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팬들이 백날 떠들어 봤자 어차피 우리는 수익성이 있는 소비층이 아니죠
물론 지코 민호 등등 예외는 언제나 존재하겠지만
예를들어 피원하모니, 에이티즈, 스트레이키즈 등 덜 알려진 그룹을 힙합엘이에서 소비할건 아니잖아요
힙합팬이 아닌 일반인 혹은 아이돌 팬들 입장에선 화려하고 기교가 잔뜩 들어간 랩이 제일 좋은 랩인데
그 주요 소비층은 만족하고 구매를 하고 끝인 상황에서 굳이 3자의 의견을 반영시킬 이유는 없죠
프로듀서들의 욕심이 반영되어 좋은 랩을 보여주는 아이돌도 봤지만 (에스파 라든가) 그건 소수의 대형 기획사들뿐이라...
물론 아티스트 본인 음악에 대한 욕구가 큰 아티스트들은 그만큼의 노력이 티가 나는데
반대로 돈 쓸어 담기 바쁜 아이돌 분들은 제자리 걸음으로 만족해야할 행보를 보여주는게 너무 티가 나더라구요
블핑 리사 같은 경우는 실망의 연속이었어서
리사는 본인이 작사한적도 없고 힙합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적도 없고 그저 테디가 써준 가사 따라부른게 다인데 물론 하드웨어가 좋아서 그런거인거 알지만서도
어느 샌가 씬의 힙합팬들에게 허상의 존재로서 자꾸 기대감을 모으는게 웃기더라고요ㅋㅋ 물론 전 지금 정도 힙합 베이스인 곡으로 활동하는 리사도 좋아합니다
리사는 본인이 작사한적도 없고 힙합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적도 없고 그저 테디가 써준 가사 따라부른게 다인데 물론 하드웨어가 좋아서 그런거인거 알지만서도
어느 샌가 씬의 힙합팬들에게 허상의 존재로서 자꾸 기대감을 모으는게 웃기더라고요ㅋㅋ 물론 전 지금 정도 힙합 베이스인 곡으로 활동하는 리사도 좋아합니다
그거 마저 못하는 아이돌이 90%...
김심야가 적어주고 랩메이킹하고 디렉팅해준 레드벨벳 랩 들으면
리사가 대단한거임
닥터드레도 대필 많이 받앗고 드레이크도 마찬가지인데, 거기 어울리는 퍼포머로서 충분히 힙합이라고 생각함
다른 아이돌 까려는게 아니라 리사에게 아티스트적 행보를 바라는 근거가 터무늬 없어서 하는 소리입니다. 뭐 다들 진지하게 말하는게 아닐테지만서도 리사에게 유독 요런 관심이 쏠리는거 같거든요 ㅎㅎ
그리고 갠적으로 김심야가 참여한 레드벨벳 곡에서 딱히 레드벨벳이 구리게 느낀 적은 없네요 딱 레드벨벳 깜냥으로 귀엽게 소화했다고 생각해요
닥터드레와 드레이크는 이미 스스로 셀프메이드 할 수 있는 수준의 뮤지션들이라 그 정도의 보조를 리사처럼 처음부터 꾸며주는 아이돌이랑 비교하는건 좀 느낌이 다르죠
포스트 지코를 노리고 활동을 한 아이돌 래퍼가 꽤 있었죠
주헌이나 라비나 방용국 등등
송민호 쇼미더머니 나올 때 아이돌 래퍼들도 꽤 많이 나왔구요
그시절 참 많았는데..
이야 결국 지코 바비 송민호 이렇게 그 대가 끊기네요ㅎ
아무래도 근 5~7년간 시장이 많이 바뀌어서ㅠㅠ
래퍼가 아니고 아이돌이니까요
개인적으론 아이돌 래퍼라는 표현도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돌은 팬들이 요구하는 도덕적인 기준과 이미지가 높아서 뭔가 힙합, 래퍼랑은 안 맞는 분야인 것 같아요 ㅋㅋ
주소비층, 팬덤이 아닌 사람들의 수요를 맞출 필요가 없으니까.. 맞는 말이네요ㅋㅋㅋ
요즘은 남자 아이돌 노래를 안 찾아봐서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그나마 힙합스러운 힙합을 시도하려고 관심갖고 노력하던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지나치게 배척 받은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실력과 인지도 사이 괴리감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나름 괜찮았던 사람들도 있었는데..ㅋㅋㅋㅋ
아이돌인데 자꾸 래퍼로 보는 것도 이상하죠 ㅋㅋ
글에 언급된 그룹 중에는 그래도 스트레이키즈가 제일 괜찮은듯
사실 쇼미9 콤마 찍고 다시 목표들을 적어 때문에 들어본 거긴 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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