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다고는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사실 말로 다 못할 감사입니다.
영화관가기 힘든 세상인줄 잘 압니다.
심지어 라임크라임처럼 상영관을 많이 확보하지 못한 영화의 경우에는 더욱이요.
한국형 힙합영화를 좋은 사운드와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는 생각합니다.
멋진 극장경험을 선사해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영화관 환경에 맞춰 촬영부터 편집, 후반까지.
몇년을 달려왔지만 극장은 고작 2주만에 끝이 보이는것도 같습니다.
안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포기하면 그 순간이 시합 종료겠지요..
산왕전의 기적까지는 아니어도, 끝까지 포기는 안하려고 합니다.
그저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이 영화가 닿을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힙합이랑도, 영화의 내용이라도 별 상관없는 얘기를 주절주절해서 죄송하네요..
그런 상황과는 별개로, 여러 분들에게 정말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한글님! 전하고 싶어하셨던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친구가 오픈채팅방을 캡처해 주었어요 ^^
다른분들의 소감과 좋은 말씀들도 다 빠짐없이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엘이에서 온게 아닌데 2회차 관람이시라던 여성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저희 영화가 n차관람객이 있을줄은 잘 상상을 못했습니다.
근데 인스타스토리에 올라온 글이나, 다른 경로를 통해서 심지어 3회차, 4회차,
n차 관객분들이 많이 계시단 걸 접하고 많이 놀라고 뭔가 감격스러웠습니다.
쪽지를 통해서도 좋고, 제 인스타 ID는 lsh5429 이니까 소통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라도 기탄없이 말씀주세요.
영화 보신 분들 중에 CD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일단 추가 제작은 할 계획입니다.
GV에서 나눠드리는 것만으로는 시간과 여건 상 원하시는 많은 분들께 전달이 안 될 것 같아, 다른 방법도 강구해 보겠습니다.
서두에 불평으로 들릴 수 있는 말도 좀 했지만, 어찌보면 그건 지금 상황으로 인해 모든 개봉영화가 처한 현실이고 사정은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것보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움을 뚫고 찾아와주시는 관객분들, 성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훨씬 큽니다.
앞으로 며칠이 될지, 몇주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힘을 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예매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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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너무 재밌게 봤어용!.!
감사합니다!! 강동에는 염따뿐만 아니라 아돌이라는 래퍼가 살았었다는것을... 죄송합니다.
제가 바로 그 김한글입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영화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파운드 님이셨군요!
영화 좋게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힙합관련 정보를 찾을때 네이버 등지에서 많이 뵈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
그때의 감사말씀도 같이 전해드립니다!
이런 영화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성원해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ㅠ
👍👍
❤️❤️❤️
엘이에 올라오는 후기 글들을 보고 이번주내에 보려고 했는데 좋은 퀄리티의 한국형 힙합 영화를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 하시니 더욱 기대되네요 ㅎㅎ 좋은 기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구 제가 감사하죠..! 부디 좋은 영화로 보답이 되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보단 많은 스탭, 배우, 래퍼분들이 고생해주셨습니다!
여러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즐겨주신다면 그들에게도 보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올라가즈아!!!!
가즈아-!!!
정말 감사합니다 기혼님ㅠㅠ
몇일전에 코엑스에서 재밌게 봤어요
코엑스에서 보셨군요!
저도 개봉날 코엑스에서 남몰래 봤습니다 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스웩~
스웩! 🤟 감사합니다!!
상황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런 멋진 힙합 영화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이유지만 라임크라임을 시작으로 힙합 관련 영상물들이나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들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저역시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정진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도 좋죠, 그러고보니 참프루를 닉네임으로 하셨죠 ㅎ
힙합 관련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조사하다가 사무라이 참프루란 애니를 보게 되었는데, 힙합을 기반으로 한 연출이 참신해서 "저도 사무라이 참프루같은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란 의미로 그렇게 지었어요. 실제로 저런 랩네임을 쓰는 래퍼들도 없고 해서 독보적인 느낌을 주고 싶었던 것도 있고. 프로필 사진은 그래피티를 소재로 한 게임 젯 셋 라디오의 프로페서 K인데 오히려 그 게임 때문에 국힙에 입문하게 됐죠 ㅎ
안타깝게 지방에다 일이 바빠서 못봤지만 응원합니다!!
아쉽네요..ㅜㅜ
아직 상영이 남아있으니 저희 영화가 부디 닿을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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