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공연 영상보니까 떼창 못한다고 아쉬워하는 글이 많더라구요.
근데 실제 콘서트 가보면 옆에서 익룡소리 내면 죽여버리고 싶던데..
내가 돈을 내고 가수의 지리는 라이브 음원을 감상하러 온건지 익룡들 꽥꽥 소리를 들으러 온건지 분간이 안되어서 떼창 문화가 상당히 싫습니다 ..
처음에는 당연히 콘서트가 그런건줄 알았는데 한 2~3번 간 뒤로는 이런 문화 때문에 가고싶지가 않더라구요.
추가로 저는 스탠딩 자리도 싫어합니다. 래퍼나 가수 등장하자마자 무질서로 쭉 밀어버리는 그런거 너무 싫어여 ㅠㅠ
다들 어케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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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보면 일본공연에서 떼창안한다고 우리가 우월한듯 국뽕 갖는거 싫음
경우에 따라 많이 다른거 같아요 놀아야하는 분위기에서 더블링 같은거 외치는거 재밌거든요
떼창은 나쁜거 아님 근데 분위기 안 보고 모든 곡을 다 따라부르면 좀 그럼
저도 뮤지션 본인이 주도해서 다 같이 하는거 아니면 별로
분위기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분신 공연도 랩바다하리는 미친듯이 떼창하지만, 에베레스트 같은 곡은 전부 조용히 라이브 감상했거든요
좆같아요 그거 싫어하는사람들 무시하는거랑 국뽕까지 더해져서 더 좆같음
경우에 따라 많이 다른거 같아요 놀아야하는 분위기에서 더블링 같은거 외치는거 재밌거든요
떼창은 나쁜거 아님 근데 분위기 안 보고 모든 곡을 다 따라부르면 좀 그럼
케바케 공바공 인듯 뭐 일단 대부분의 한국 온 외국가수들은 감동 먹는 것 같음 근데 떼창 싫어하는 가수도 있더라고요 야마시타 타츠로가 떼창은 예의가 아니라고 인터뷰했던거 기억나네요 ㅋㅋㅋㅋ
턴업될때 적당히 더블링만 하는게 좋죠...
불러라~하면 그때 부르고
이게 맞는것같네요. 가수가 ‘같이 하자!’ 할때만 하면 옆사람도 기분 안나뿌죠
저도 분신처럼 문화로 자리잡은거 아니면 안하는듯 ㅋㅋ
떼창 한다고 잘 노는거다라는 인식이 있는거 같은데 존나 전체주의적이고 존나 재미없음
같이 놀면서 더블링 치는건 ㅇㅈ
감상이냐 같이 노느냐의 차이겠죠?
꿱꿱 소리지르는 사람들 때문에 콘서트 안갑니다.
유튜브보면 일본공연에서 떼창안한다고 우리가 우월한듯 국뽕 갖는거 싫음
https://youtu.be/tW-ySfXWbwg
되게 잔잔한 곡이나 싱잉은 떼창 별론데 한요한 FAKE ROCKSTAR같이 턴업 되는 곡은 떼창하면 가수도 관객도 재밌죠 곡 무드에 따라 갈리는 듯
https://youtu.be/XuirhWqC2wg
옆에서 이 영상처럼 부르면 솔직히 짜증날 듯
여담인데 빈첸 라이브 잘하네요 가사도 잘들리고
기본기가 뛰어난 래퍼죠
유튜브 같은 데에서 잔잔한 떼창 감상하거나 공연장에서 턴업되는 노래 떼창은 대부분 나쁘지 않은데
잔잔한 노래 떼창을 공연장에서 직접 보는거는 좀 그렇죠 날아라 병아리 도입부 나레이션 꽥꽥거리면서 따라한 사람 신해철님께서 내쫓았다고 하는거 본적 있네요
아 그리고 떼창 안하면 공연 아니다, 떼창 안하는 사람들 뭐냐 이러는 사람들은 사대주의(수정: 선민의식 사대주의가 왜 나왔지 ㅋㅋㅋㅋ) 같아서 진짜 싫어요
즐기려는 마음은 알지만
사대주의랑 떼창이랑 무슨 관계에요?
어 죄송해요 헷갈림
떼창을 하지 않는 타국의 문화를 폄하하는 거라면 오히려 자문화중심주의에 가깝지 않을까요..??
