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나누는 곳에 유쾌하지 못한 글 올려 죄송합니다.
허나 제가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여기밖에 없고,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니만큼 통하는 부분이 아주 조금이라도 더 있지 않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불쾌하시다면..죄송합니다. 이후엔 이런 글 올리지 않을테니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살지 말아야 할, 자살할 이유도 없다만,
살 이유는 더더욱 없는 듯 합니다.
제 자신이 자기연민에 찌든 것 같아서 혐오스럽습니다.
한번의 자살시도 후 그만큼의 용기와 자신은 나지 않지만, 인생을 제대로 살 의지가 생기지도 않습니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눈 뜬 자신이 죽도록 싫고, 괴로운 게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족도, 친구도 딱 그뿐이지, 그들에게 슬픔을 주기 싫어 죽지 말아야 겠다 - 이런 생각조차도 들진 않습니다.
철없는 생각일까요ㅎㅎ..
다들 어떤 의지로 살아가시나요?
정상적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자살을 이렇게 자주 생각하지 않나요?
쓸데없이 죽음을 가까이 두고, 자주 씨부리며 사는 걸까요.
더 주절거리자니 유의미한 구석이 하나도 없어 그냥저냥 글을 마무리합니다.
죄송합니다
내게 혐오스러운 감정이 드는건 결국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제일 잘 알고 있다는거라서
그러니까 더더욱 있는 그대로만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도 나여야 하고 나일 수 밖에 없다 생각해요
애초에 혐오하지 않을 순 없겠지만 자신의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일부러 더 들여다 보지 않아도 돼요.
들여다보고 더 피내봐도 변하는건 없어요 난 더욱 혐오스러운 부분만 보이는 인간이 되어갈 뿐이지
인생에 대한 목표를 잡아 보십쇼
목표를 정해서 그걸 이루는 것이 곧 살아갈 이유 아니겠습니까
당장 오늘내일로 이룰 수 있는 계획과 목표부터 정해보시고
차근차근 나아가 큰 목표를 잡아봅시다
작은 목표부터 하나하나 해나가야겠습니다.
어쩌면 잦은 실패가 저를 무력하게 만들었던 것 같네요.
답글 덕분에 성취욕을 다시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죽기는 아쉬워서 살고있습니다
그것도 그렇죠
아트웤 잘봤습니다.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살 이유 없는데 굳이 죽을 이유도 없으니까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거 아닐까요
그 말씀도 맞네요
감사합니다.
https://m.youtube.com/watch?v=cHFfTk12d7o
이영상을 추천드릴게요
잘 봤습니다. 타블로 정말 멋있는 사람입니다.
영상 나온대로 끄적여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전 살아야하는 이유는 없는데요
살거면 남들보단 행복하게 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습니다
남과 비교하는게 무익하다지만 그 과정에서 생기는 의지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죽는순간을 후회할것 같다면 살아야죠
ㅎㅎ 후회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감사합니다
씨잼 딘 앨범내기전에는 못죽어~
ㅋㅋㅋㅋ 장수하시겠습니다
태어난 김에 살고 태어난 김에 편하게 살려고요
전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살아가고 제가 살고 있는 환경에서 죽으면
정말 헛 되는 거 같아요
이 괴로운 현실에서 죽는다 한들 과연 내가 이 괴로운 현실에서 더 나은 현실을 만들지 못하고
죽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면 자살은 옳지 않는 선택이 들어요
좀 쉽게 말하면 원한이 생길 거 같아요
내 자신에 대한 추한 모습을 심연보다 깊게 보며 정신적인 자해를 멈추고
지금 현재 사는 환경에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편하게 살려고 살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살아갈 의지를 얻습니다
이성적이고 현명하신 분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열정 넘치는 삶 응원하며 저도 노력하겠습니다ㅎㅎ
내게 혐오스러운 감정이 드는건 결국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제일 잘 알고 있다는거라서
그러니까 더더욱 있는 그대로만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도 나여야 하고 나일 수 밖에 없다 생각해요
애초에 혐오하지 않을 순 없겠지만 자신의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일부러 더 들여다 보지 않아도 돼요.
