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파트는 일단 플로우가 오글거리는 느낌이였어요. 무엇보다 사용한 펀치라인들이랑 말장난들이 식상했습니다.
기도를 통해 예술을(예수를)
이 라인은 지코가 로사리오에서 사용한 것이여서 별 인상이 없었고요. 동음이의어인 기도를 이용한 것도 그랬습니다.
사치 사치 from 사치
이 부분도 제 생각에는 유명한 미술갤러리인 사치 갤러리의 이름을 이용한 말장난 같은데 솔직히 사치 갤러리라는 이름을 처음 알았을 때 저는 하필 미술갤러리 이름이 사치라니 ..하면서 재밌어했거든요. 그만큼 뻔한 그런 작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자음(잠)이 없는 괴로움.
외로움. ㅇ 이 펀치라인도 기발하다기보다는 억지스럽고 유치하게 느껴졌고요. 자연스럽게 연결되지못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레이랑 자이언티는 생각했던 그대로의 음악이였고 염따는 확실히 멜로디(?)감각이랄까요? 그런 감각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개코 파트는 진짜 멋있었습니다..
특히 예술가,재벌이랑 비와 구름 라인은 정말로.




굳이 꼬아쓰지 않은 개코의 라인이 더 멋있고 임팩트 있었어요
염따는 라임만 더 많으면 진짜 환장하고 빨거같은데 너무 아쉬움
앞 두개는 괜찮았는데 마지막은 이해도 안 되고 억지스러웠음
굳이 꼬아쓰지 않은 개코의 라인이 더 멋있고 임팩트 있었어요
공감합니다
염따는 라임만 더 많으면 진짜 환장하고 빨거같은데 너무 아쉬움
ㄹㅇ
근데 님 프사에 MVLD, 선인장화, 2MH41K는 알겠는데 나머지 하나 뭐예요
던말릭 탯줄
감사함다
ㅇㅈ 펀치라인을 넣을거면 존나 직관적으로 빡 넣든가 아님 존나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듣고나서 곱씹다가 알 수 있게 넣던가 개짜치는것같ㅇ므
예전에 지코가 어디서 인터뷰 했던게 생각나네요
이제 언어유희도 나올만큼 다 나온 것 같아서 요즘은 펀치라인 잘 안쓰게 되고 메세지 전달을 위주로 작사를 하게된다고
뭔가 톤도 좋고 그냥 안하고 개성있게 하고싶어하는건 느껴지는데 라임은 안짜고 운율 만드려고 같은 단어 반복 사용 너무 많이 하고 라임 짜임새 자체를 되게 못만드는거 같음 중심에 묵직하게 기본적인걸 일단 잘해야 ㅈㄴ 잘하는데 그거는 약한데도 밖에 있는 다른 것들을 계속 늘리는 느낌.. 막 멜로디 짜고 음 넣고 자기만의 것 하려는건 알겠는데 기본적으로 중심이 단단하지가 않으니까 좋게 들리지 않음.. 대표적으로 딱 지디랑 비교하면 지디도 음악 자체를 잘하지만 그걸 떠나서 아이돌이고 케이팝스타인게 있는데 가요를 만들때 보면 가사 짤 때 라임을 무조건 철저하게 지켜서 가사 짜려는게 보임 이런 부분에서 힙합 자체에 대한 이해도 차이가 있는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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