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를 처음 들은 건 에픽하이의 실어증이었습니다.
그 노래를 듣고 팔로알토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2009년 스피드 레이서와 황혼에서 새벽까지 2탄으로 헉피와 비프리를 알게 됐고
2012년 버벌진트의 우아한 년 2012를 통해 오케이션을 처음 알았습니다.
2013년 하이라이프가 나왔을 때 주구장창 그 앨범만 돌렸고
모두가 하나 되어 핫 써머를 욕하던 산이를 린치할 때 저는 속이 아주 시원했습니다
2015년 키셒의 잊지마가 공개돼고 코홀트가 리즈시절을 찍을 때 드디어 한국힙합이 본토에서 먹히겠구나 하고 기뻐했지만
이후 쇼미4와 심바 다구리 의혹으로 이미지를 구기고
비프리 kzn 키셒이 나가고 그 세 사람과 불화가 생겼어도
저는 하이라이트의 팬이었습니다
2018년 처음으로 분신을 가보고(분신 7)
지금도 그 기억은 새록새록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이라이트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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