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학교 흑인음악 동아리 오디션에 불한당가 부르고 들어가서
- 아마 선배들이 저런 꼰대도 있구나 싶어서 붙이셨던것 같습니다 -
생애 첫 교내 공연도 해보고 졸라 재밌게 활동해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지고 2학년을 어영부영 넘기고 고3이 돼버렸네요
한이 안풀렸는지 랩이 존나게 하고싶습니다
물론 이걸 평생의 업으로 삼으라면 아니겠지만
어떤 기회나 방법으로든 지금 랩이 존나게 하고싶습니다
이상 2주일 뒤 내신 마지막 시험을 앞둔 고3의 넋두리였읍니다




그냥 시간 날때 한번씩 뱉으세요
정 심심하면 인스타 라이브같은거 키고 친구 한명 불러서 프리스타일 조지면 재밌습니다
타입비트 키고 뱉으십쇼
지금은 걍 공부하고 대학들어가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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