들여다보고 더 피내봐도 변하는건 없어요 난 더욱 혐오스러운 부분만 보이는 인간이 되어갈 뿐이지
추천 100개 누르고싶네요 ..
들여다보면 괴롭고 떡하니 보이는 것들을 덮어두자니 회피하는 기분에 더 괴로웠습니다.
과하지 않게 저를 관찰하고 인정해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 것 같아 제가 다 감사하네요ㅎㅎ
내 마음은 아주 깊고 넓고 깜깜한 바닷속이라고 생각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들어가 보기 전에 준비운동도 많이 해두시고, 맑은 공기도 미리 많이 마셔두시고,
파도에 휩쓸려 잃어버리지 않게 줄도 꽉 묶어두시고 다녀오세요.
너무 힘들땐 잠시 회피하셔도 괜찮아요. 덮어두고 올라와서 숨 채워야지 또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죠.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살아갑니다.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른다면? 그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살아갑니다. 알았는데 능력이 안된다면? 그럼 그 능력을 갖추기 위해 살아갑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목적이 있음이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만, 목적만 중요한건 아니에요. 그 목적을 찾아가는 과정,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그런게 더 중요하죠.
언젠가 올 하고 싶은 일을 해낸 저의 미래를 위해 살아갑니다. 스스로 그 미래를 마주하고 싶어요.
오.. 삼단으로 서술하신 내용이 쉽고 명확하네요..
덕분에 생각이 조금 트이는 듯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우리 인생 화이팅입니다!
블랙넛 정규1집 내는거는 보고 죽을거임
여기도 꽤나 장수하시겠네요
세상에 즐길게 너무나 많아서 살아갑니다 예로 재밌는 영화나 좋은 음악들
영화 즐기신다니 하나 추천받고 싶네요!
아직까지 제 인생영화는 비긴어게인입니다ㅎㅎ
아직 영화 많이 알진 못하는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좋아합니다 ㅎㅎ
삶에대해 끝없이 고민하면 결론은 죽음으로 도출돼서 생각안합니다
맞말이네요
부럽습니다 깔끔한 마인드
"가족도, 친구도 딱 그뿐이지, 그들에게 슬픔을 주기 싫어 죽지 말아야 겠다 - 이런 생각조차도 들진 않습니다."
저도 삶에 대해 고민해 볼 때면 항상 이 생각이 찾아옵니다.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아니군요 ㅎㅎ
저는 지루한 것에 대한 반항, 힙스터병 같은 것을 삶의 원동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이저한 것들을 최대한 마이너한 것들로 대체 해 보려합니다.
예를 들면 보통 출근길이나 등교길을 t맵이 추천하는 최적 경로로 다니잖아요?
저는 그 최적 경로가 3호선인데 무기력할 때면 괜히 예술의 전당 역에서 내려 건물이라도 구경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푹푹 찌는 여름이었고 건물 벽은 노후해서 그렇게 멋있지는 않았지만 다시 지하철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온음료를 하나 사마시니 그렇게 행복하더군요...
정형화된 레시피를 무시하고 멋대로 만들어서 역겨운 음식을 탄생시켜버린 적도 있었는데 정말 맛있는 음식이 나와줄 때도 있죠. 스펙에 전혀 도움 안되는 시험이 있고 친구들은 거의 보지 않았는데, 힙스터병이 도진 건지 고작 한 달 남은 시험을, 그것도 무작정 기출 문제도 없는 상태에서 아는 선배한 때 겨우겨우 물어물어 가면서 준비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때는 떨어졌지만 다음 시험에는 붙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일하고 효율적으로 살라는 말을 하지만, 저는 그렇게 되면 정말 삶의 의미가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비효율적인 행동이더라도 그 일을 통해 인간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추억은 나를 안정시켜주는 동시에 사람을 능력적으로도 성장시켜준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면 비효율적인 삶, 나름 멋있을 지도?가 되겠네요....
