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논란을 몰고다니던 이슈메이커 버벌진트는 이제
한국 힙합 역사에 빼놓을수 없는 아티스트가 됐고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고의 명반을 꼽을때 늘 꼽히는 누명은 희대의 작품이 됐다고 봅니다.
왜 에닉도트나 킁과 같은 앨범이 4.5인데 누명만은 5여야만 하느냐,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그때 그 시절의 시대적 배경을 모르고 들어도 누명은 명반이 맞아요.
비트도 걸작이고..
전 래핑은 솔직히 당시 기준 반세기 앞서있다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당시 버벌진트 피지컬이면 현세대 통틀어도 확실히 우위다 싶은 사람 없잖아요.
근데 저는 이런걸 차치해두고서라도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도 유효한 메세지라는걸 주목했습니다.
'리스너가 견지해야할 올바른 자세' 이 면에서 아직도 유효하거든요.
이 문화 안에 들어와있고 더 나아가 주도해야할 매니아층이 갖춰야할 여러 선결조건들.
그게 부족했기에 벌어진 여러 사건들, 버벌진트가 느낀 내적 갈등
그걸 표출해버린 음악적 전개, 결론 ..
이런 유니크한 메세지를 주는 앨범은 사실 나오기가 힘듭니다.
외힙에도 이런 메세지를 주는 앨범은 잘 없어요. 좋고 나쁘고를 떠나 되게 특이한 앨범입니다.
때문에 시대를 초월한만큼 5점은 당연하다고 보입니다.
비교적 최근 다른 명작 앨범들도 역시 시대가 지나서 다시 재평가를 할 여지도 물론 있습니다.
리드머 5점은 사실상 국외힙합 대상으로 주는 점수라 보셔도 무방할 것 같네요.
리드머에서 5점준 앨범들 대부분이 힙합 알앤비를 넘어서 다른 장르 포함한 세계 최고 명반 100선 500선 안에서 보이는 이름입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전 세계에서 클래식으로 받아들일 명반들만 5점을 받는다 생각되기 때문에 5점은 힘들 것 같네요.
동감입니다.
리드머 5점은 사실상 국외힙합 대상으로 주는 점수라 보셔도 무방할 것 같네요.
리드머에서 5점준 앨범들 대부분이 힙합 알앤비를 넘어서 다른 장르 포함한 세계 최고 명반 100선 500선 안에서 보이는 이름입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전 세계에서 클래식으로 받아들일 명반들만 5점을 받는다 생각되기 때문에 5점은 힘들 것 같네요.
킁은 4점이라는 사실.. ㄷㄷ
참 버벌진트의 래핑은 쩌는데 몇몇 피쳐링들이 아쉬운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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