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_MA3mrf3QL4
6:48부터 보시면 됩니다
요약)
1. 쇼미8 때 긴장해서 몸을 만히 썼는데 느린심 에서 동작을 해서 장박동을 늦게 함(원래는 평범한 랩이었다고 합니다)
2. 그때 뭔가 느낌이 와서 그 이후로 느린심장박동을 만들게 됨
실제로 느린심장박동이란 곡에 제목도 마찬가지고 우레탄 트랙이라든가 쇼미8에서 2차 때 벌스에서 쓴 단어를 가져와서 쇼미8 2차 벌스를 디벨롭해서 싱글 컷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쇼미8 이전에 베이식의 회사 OUTLIVE와 계약하고 낸 앨범 Fixiboy, Foxiboy에서는 래원의 랩 스타일이 현재와 달라서 어떤 계기가 있을 거란 걸 추측했었는데 그 계기가 실수를 통한 발견이었을 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개인적으로는 래원이 이제껏 개연성 없고 라임과 리듬에만 몰빵한 랩이 없었기에 본인이 최초로 시도한다는 거대한 비전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이었는데 실수였다니 뒷통수 세게 맞은 기분이네요 ㅋㅋㅋ
어쨌든 그 전 스타일로는 주목을 전혀 못 받던 래원이 실수를 통한 발견으로 현재 랩 스타일을 정립하고 OUTLIVE의 캐시 카우로 잘 활동하고 있으니 본인에게는 굉장한 발견이겠네요
씬에서는 래원의 랩 스타일에 대한 비판이 많은 것과는 달리 대중들에게는 워낙 잘 통해서 언제까지 대중들이 좋아할 지도 궁금하고, 래원 스스로 변화를 준 앨범을 들고 올 지도 궁금하네요
뒷통수맞은 기분까지 느껴요?
와 그 찰나의 실수가 이렇게 이어진게 신기하네요
뒷통수맞은 기분까지 느껴요?
저도 관심은 없지만 큰 의미를 기대했던 분에겐 뒷통수 아찔 할수도...
실수같아 보이진 않던데 신기하네요
와 근데 진짜면 대처능력 진짜
월래 천재적인 발명품은 실수를 통해 나온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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