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랩하고 싶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못하는거 알아서 생각안듭니다.

힙합 좋아하시면 한번쯤 나도 멋있게 랩하고 싶은 생각은 할듯요

그래서 취미로 해요

근데 녹음 장비 살 돈이 없네?

그거 직접 해보면 취미 아니면 하면 안 되겠다 싶어요

즐거워서 한두번 따라해보다가 레코딩 한 번 해보면 아 이게 아니구나 싶어지더라구요

진짜 세상 모든 래퍼분들 존경하게 되더라구요

노래방 가서 부를때는 가끔 "잘했으면 좋겠다" 생각 하는데 직접 랩을 만들어서 하기엔 플로우 만들고 가사쓰고 너무 머리 아플듯 싶네요 취미치곤

힙합 깊게 듣는 사람이라면 다 한 번 쯤 생각은 해 볼 거에요 상상으로 그치던가 혹은 한 번 시도해 보는데 전문적으로 하기엔 너무나 먼 길이란 걸 깨닫게 될 뿐ㅋㅋㅋ

저도 옛날에 정글라디오에 녹음본 올리고 그러다가 아마추어 레벨에서조차 저보다 한참 뛰어난 분들이 많아서 알아서 접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의외로 랩은 별 관심 안 듭니다.

비트는 취미로 찍어다가 사클 올릴 생각은 있습니다.

저는 구지 녹음하거나 작업물을 하는게 아니더라도

그냥 랩이라는거 자체가 너무 좋아서 노래방 아니더라도 집에서 층간소음 최대한 조심하면서 자주해요

그냥 랩하면서 나오는 발성이나 박자타고 무언가를 뱉는게 너무 좋아요

취미는 취미로만

한번씩 생각납니다

내가 랩을 하면 어떻게 될지

쓰고싶은 가사가 없어서 랩도 하고싶은 맘은 안들어요

집에서 거울 보고 노래만 불러도 거울 깨버리고 싶어서 안 합니다

저는 아직 꿈을버리지 못하고 있슴다...

정규도 몇년째 기획'만' 하고 있어요......ㅠ

역시 프로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랩까지는 바라지도 않음

톤에서 컷입니다..

대충 핸드폰으로 녹음하고 들어봤습니다

꿈을 빨리 접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고는 싶고 개인적으로 플로우 짜고 이런건 잘 할 자신이 있는데 하고싶은 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사를 못쓰겠음

제 목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요 ㅋㅋㅋ

제가 실력 좋고 인지도 있는 래퍼라면 꼭 유튜브 렉카 충 디스곡 내고 싶어요

매우 하고 싶습니다

대부분 랩하고싶다는 얘기일줄 알았는데 아니라는반응이 많아서 놀랐네요

프로들의 실력을 보고 좌절하긴커녕 왠지 해볼만하다 란 생각을 품으면 믹테가 9장이 나옵니다

전 하고 싶어서 하는 중이에요 ㅎㅎ 키캄 많이 들어주세용

무엇보다도, 가사를 잘 쓸 자신이 없어요

아직 저만의 목소리를 찾지 못한것 같아요

옛날에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