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리뷰해볼 앨범은 소코도모의 두번째 EP, [...---...(S.O.S)]입니다! 바로 시작하죠.
1. 총평
이 앨범의 간략한 한줄 평은 '미쳤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 미쳤습니다.
세사미X소코도모의 조합이 정말 좋았던 것 같네요.
자! 거두절미하고 드갑시다.
2. 트랙별 견해
1. SLATT
'SLATT SLATT IS MY THING'
시작하자마자 소코도모의 랩이 나옵니다.
가사 내용을 보니.....어...... 이게 미치겠네 뭐죠;;;...?
근데 또 보컬은 좋습니다.
아무튼 이 구절이 끝나고 기타 사운드가 나옵니다.
이런 느낌도 타격감이 좋습니다.. 훠우 소름
그리고 두번쨰 훅! 기타 사운드의 절제됨이 좋네요
그리고 해일의 피처링....인데..... 이게 들려요 여러분??? 아니 기타소리인가?
도무지 모르겠는디요..
세번째 훅! 808 사운드의 트랩으로 사운드가 변화했습니다.
훅이 끝나고 다시 돌아오네용
자! 전율의 1번 트랙입니다. 2번으로!
2. PEGASUS
'BLUE FRIENDS 너 왜 그러냐 진짜'
시작하고 역재생 된 듯한 정체불명의 샘플이 나오고 하이햇이 나옵니다.
808이 바운스가 넘치는군요. 스네어는 좀 작지만 808이 바운스를 다 가져갑니다.
충분한 비트군요. 소코도모의 랩도 적당히 들어갔고요.
다음은 허클베리피입니다. 짧지만 굵다! 를 아주 잘 보여줬어요.
센스 넘치는 헉피의 파트였습니다.
자! 2번트랙도 끝났습니다. 이제 다음 곡으로!!!
3. OTHER WORLD
'난 나를 다시 찾아가야 되는데 왜 그래 나한테 왜 그래'
비교적 빠른 템포의 비트네요. 기대가 됐습니다.
고개가 빠르게 끄덕여지네요. 저런 메인 샘플은 어떻게 만들까 궁금하네요.
소코도모의 랩도 미간이 찌푸려지는 느낌입니다. 좋네요.
808 사운드도 좋고, 거의 다 완벽해요.
보컬 이펙트도 귀를 즐겁게 하네요.
4. MM
' OH OH MURDER IN MY MIND'
붐뱁 느낌의 드럼이 그루브를 타게 합니다.
소코도모 스타일의 랩도 좋고요.
갑자기 템포가 바뀝니다! 2개의 비트를 듣는 듯 한 기분이네요.(잠만 근데 진짜 두 개 아닌감)
그리고 훅이 시작됩니다. 소코도모의 하이 보컬이 귀를 자극시킵니다.
클랩과 쓰리템포에 찍어주는 퍼커션이 신나게 만들어 주고요,
보컬이 끝나고, 브라스 소리가 나오며 곡이 한 층 신나집니다.
제이팍(박재범)의 피처링! 오토튠을 사용했네요. 박재범은 박재범인가 봅니다.
소코도모와의 조화가 좋았던 곡이었어요.
자! 5번으로 드갑시다!
5. EGO
'이젠 안 안아도 돼'
샘플이 좋네요. 비트 좋고요,
훅에서 스네어 사운드가 굉장히 독특합니다. 퓨처 베이스 스네어 사운드 일 것 같은데요. 특이하네요.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808도 좋네요.
소코도모의 랩은 정말 듣는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645AR의 피처링입니다. 보컬 이펙트가 좋네요. 피처링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자, 이제 제 앨범 최애 트랙으로 넘어갑니다.
6. FUNKY DON
'근데 FUNKY DON 땜에 우린 망가졌네'
시작하고 FX와 랩이 들립니다. 기대되네요.
비트가 들어오고 일본 래퍼 '렉스' 의 랩이 들어옵니다. 일본어로 찰지게 랩을 했네요.
소코도모의 훅, 스네어 사운드가 특이하네요. 디스토션이 걸린 듯 한 808 사운드도 좋구요
다음! XINSAYNE의 파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파트를 가장 좋아합니다.
박자를 타는 느낌이 너무 좋고, 톤도 환상적이라 모든 게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엇박으로 들어와 정박을 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자! 마무리합시다 마무리....
3. 마무리
네! 이렇게 오늘 소코도모의 [...---...(S.O.S)]를 리뷰해봤습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고요, 욕해주셔도 됩니다.
다음 리뷰해볼 앨범은 DINGO X DEJAVU GROUP의 [아마도 어제]를 리뷰하겠습니다!
그럼 빠잉!
https://www.youtube.com/watch?v=Wl9LGIdWlik
앨범입니다
많은 의미로 미친 앨범
ㄹㅇㅋㅋㅋ
일본사람 파트 은근 중독되고 좋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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