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lche - 키드밀리, 드레스
트렌디의 정점. 키드밀리의 신보
여전한 랩실력과 그것을 받쳐주다 못해 음악성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킨 드레스의 프로듀싱 이전에는 듣지못하던 키드밀리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 그러나 서사적인 내용에서는 많이 아쉬운편. 그럼에도 엄청 세련된 음악인점을 감안해, 가장 좋은 앨범인가? 라는 물음에는 의문을 붙일 수 있지만 이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생각해 선정
Heartcore와 많이 고민했습니다.
아티스트
쿤디판다
올해 쿤디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현 시대에서 가장 화려한 랩 스킬 보유자라는 걸 MODM에서 보여주었고 송정맨션에서는 쿤디판다가 가진 깊은 서사적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랩스킬과 서사적 능력을 합쳐낸것이 그의 2집, 또 여러 피처링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내고있다.
랩 하우스, 서리 앨범, 청년힙합부 데자부등 힙합 프로그램에서도 틀기만하면 그 특유의 찔러대는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올해 쿤디판다가 받지못한다면 KHA의 권위를 진심으로 의심해봐야한다.
트랙
회전목마 - 소코도모
쇼미더머니 10주년 최고의 히트트랙
이번 시즌 싱잉랩이 판치는 와중에도 진또배기 싱어 자이언티의 보컬은 이겨낼 수 없었다. 카운팅스타와 함께 쇼미 10주년을 상징하고 대중들의 2021년의 힙합하면 떠올리는 트랙일것 같아 선정
신인 : 권기백
씬에 끼치는 영향력이 장난없다. 멤피스 랩의 선두자, 어린이 갱스터 권기백
과소평가
쿤디판다 MODM : Original Saga
'환상을 파는 도시' 게임 속 세상이라는 가상의 세계를 선정하여 자신의 서사를 풀어내는 쿤디판다. 화려한 랩스킬로 씬의 다른 경쟁자들을 한 수뒤로 드는 쿤디판다의 창작력은 가로사옥에 이어 올해도 빛이난다. 그러나 앨범의 완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등 여러 곳에서 언급도가 적다. 작년 QM의 돈숨이 올해의 앨범 수상급 퀄리티임에도 불구하고 과소평가 앨범을 받은 것처럼 쿤디판다의 MODM도 그럴 위기에 처해있다.
레이블
데자부그룹
말해뭐해.. FUNK음악을 힙합에 시도하여 좋은 퀄리티와 랩을 뽐낸 비와이를 필두로, 전설-서리 활동 붐뱁대부 손심바, 올해 가장 열일한 쿤디판다, 올해 최고의 앨범중 하나인 독립음악을 만들어낸 최엘비, 이것을 다 받쳐준 프로듀서 비앙 얘네가 안받으면 누가받을까 작년에 데자부 만큼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뉴웨이브의 파급력도 올해 데자부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이 많다.




마지막 문단 뉴웨이브 데자부에 비해 별거없었다고 하는거 아
뉴웨이브도 작년에 정말 많은 활동했죠.
깐다는것보단 그냥 데자부와 비교하여 많은 부분에서 아쉬운것 같아요.. 까는 걸로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파급력 운운할거면 방탄 상 주라고 아 ㅋㅋㅋ
파급력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올해의 트랙은 태지
태지도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태지는 약간 뮤비상에 가까운거같아서 뺐어영
ugrs right 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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