱁 --> 싸우쓰 --> 트랩 넘어간다음 이모 안거치고 바로 전 믹테에서 드릴 향만 살짝 나게 찍먹하고나서 이번엔 LA언더붐뱁 한건데 (특히 CD2), 사람들이 이걸 복각붐뱁으로 오해한는다는것 자체가 누가 더 현황업데이트가 안되고있는지 보여주는게 아닌지..

     

    그리고 '도끼는 변함없이 하던걸 하고있지만 시대가 변해버렸음' 이라는 평도 말이 안되는게

    한 발 양보해서 지금 하고있는것도 큰 의미로 고전붐뱁의 갈래라고 쳐줘도,

    도끼는 올블랙 끝난 다음부터 힙합꼰대나 말조심 발매하던 시즌 사이에 한결같이 싸우쓰보이였지 붐뱁꼰대인적이 없음

    딱히 하던걸 하고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지금이 사운드나 래핑적으로 새로운 스타일임

     

    그와중에 한결같은건 음악에 대한 접근법과 가사의 화법인데,

    물론 이것에 대한 호불호는 당연히 갈려도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도끼 영어가사에 큰 문제점이 있는듯 지적하시는분들에게는 동의하기 힘들어요

    도끼 영어가사의 특징은, 그냥 도끼 한국어 가사랑 똑같은데 한국어가 더 편하니까 문법적 다양성이 덜 있을뿐이에요

    원래 한국어 가사에서의 워드플레이도 그렇게 수려했던편도 아닌데 왜 영어 워드플레이가 수려하지 않은게 영어겉멋으로 보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도끼 한국어 말투랑 똑같은 말투의 영어고 그게 도끼말투인데

    댄스디님이 손수 전곡해석 작업하신게 조금 허무하실듯

     

    차라리 한국어로든 영어로든 도끼의 가사 화법이 싫다고 한다면 취향을 존중 못할 이유는 없지만,

    도끼의 영어가사가 한국어가사와의 근본적인 퀄리티 차이가 심각해서 싫다는식의 주장은 이상함

  • 5.27 14:32
    @Yowohn

    LA 언더붐뱁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정통 붐뱁과는 다른 맛이 있습니다.

  • 5.27 16:27
    @Yowohn

    귀로만 느낀게 속시원하게 정리가 되네요

  • 1 5.27 10:31

    그리고 본문에 쓰신 "어설픈 영어일지라도, 그 어설픈 영어를 평소에 구사하며 생활하는게 본인이기 때문에" 이거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국 살면서 느끼는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이 영어를 조금 어긋나게 쓰는거에 경기 일으키는사람들은 오히려 남들 영어실력이 어떤지에 대한 관심이 너무 커서 서로서로 영어 얼마나 못하나 귀 쫑긋거리고있는 사람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라티노, 이탈리아, 프랑스사람들이 쓰는 그들 특유의 악센트나 그들의 모국어구조에서 비롯되는 전형적인 영문법에러들은 개성으로 인지되고 그래서 래퍼들도 적극적으로 그걸 랩에 차용하는데, 아시안 악센트나 아시아어 모국어 화자 특유의 문법에러들은 웃기고 부끄럽게 느끼는건 우리부터 그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릴부다 남매가 이쪽으로 잘 푸시하고있어보여서 좋고, 의외로 언에듀도 이방면으로 곤조있고)

     

    한중일 사람이 영어로 랩할때 문법에러가 있어서 영어권 리액션 유투버가 '영어 왜저래 ㅋㅋ' 하면 같이 쪽팔려하는게 아니라 '그거 그냥 아시안 영어인데? 니 영어도 백인이랑 문법 다르잖아' 라고 해줄 수 있어야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물론 저도, 어떤 래퍼가 '이렇게 영어로 있어보이게 쓰면 흑인같아보이고 더 멋지게 들리겠지? ㅎㅎ' 혹은, '한국어로 쓰기 민망한 가사인데 영어로 하면 덜 부끄러울것같아서' 등의 얄팍한 계산으로 영어벌스를 쓴다면 그건 오그라들어서 듣기 어렵기때문에 완벽하지 않은 영어가 거슬린다는 의견이 무슨말인지는 압니다만, 도끼는 그런 케이스가 아님

  • 5.27 12:14

    "할매 원조국밥" 이라는 말씀에 격하게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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