헷갈렸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선민의식이랑 사대주의랑 뜻은 정반대여도 뭔가 헷갈릴 법하긴 하네요
전 개좋음
물론 떼창이 항상 좋은 건 아니지만, 윗 댓글들처럼 무조건적으로 극혐이라 말하는 것도 이해하기 힘드네요. 상황에 따라서 떼창이 정말 필수적인 경우도 있는데 말이죠. 플레이보이 카티 공연만 봐도 떼창이 다합니다 ㅋㅋㅋ
https://youtu.be/tM488W3H_xU
케바케지 뭐 무조건 싫다 좋다 나누진 않음
아이돌팬 아니면 막상 갔을 때 전부 떼창은 안하지 않음?
유명한 노래 한 두 곡이야 그럴 수 있어도 콘서트 내내는 별로 못 본듯
알잘딱
콘서트 많이 안가본 사람이 쓴 글인듯
한 6번 가봤는데용 ㅇㅅㅇ
이래서 싫다는거임 ㅋㅋㅋ 너네 콘서트에서 노는법도 몰라~? 선민의식
한두번 정도 분위기 보고 해야지 계속하면 개쌉극혐
막상 공연이나 콘서트가면 가수가 먼저 유도하거나, 떼창하는게 더 강렬한 노래가 아닌 이상 그렇게까지 떼창을 하진 않죠. 개인적으로는 음감회가 아닌 공연인 이상 그것 역시 문화라고 생각하네요.
콘서트에 가는 목적의 차이죠
사운드를 감상하러 가느냐
퍼모머를 보러가느냐 등등
그 사람도 돈 내고 왔으니 하고 싶은데로 즐길 권리는 있다고 봅니다
밀리는건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구여
너그러운 마음으로 공연를 즐겨봅시다
콘서트는 즐기로 가는거지
음악 감상은 아니자나요
때창이 불만인 사람들에게 방에서 무대영상 조용한거 찾아보라고 하고싶네요
콘서트를 즐기러 가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콘서트를 퍼포머의 라이브를 직접 듣고 싶어서 가는 사람도 있는 거죠.
그렇게 따지면 떼창하고 싶은 사람은 노래방 가서 옆방까지 다 들리게 꽥꽥 소리 지르면 되지 왜 콘서트가서 떼창해요?
저는 빵빵한 스피커로 가수 라이브 듣고 싶은데... ㅠㅠ
솔직히 너무 유명한 곡이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어요. 막 따라부르고 싶은 감정이 요동치거든요.
근데 가수 목소리가 아예 안 들릴 정도로 무지성 첨부터 끝까지 다 따라부르는 건 에바죠.
가수가 따라 불러줘! 하고 유도했으면 괜찮겠지만. 더블링 정도도 좋고요
그리고 그걸로 국뽕 타는 것도 저도 싫어요. 우리나라만 그러는 거 아닌데 ㅋㅋ
하이라이트 부분만 불러주면 좋은데 가끔 다 따라부르는 사람때문에 싫어짐
적당한 게 좋죠 근데 국뽕 갖는 건 리얼 토나옴
작성자분처럼 떼창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고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는 거죠
근데 죽여버리고 싶다는 표현은 과격해보임
죄송.. 커뮤니티 구르다 보니까 표현이 과격해요
떼창하러 콘서트가는거 맞긴한데..
페스티벌때 딘 인스타그램 따라부르던 남자놈 진짜 죽이고싶었음..
아무도 안 따라 부르는데 혼자서 씹..
후렴이나 진짜 간판뱅어곡 정도는 때창해도 좋다고 생각해여 오르내림 콘서트갔을때 유학생 후크 다같이 부르던데 엄청 포근한 느낌이어서 좋았어여
그냥 이분법으로 무작정 싫다거나 좋다거나 다 똑 같은거 같음
그리고 무대에서 공연하는 가수는 기본적으로 공연보러 온 사람들 좋고, 호응해주면 더 좋아하고, 떼창처럼 자기 노래 알고 불러주면 내심 좋아함.
물론 노래나 공연특성상 분위기 파괴하는 등 행위로 이어져 싫어하는 소수 경우도 있고
락페갔을때 모르는 사람 곡이어도 2절부터 모두들 따라했는데 ㅋㅋㅋㅋㅋ 전 그런 분위기가 좋네요
부러웠던 떼창
저도 싫어함 앵콜공연정도만 떼창하면 좋겠음
뉴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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