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김치, 한복, 판소리를 힙합에 녹이자는건 아닐테고
그냥 한국 래퍼가 본토와는 또다른 독자적인 멋을 뽐낸다면 한국적인 멋인걸까요?
그런거라면 한국에도 이미 꽤 있는거 같은데
(댓글들을 보니 대부분 한국인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점들을 음악에 잘녹여내거나 독자적인 멋을 뽐내는 한국 래퍼들이 언급되길래 여기 계신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는구나 하고 그럼 과연 루피가 말하는 한국적인 멋은 뭘지 궁금해서 제목 수정합니다)
그냥 한국 래퍼가 본토와는 또다른 독자적인 멋을 뽐낸다면 한국적인 멋인걸까요?
그런거라면 한국에도 이미 꽤 있는거 같은데
(댓글들을 보니 대부분 한국인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점들을 음악에 잘녹여내거나 독자적인 멋을 뽐내는 한국 래퍼들이 언급되길래 여기 계신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는구나 하고 그럼 과연 루피가 말하는 한국적인 멋은 뭘지 궁금해서 제목 수정합니다)
치열한 연구와 탐색 없이 본인 생각만 싸질러 놓은거죠.
사실 치열하지 않고 그냥 대충 둘러만 봐도 오리지널한 작업물과 문화들이 넘쳐나는데요.
루피가 말한 문제점 예를 들어 10년 동안 쇼미 말고는 잘하는 래퍼를 알릴 미디어가 딱히 없음에도 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는 것 그런 문제점에는 동의하지만 루피가 한국 래퍼들을 디깅해본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이해가 안가는 말을 하네요
웃긴건 한국적이라는 전제조건을 빼고봐도 명반이라고 언급되는 앨범들 중에 예외는 있을지언정 가벼운 느낌의 앨범은 없음
치열한 연구와 탐색 없이 본인 생각만 싸질러 놓은거죠.
사실 치열하지 않고 그냥 대충 둘러만 봐도 오리지널한 작업물과 문화들이 넘쳐나는데요.
루피가 말한 문제점 예를 들어 10년 동안 쇼미 말고는 잘하는 래퍼를 알릴 미디어가 딱히 없음에도 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는 것 그런 문제점에는 동의하지만 루피가 한국 래퍼들을 디깅해본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이해가 안가는 말을 하네요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의견은 언제 들어도 옳은 의견이지만
그 외에는 전부 개소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답플로우 FOUNDER
뱃사공의 음악들
비앙이 최근 프로듀싱한 앨범들
이렇게 언급 많이되네용
대표적으로 비의 깡이 잇어요
그리고 님이 언급하신 본문 너무 식상해서 최근 라임 논란급임
사실 별 관심도 없는데 루피가 자꾸 언급하길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했어요
그리고 한국적인 멋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마다 비슷한 사운드의 앨범들만 언급되는게 훨씬 더 식상하네요
님은 사운드적인거에만 집중하니 저 앨범들의 가치를 이해못한다고 생각해요. 가사를 한번이라도 집중해서 들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한국적인 멋이라는거 저도 그렇게 크게 와닿지는 않는데 이해는 갑니다.
