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잎 많았던 Wolves 벌스도 뭔가 랩은 잘하는데 톤이 너무 듣기 힘들어서 별로였는데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Dog and Chick 쭉 들어봤거든요? 1에서 처음에 소리 지르는게 조금 듣기 힘들었지만 랩 하나는 기깔나게 하네요. 그리고 1, 2, 3 순서대로 더 좋아지네요. 고작 싱글 세개 들었는데 벌써 불호인 톤을 극복하게 하는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 것 같기도...?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Dog and Chick 쭉 들어봤거든요? 1에서 처음에 소리 지르는게 조금 듣기 힘들었지만 랩 하나는 기깔나게 하네요. 그리고 1, 2, 3 순서대로 더 좋아지네요. 고작 싱글 세개 들었는데 벌써 불호인 톤을 극복하게 하는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 것 같기도...?
저도 처음 접했을 때 썩 취향은 아니었는데 어제 몇번 듣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근데 기존에 취향 아니었던 벌스가 좋아진건 아니고 새로운 벌스들이 괜찮은 것 같아요 아직도 Wolves 는 조금...
기본기는 확실하고 가사도 잘쓰고 캐릭터 마케팅도 잘하는거같은데
톤은 다듬어가는 과정에 있는거같네요
저 톤이 개성이 될려면 조금 다듬어야할 필요가있어보여요
사실 톤도 톤인데 너무 뭐랄까 급하게? 달리다가 발음이 너무 뭉개지는 그 느낌이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하지만 랩 잘하는건 부정 못하겠고 무엇보다 짧은 시간에 이런 hype 을 받는 래퍼가 오랜만이라 괜히 제가 설레네요
제대로 된 EP나 정규 사이즈 하나 뽑으면
진짜 입지가 확 올라갈 것 같아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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