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올랐다 평가 받는 손심바님의 장점이 극대화되어있습니다.
문학적으로 표현된 가사와 차곡히 쌓여있는 라임,
둔탁하고 강하게 뱉는 톤과 뚜렷한 주제, 재밌는 장치.
꾸준히 언급된 전설, 피타입님과 곂쳐보일 정도입니다.
거기에 곡 진행간의 낙차를 하나로 묶어 주는 비장하고 고급진 비앙님의 비트까지
한편의 잘만들어진 사극을 본 듯한 느낌이네요.
특히 '사수자리에게'에서 전설과 오버랩되는 구성과
흐리던 발음을 당당히 발음하는 것.
자막으론 표현되다, 마지막에선 자막이 사라지는 것이 너무 멋지군요.
전 세대의 존경과 본인이 가고자하는 곳, 태도를 너무 잘 담아낸 앨범이였습니다
샤라웃은 이렇게 하는거라고 몸소 보여준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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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javu Group Offical 채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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