비슷한 고민을 가졌다고 하시니 제가 유별난 게 아니었네요ㅋㅎㅎㅎ
나름의 반골기질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건강하게 표출하며 살아봐야겠어요. 잘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이 많아지네요 ㅎㅎ
원신 가챠하려고 열심히 원석 모아놨는데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게 억울해서 살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또다른 열쩡을 주네요
죽지마 십샥기야 죽으면 아파
알따 ㅋㅋㅋㅋㅋ 고맙다
살다보니 세상엔 흥미로운게 너무 많아서 살 이유가 살수록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전 제가 빨리 죽는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정말 자주 우울하다가도 반짝이는 일, 흥미로운 일 하나에 금방 마음이 바뀌더라고요. 저도 애착..가지고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같은 인재를 잃게될 세상이 안타까우므로 살아가야죠
건강 탄탄하게 재능 마음껏 뽐낼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ㅎㅎ
저는 ㅈ되면 뒤지지 뭐 이런 마인드긴한데 그러면 좀 더 자유로운 느낌이 드나..? 뭐 암튼 파이팅~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DFmHcTUs66M
최엘비 독립음악 좋아합니다! 추천해주신 덕에 다시 듣고 있으니 가사가 더 깊이 있게 들리네요. 감사합니다.
삶은 죽을때까지 기쁨은 정말 잠깐이고 고통은 긴
고난이라는 생각은 변치않는데
혹시나 죽을때 미련이 남을까 생각이 들어 살고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미련마저 없어지게 된다면.
법륜스님은 삶은 자연스레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고 목적이나 이유를 묻는것조차 역설이라 했고 다람쥐가 도토리를 향해가듯 살라고했죠. 까뮈는 이유없는 삶에 시지프처럼 돌멩이를 나르고 또 나르는, 삶자체의 무의미함에 반항을 하는게 삶의 이유라 했고.
가벼움을 늘이는 방법은 광석햄이 말처럼 인생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철학자가 될게 아닌이상 같이 삶의 가벼움을 늘여갑시다
횡설수설인데 그래도 인생은 힘든거 같습니다 후
반항하듯 살아가야죠 미련이 없을때까지
가벼움을 늘이라는 말씀이 확 꽂히네요
언제나 성숙하게 대처해야만한다는 부담을 못 벗어났는데 짐이 덜어진 기분입니다. 생존에 의지를 불어넣어주는 정도로만 적당히 사색하며 지내겠습니다ㅎㅎ 철학자 될 거 아니니까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십쇼!
솔직히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당 뭐 태어나는 데에는 이유가 있어서 태어났겠습니까 사명이니 뭐니 그런거 원래부터 있던게 아니고 태어나고나서 우리가 살아가기위해 붙혀놓은 거지
다만 기왕 태어난 김에, 어짜피 언젠간 죽기 싫게 돼도 알아서 죽을껀데, 그 전에 재밌는거, 새로운 거든 매일 하는 거든 어쨌든 재밌는 감정을 주는 이것 저것을 해보려고 살아있어요.
저도 여러 말씀들 보다보니 마땅한 명분을 찾으려고 그 난리를 떨었나 싶은 생각입니다.
목적이고 이유고 - 그런 데서 벗어나서 새로운 자극들을 조금씩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뭐 도움 안 되는 댓글일 테지만 비슷한 생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사람 또 있읍니다ㅎ 별 것 아닌 일에도 셀프디스+부정적인 생각으로 생각이 이어져서 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하나 싶어요 저는. 알아보기도 했는데 그것도 의욕이 필요한 일인지라&저라는 인간을 터놓고 보여주질 못하겠어서ㅋㅋ 발길이 안 떨어지네요. 쩝.. 그리고 글 때문에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직접 대면 상황에서라면 모를까 짧은 글만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쉽게 전이가 되지는 않아요. 안 그래도 숱한 생각, 감정 쳐내면서 쓰셨을 텐데요. 마지막으로 윗댓에서 달아주신 최엘비 살아가야해는 정말 좋습니다. 들을 때는 잠시나마 떠다니는 생각들이 좀 사라지는 느낌이라 수시로 듣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저를 누구한테 설명해 보일 수가 없어서 + 그만한 의욕이 들지 않아서 그쪽으론 손 뻗어지지가 않더라고요. 거기다 정신과 한번 다녀온 이후로는 상담에 대한 어떤 도움도 바라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인들에게도 우울을 설명할 수가 없으니 굳이 이야기하지 않게 되고.. 오랫동안 곪게 냅두었네요.
