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한국인인데 국힙인데 영어가 80퍼 이상인 랩 들으면 저만 별로라고 생각하나요

취향차이

엄청 잘하지 않는 이상 온리 영어랩은 좀 그래요

저도 한국인이 영어랩하는거 안 좋아해요

외힙에 영어로 훨씬 신선하고 짜임새 좋은 랩이 많은데 굳이? 싶어요

한국어로 잘하다 갑자기 영어로 줄줄 랩하는데 웬만해선 플로우도 식상하고 감흥도 떨어짐..

지올팍이나 하야케처럼 잘하지 않는 이상 별로죠

my 신분증 is 어른 것

저는 인스타나 사클에 그냥 오토튠끼고 영어로 뭐라뭐라 빗치 하는거 좋아합니다

노래방가서 부르는데 버벅일 정도로 영어로 범벅쳐 놨으면 거르는 편입니다.

저도 그렇게나 많으면 별로란 생각들어요. 국내 래퍼들의 음악을 들을 땐 음성학적 견지에서 한국어 가사의 발음(된소리, 거센소리)이 자아내는 타격감을 즐기게 되는데 그게 없는 랩을 듣게 되는 셈이니까요.

국힙 듣는 이유 중에 한국어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그걸 버리면서까지 영어랩을 할 메리트가 있나 싶긴 함

같은 영어랩도 자연스러운 래퍼랑(타블로 빌스택스 등) 안어울리는데 괜히 있어보이려고 하는 래퍼는 딱 구분이 되죠

잘하면 아무도 뭐라 안하져 on it 싫어하는 사람도 이씀?

영어 잘하는거 아닌데도 굳이 짧게짧게 쓰는거 너무 별로임

어색하게 쓰면 별로임 근데 적당히 섞어주는게 듣는 맛은 더 있는듯

영어를 잘하면 상관없음

근데 좆도 못하면서 쓰는거 꼴보기싫음

사실 좋으면 그만이라 꼴보기 싫은건 딱히 없고 그냥 별로인 음악이 별로인듯 그게 매력이라면 매력이고

영어가 삶에 녹아있어서 쓰는거몀 ㄱㅊ

1프로만 들어가도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