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한테는 국힙 최고의 프로듀서중 한명인데
힙합비트든 대중적인 가요 느낌이든 스펙트럼이 정말 다채로운 타고난 프로듀서였는데
어느순간 항상 비슷한 멜로디컬한 비트만 뽑더니
비트도 이상해지고 음악도 똑같고 믹마까지 심각해졌네요
당연히 자기가 편하고 즐거운 음악하는게 맞겠지만 퀄리티가 구려지는건 심각한 문제라 그레이형님 다시 폼 찾길바람..
힙합비트든 대중적인 가요 느낌이든 스펙트럼이 정말 다채로운 타고난 프로듀서였는데
어느순간 항상 비슷한 멜로디컬한 비트만 뽑더니
비트도 이상해지고 음악도 똑같고 믹마까지 심각해졌네요
당연히 자기가 편하고 즐거운 음악하는게 맞겠지만 퀄리티가 구려지는건 심각한 문제라 그레이형님 다시 폼 찾길바람..
빈지노 파트가 좋았던이유..TXT
폼 떨어진지 몇년 된거 같은데 크게 주목은 못받은듯
혁우는 뭐하나
몇년이라기엔 붐뱁은 꾸준히 잘찍어요
그레이형 트렌디한거 버리고 먹통붐뱁앨범 한번 내자....
그런가요? 14-15시즌에 비하면 떨어졌다 생각해서..
최근 기리보이 붐뱁비트랑 제이팍 미국 진출 붐뱁 비트 보면 진짜 잘찍던데요 본인 정규랑 쇼미에선 문제점이 많이 노출되긴 했다만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레이 혼자서 모든걸 하려다 보니 그런것 같아요 어느정도 짬 차고 높은 위치에 오르면 협업&서브 작곡가 여럿 두고 편곡이나 믹스 마스터 같은건 다른분들에게 맡기는식으로 하는데 (대형기획사나 유명 미국 아티스트들이 이런 분업 적극적으로 이용함) 그레이는 작곡 편곡 믹마 까지 대부분 꾸준히 혼자 아니면 덱스님이랑 하다 보니 과부하가 걸려서 퀄이 들쑥 날쑥 해질 수 밖에 없는듯.. 게다가 플레이어로도 뛰시니 ... 그레이는 분업을 체계화 하는걸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근데 어찌 보면 자기 색깔을 구축하려고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게 좋은쪽이던 안좋은쪽이던
쉬어야됨ㄹㅇ
좀 쉬어줘야 영감도 받고 새로운 사운드도 내고 그러는데 쇼미 포함 계속 찍어내다보니까 결국 그게 그거같고 예전엔 진짜 감탄나오는 비트를 찍어냈다면 요즘은 그냥 평범하고 뻔한 느낌임..
비슷하게 코쿤한테서도 느낌..코쿤은 본인이 듣기편한 음악을 지향해서 스타일을 바꾼거라고는 하는데 똑같이 뻔하다는 느낌 요즘 받음
사실 작곡가, 프로듀서의 특성상 감이 영원할수는 없죠 게다가 꾸준히 곡을 내면 점점 패턴도 읽히고요 리즈에서 점점 폼이 내려오는건 어쩔수 없는 현상이긴 한데 그럴 때 일수록 자기 작업물에 더 집중 + 영감 받을 수 있게 약하고 좀 힘들다 싶은 부분은 다른분들게 좀 나눠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작년에 코로나블루 와서 작업물 많이 못 낸게 아쉽다고 이번 년도 자기 커리어 사상 역대급으로 달리는 중인 듯 한데... 좀 쉬어야 할 것 같긴 해요.
저도 최고의 프로듀서 하면 무조건 그레이였는데..
여전히 쩌는 곡들은 쩌는데 힘빼고 적당히 만든 노래들은 아쉬움이 느껴지네여 매너리즘이 됬건 뭐가 됬건 어느정도 정리할 필요는 있는듯 해보입니다
그레이의 하락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쇼미 10, 2021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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