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편지 받고, 읽으면서 울었다고 지갑에 넣고 다닌다고 보여주던 사람이 한 달이 안 되서 바람을 피우고 환승했네요.
지방에 기숙사 내려가서 만난 사람이랑 2주 정도 같이 운동하더니 눈이 맞았나봐요. 운동도 저 때문에 시작했는데.
그리고 잠수타고, 인스타하고, 다 무시하고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이런 일을 처음 겪으니까 충격이 너무 크네요. 아직도 잠을 못 자고, 손하고 발이 덜덜 떨립니다. 사람을 믿는다는 게 이렇게 덧없는 일인지 처음 느꼈습니다.
인과응보란 말을 믿진 않지만, 언젠가는 뼈저리게 후회하고 미안한 감정을 느끼기라도 했으면 하네요..
https://youtu.be/kS3NfXSq-LA
'그래 뭐 씨발년 차라리 잘 됐어
너한테 이제는 사과라도 난 받아야겠어'
저도 지금 위긴데 힘드네여ㅠ 더 좋은 사람 만나실 기회를 얻은거라 생각해요ㅠ
같이 힘냅시다..
힘내세요..
그런(?) 사람이랑 한달밖에 같이 안 지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면..ㅜ
한 달 사귀다가 편지 줬던 거라 두 달 만나긴 했지만 ㅜ 받은 상처가 너무 크네요 ㅠㅠ
https://youtu.be/kS3NfXSq-LA
'그래 뭐 씨발년 차라리 잘 됐어
너한테 이제는 사과라도 난 받아야겠어'
영문도 모르고 갑자기 잠수당했을 때 마침 상업예술 나와서 엄청 슬프게 들었던 ㅠㅠㅠ
🤕😭
어우 그 남자가 쓰레기였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약입니다 언젠가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하시는거 열심히 하세요 저도 갑자기 차여서 진짜 힘들었는데 결국 극복은 되요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