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아아아아
안녕하세요! 오늘 작곡가의 입장에서 리뷰할 앨범은 비와이의 [032 funk]입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1. 총평
이 앨범은 비와이 군대 잘 갔다와요~~가 아니고, '말문이 막히는 인천의 펑크'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6트랙 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 이 앨범을 여행에서! 들어봐서 더 좋은 앨범일수도? ㅎㅎ 있구요.
특히 'celebration'은 한 20번은 더 들은것 같습니다. 자! 방구석 여행 출발합니다. 부우우웅
2. 트랙별 견해
1. 떠 버릴래 (feat. UNE)
'붕 떠 버릴래'
비와이x그레이는 밑고 듣는 조합인가 봅니다. 쇼미 12쯤 (비와이 군ㄷ.....) 나오면 좋겠네요. 다 들어갈듯
시작부터 적당히 피치 변화를 준 ep 사운드가 미간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진실의 미간!)
기타 사운드도 너무 좋고요, 특히 '뭄바톤' 사운드의 드럼이 그루브를 타게 만듭니다.
비와이의 랩이 적당히 끊어치기를 해 듣는 맛이 극도로 살아난 것 같습니다.
자! 짐 쌌겠다, 인천공항으로 갑시다.
2. 인천공항 Freestyle
'너와 내 날을 맞이하는 바람'
코러스 들어간 스네어로 시작합니다. 오, 비트가 굉장히 찰지네요. 스네어 소리는 개인 저장하고 싶습니당
비와이의 랩도 끊어치기가 많이 되어있네요. 놀라운 토요일 나오면 절대 못 맞출 것 같습니다.
인천 공항에 가는 설렘을 만땅 느낄 수 있네요. 자 다음으로 넘어갑니다아아
3. 눈에 띄어 (feat. Dok2)
'눈에 띄어'
시작부터 808 베이스와 기타소리가 맘에 드는군요. 70년대 펑크 같습니다.
비와이의 또 끊어치기와 도끼의 한국어 랩, 정말 좋네요.
전 개인적으로 저런 기타소리를 내보고 싶습니다.
아마 1절 가사를 보면 그녀는 비와이의 아내인 것 같습니다.
다음! 타이틀로 넘어갑시다!
4. celebration
'지금이 celebration'
브라스 소리로 시작합니다! 뮤트 기타 사운드도 예술이네요.
비트도 신나고, 랩도 극도로 듣는 맛 예술이고, 부족함이 없습니다.
특히 2절 '뒷모습 쫓지 않고 늘 보여줘 (중략) 때문에 바닥에 조우는 없어'
이 부분은 가히 라임의 폭주라 할 수 있는 부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여행에 도착했습니다. 그럼 즐겨보죠?
5. 썸네일각 (feat. Dynamic Duo, MINO of WINNER)
'이거 완전 썸네일각'
마크 론슨의 업타운 펑크와 비슷한 기타 솔로가 나옵니다.
비와이의 랩이 나오면서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되네요.
다이나믹 듀오의 훅, 캐치한 느낌이 저절로 느껴지고, 썸네일각 이라는 주제를 정말 잘 사용했네요.
마이노의 피처링 파트, 2019년 루이비통 패션쇼를 주제로 쓴 것 같네요.
랩 중간에 ep가 나오는 부분도 좋습니다.
자! 마지막 트랙입니다.
6. 비비안 소녀
'너의 향이 깊어 비비안 소녀'
제목이 심상치 않군요. 아마 비와이의 아내가 주제인 것 같습니다.
비와이가 얼마나 아내를 좋아하는지 느껴지는 부분이네요.
비트가 좀 빠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리듬이에요. 하이햇 패턴도 빠릅니다.
앨범을 끝내는 느낌이 무척 잘 드네요.
자. 마무리합시다.
3. 마무리
이렇게 [032 funk]를 리뷰해봤습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니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리뷰할 앨범은 소코도모의 [...---...(S.O.S)]입니다! 다음에 돌아올게여
빠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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