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기운이 뭔진 몰라도'
'쎈 척 뿐인 인터뷰'
'내 마지막인 hero 잘 맞지 않은 무대, 맞지 않다 느낀 비트로 나와 제일 맞지 않는 가사를 버렸지 몇 십 번'
원래 쿤디판다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방송에 대한 고충과 많은 고민의 시간이 았었네요.
승패는 상대가 릴보이인만큼 크게 신경은 안쓰인다만..
VVS도, Hero도 그닥 맞지 않는다 생각해서 아쉬웠고 솔직히 Hero는 그루비룸이 준비한 비트 중에 던져준 것 같은데 새로운 시도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아티스트의 역량을 100% 발휘하기엔 잘 안 묻었다고 느껴졌습니다.
뿌리는 저스디스가 찍어놨던거고 그 팀 자체가 머쉬도 그렇고 그루비룸 비트가 어울리는건 미란이뿐인것 같았거든요.
아무튼 적당한 유명세를 깔고 계속해서 허슬하고 본인의 음악을 해가는 것 같아 잘 들었습니다. MODM도 너무 좋았거든요
결국 쿤디에게 쇼미출연은 그런거도 못하는게 아니다 라는걸 증명한것이자 후회없을 선택일 것 같구요.
난 네가 떴으면 좋겠어
아쉬워서 나오는 아쉬운 그 소리는 이제 내게 못됐어
유명인과의 작업, 방송 나오는 거 말곤
기준도 없는 그 말이 내게 고맙기보다는 속돼서
있을 의무 없지만, 없어 보여 책임감
지지보다 동정을 버는 식
내가 유명해진다면 이유는 분명 명반이겠지만
유명하지 않은 명반이 내 귀에 닿은 적 없듯이
가로사옥 수록곡이군요.. 가사까진 유심히 안들어봤는데 아티스트의 서사를 알게되니 다시한번 듣고싶네요.
방송 전 가사지만, 재건축을 내고 한대음 상을 받았음에도 방송을 안나가면 유명해지지 못하는 아쉬움이 느껴지더라고요
쇼미때 메인풀같은거 하나 나왔었으면...캬
대신 그레이가 해드렸읍니다... 그레이 공연 레퍼토리에 들어갈듯 ㅋㅋㅋㅋ
쇼미 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살이 말라가는게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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