그런데 아무 기대없이 적은 푸념에 이리들 좋게 말씀해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침대에 괜찮은 기분으로 눕는 거 같아요. 노래도 더 잘 들리고요.
쓰다보니 길어졌지만 그냥 뭐 담담하게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단순하게 행복하려고 사는거죠
삶의 의미는 만들어가기 나름이에요
인간도 동물이고 자연의 일부인걸 받아들인다면 편하지 않을까요
그런식이면 나무는 왜 살까요? 그냥 씨를 심어서 생긴거에요
그게 누군가에겐 그냥 쓸모없는 하나의 나무일수도, 나무를 심은 사람에겐 소중한 친구일수도, 관광객에겐 멋진 풍경일수도 있죠
자기가 직접 의미를 부여할때까지 모든건 사실 별 의미가 없어요
단순하게 생각하면서도 저만의 의미를 찾아봐야겠어요
아직 행복이 그렇게 잘 다가오지는 않는데.. 얘도 단순하게 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음... 제가 하고싶은 얘기가 가족 머 이런거였는데 본문에 이미 언급돼있네요
저는 그런날은 그냥 일단 그 환경을 벗어납니다. 가볍게라도 잠깐 방을 나간다던가 해서요
그리고 다음날에는 폰이랑 돈 몇푼만 챙겨서 집밖으로 나갑니다
나가서 큰길따라 걷다가 잠시 샛길로도 빠졌다가.. 건물 구경하다가 하늘도 좀 보다가
카페나 서점가서 사람구경도 하고 나올때 계란빵 하나 사먹고.. 그렇게 한량처럼 하루를 보냅니다
그렇게 놀고 들어오면 세상은 하루정도는 여유롭게 살아도 평온하구나, 아무일 안일어나는구나 하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물론 횐님이랑 저랑 상황도 다르고 성향도 달라서 이런방법이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한다는걸 말씀드려봣습니다..! 내일 하루는 꽤 괜찮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소홀히 했던 운동도 시작해보고, 몸도 더 움직여보고, 여유롭게도 지내보고, 충전한 에너지로 더 파이팅 넘치게도 살아보고..
설명해주신 것처럼 건강하게 지금 상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란님도 더 나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행복하려고 사는거죠.. 사는게 즐겁고 행복하면 내가 왜 사는걸까란 생각보다 인생이 고맙게 느껴질겁니다. 내가 즐겁고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고민해보세요. 내 상황이 별로 좋지못해도 내가 어떤 태도를 가지냐에따라 행복할수있는겁니다
저처럼 뭔가 좋아하는 가수나...작가나 등등 그들의 새로운 신보가 나올때까지는 살아야지~하다보면 어느새 눈떠보니 꽤 많은 시간을 살아왔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현재로서는 씨잼의 신보가 나올때까지는 살아야지~그건 듣고 죽어야지~이런 마인드로 살고 있고...그 전에는 제이호와 이센스 이방인이 있었네요. 꽤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제가 딱 한달전까지 그랬고 이유없는 불안과 무기력함,공황이 너무 심해서 진짜 죽을뻔(자살생각) 했었는데요.
여전히 살아야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흘러가는게 고통스럽지 않고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정신과 약 다른약 추가해서 먹으면서 안정 좀 찾으면서 일주일정도 일 다 안하고 미루고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곳에 틀어박혀 휴식하니 많이 나아지더라구요.
정신과와 심리상담사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꼭 가보세요.
그리고 지금 너무 무기력하시겠지만, 좀 나아지시고 여력이 되신다면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서 필요해 보이는 부분 뽑아 읽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왜 살까의 답은 자살 뿐. 어떻게 살아갈까 또는 어떤 모습(상황 또는 무엇을 남기고)으로 죽음을 맞이할까를 고민해 보세요.
없슴니다
기왕 태어난김에 이것 저것 즐기다 간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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