가사도 읽으면서 들어본 앨범들입니다 뱃사공과 딥플로우는 좋아하기도 하고요 다만 항상 비슷한 것들만 언급되길래 아쉬운 마음이 있네요
판소리랑 트로트힙합도 한국에 있긴해요
있기야 하겠지만 그것만을 한국적인 멋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오도바의 밭
어차피 본토거 그대로 배껴온 사람들은 별로 인기 없지않나... 수준급으로 잘하지 않고서는
그리고 매번 한국적인 멋에 대해 얘기할 때 댓글에 언급된거 같이 어느정도의 무게감이 있는 앨범 혹은 붐뱁 사운드의 앨범만이 한국적인 멋이 담겨있다고들 하시는거 같은데 가벼우면서도 트랩 사운드 혹은 굳이 트랩이 아니더라도 트렌디한 사운드의 앨범은 한국적인 멋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킁이나 디톡스도 한국적인 멋에 포함된다고 생각해요
그쵸 저는 거기에 추가로 아쉬루의 헤드락, 시마호이, 더스티 한 등 여러 트렌디한 사운드를 뽑는 래퍼들 중에도 한국적이고 독자적인 멋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글을 쓸 때 새로운 답변들이 달리길 기대했는데 너무 뻔하다 싶은 것들만 언급되어서 아쉽네요
+ 키드밀리 드레스 합작 앨범도 한국적인 멋이 잘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언급이 좀 적은 거 같아서... 빈지노나 파급효과도 넣어봅니다
핫스터프 시리즈가 한국다운 힙합음악이었어요. 한국인만이 할 수 있는 랩과 감성
맞아요 핫스터프 진짜 좋았어요 한국적인 멋이 제대로 담겨있다고 생각해요
웃긴건 한국적이라는 전제조건을 빼고봐도 명반이라고 언급되는 앨범들 중에 예외는 있을지언정 가벼운 느낌의 앨범은 없음
그쵸 명반이라고 언급되는 것들 중에 가벼운 느낌의 앨범은 소수죠 근데 저는 명반 중에 가벼운 느낌의 앨범이 있냐고 질문한게 아니라 과연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사운드의 앨범 혹은 곡은 한국적인 멋이 없다고 느끼시는지 여쭤본거에요
제가 봐도 제가 님에게 말투가 좀 공격적인거 같은데 싸우자는 의미는 아니에요 순전히 궁금해서 그랬어요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갑자기 사과하시니 저도 죄송하네요. 이런 이야기는 논쟁이다보니 공격적인 느낌일수밖에 없다고봅니다. 제 문투도 님한테 공격적이었을수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거 신경쓰면서 글쓰기도 귀찮잖아요.
사실 저는 한국적인 멋이라는거에 깊게 탐구해볼 가치를 크게 못느꼈어요. 사운드적인면에서는 어차피 기본적인 틀은 못 벗어나고 비앙의 프로듀싱이 한국적이라는거도 솔직히 공감은 안가요. 그냥 개개인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멋진 음악하면 알아서 개성이 묻어날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결국에 한국적이고 뭐고 그냥 본인 개성 잘드러내는게 최고인거 같네요
헤비베이스 열꽃 양화 물질보다정신 에넥도트 이런 음반 들을때 참 한국적이면서도 잘 만들었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한국적인 멋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꼭 언급되는 앨범들이죠
키츠요지 처럼 한국적인 정서나 경험은 어떤가요?
많은 분들이 한국적인 정서 혹은 많은 한국인들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점을 잘녹여낸 래퍼 혹은 앨범들을 언급하시길래 제목 수정했습니다
키츠요지 제 취향은 아니지만 위에 언급된 래퍼들처럼 한국적인 정서를 잘녹여낸다고 생각해요
본문에 적힌 대로 독자적인 멋이라면 충분히 멋진 플레이어들이 있다고 봅니다. 언급하신 더스티한 시마호이 등등 조용히 명반 내시는 분들이 있죠
비교적 가벼운 느낌이면서 굉장히 잘만든 앨범인 오리엔테이션이 있읍니다 어떤 앨범보다도 한국에서만 만들수 있고 공감할수 있는 앨범이라고 느낍니다
최엘비는 뭔가 안끌려서 안들어봤는데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는데엔 이유가 있겠죠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루피 본인 내용 포스팅 보면, 창모가 적절한 그 예시인 거 같아요
창모가 제일 적절하긴 하네요
김치 한복 판소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힙합은 아니지만,
추다혜차지스 같은 방향도 있다고 봅니다.
앨범이 하나밖에 없네요 들어보겠습니다
보내드린 영상은 다혜님이 이전에 속해있던 씽씽이란 팀의 공연 영상입니대.
힙합으로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히피는집시였다'의 앨범들도 한국적 정서/한국적 멋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히피는 집시였다 좋죠
음악을 이미 잘하고있고 음악외적인 컨텐츠가 부족하다는거 아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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