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dcinside.com/board/hiphop/9048010
처음 본건 헨즈에서 공연있을 때였음.(세번째 사진)
주말이면 서울가서 헨즈에서 이래퍼 저래퍼 공연보는게 낙이었는데,
먼치맨 공연 잘보고 나와서 되게 재밋게봤어요 다음에 또 공연 보러올게요 하니까
90도인사하듯 정말 고맙다고 하더라. 한창 딱딱해로 뜨고있을때였는데
연예인병이나 이런것도 없음 팬들한테 생글생글 웃어주면서 악수 다해주고 사진찍어줌.
그 이후 3~4개월인가 지나고 나서 어디였지
홍대 플렉스존인가 하는 공연장에서 유투버 전공과교양이 주최한
언더래퍼들 공연을 갔는데 또 만났음.
이때 먼치맨 인기가 최고조였을때 아닌가 싶은데,
딱 한번 봤을 뿐이고 그저 수많은 팬중 하나였을 뿐인데
왠걸 눈 마주치자마자 알아보고 오셧네요 하고 먼저 인사해주더니
내가 담배태우던것도 기억하는지 주머니에서 담배곽을 꺼내서 열며
담배 태우시죠? 하길래 얼떨결에 받아들었더니 불까지 붙여줫음.
첫번째 사진이 그때 담배태우던거. 같이찍는 사람은 전갤주 뉴챔프
옆에 헤비스모커가 먼치맨임. 코시국 전이라 마스크 안썻다.
두번째사진엔 공연끝난 래퍼들 다같이 모여서 담배피면서 노가리까는데
일반인인 내가 얼떨결에 같이 담배피면서 이야기도 듣고 그러다 인사하고 집갔다...
세상에 태어나서 본 래퍼들중에 제일 성심맑고 착해보였음.
아무튼 폭로햇다 ㄹㅇ 느낀 그대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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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올라온글인데 이거보니까 더안타깝네요
빨라나아졌으면




바른 청년 이미지였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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