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에 앨범에서 '사랑'은 어떠한 의미를 담고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감정들처럼 사랑 역시 향하는 대상들이 너무 다양해서 확실하게 해석하기가 어렵네요..
어떠한 때에는 쾌락을 향하는 거 같기도하고,
후회를 말하는 거 같기도하고,
변함없음을 얘기하는 것 같기도한데.
그냥 다른 감정들처럼 트랙마다 해석을 달리해야 할까요...?
@))_
오보에 앨범에서 '사랑'은 어떠한 의미를 담고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감정들처럼 사랑 역시 향하는 대상들이 너무 다양해서 확실하게 해석하기가 어렵네요..
어떠한 때에는 쾌락을 향하는 거 같기도하고,
후회를 말하는 거 같기도하고,
변함없음을 얘기하는 것 같기도한데.
그냥 다른 감정들처럼 트랙마다 해석을 달리해야 할까요...?
@))_
미련, 불신, 용서 아닐까요?
후회하는 실부터 시작해서 어른처럼 받아들이는 사계의 흐름을 보면 그렇지 않나해요
첫사랑에 대한 앨범이에요
양홍원의 지난 앨범에서도 나오는 그녀. 그리워하는 대상은 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흘러가길 1로' '처음 나의 눈으로 본 바다' '첫 이별' 'first part' '한시' '0001'
유독 1(=처음)이 많이 보이는 이 앨범에서 이 모든것이 우연이라 보시나요?
그래서 '이 말을 대신하는 건 숫자겠지 = 1' 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진짜 처음으로 사랑했던 '그녀' 이고 다른 '누나들', 'new hoe' 에게는 '사랑한다 말하고 널 찢게, 사랑하기로해 1시간만, 자기라 못한 것만 미안해' 라고 합니다.
진짜 사랑하지 않는 쾌락만을 위한 상대라는 뜻이죠.
'내 안의 아이'를 지우려고 이용했던 여자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에 대한 미련 = 실. 한시. 탈. 0001(사랑한다해 난 너무 느린데)
일시적인 관계 = 낮에. 하긴
후회= 아직(난 아직 어린데). 가면무도회(이래도 아이처럼 생겼네)
사계는 마지막으로 연기하기도 하고 그녀에 대한 미련을 버린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그녀를 잊으려고, 멀리하려고도(실,탈) 안합니다.
그녀를 상징하는 '1'초동안은 '아이'처럼 그녀를 안죠.
마치 사랑했었다. 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다시 와주는 건 사계절 뿐이니까요
항상 해석에 어려움이 있을때 참고받고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_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