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하다고 까는거 참 같잖네요

'비판이잖아요.' 이 말 대개 가불기같아요.

저 가지버거 먹방도

가지버거 맛대가리 없는거 컨텐츠화 시켜놓고

저 소리 하는거 보면 침착맨은

가지플렉을 꼽주면서 선인인척 하는 머레이가 분명

얼마전까지는 추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이제 스탠스 바뀐 노바뱀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나이보단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듯 분명 스탠스 지키고 잘 사시는 분도 계시기에 ㅋㅋㅋㅋ 그런면에서 헉피 심야 센스 리스팩합니다

인신공격이 뭐 별거있나요? 글 본문 그 자체가 인신공격인데요. 꼭 병x , 씨x , 니 인생 알만하다. 이런 말을 해야 인신공격인가요. 커뮤는 걍 배출구일뿐이고. 전 본문에 해당하는 젓딧,딥플 등 가수들 언급하며 자기 생각 배출하는 사람보다 개인적으로 작성자님이 더 추하게 생각해요

배출구를 배출로 여기지않고 자기 감정을 집어넣는 순간, 그건 걍 팬덤이고 정치적 공간일뿐이죠. 그리고 따지면 "얼마나 참 떳떳한 인생을 사시길래"도 인신공격이죠.

그니까요. 커뮤에서 걍 서로 배출하고 싸고 노는건데 그걸 못받아들여서 뒷짐지고 진지하게 불편충짓하면 인생 어떻게 살아가나요?

이 말이랑 똑같은 겁니다. 걍 커뮤라서 그런 말하고 싸고 노는건데, 커뮤에서 젓딧은 이래서 싫다 누군 이래서 싫다 말 못하면 도대체 어디서하나요?

그런 하나하나의 개인적 생각도 일일이 검열당해야하나요? 선을 넘는건 당연히 검열 당해야죠. 근데 그냥 젓딧 이래서 추함. 이래서 깜. 정도의 수준이 인신공격까지하며 검열 당해야하나요 ㅋㅋ

그리고 저게 인신공격이라면이 아니라. 이 시대에서는 그 정도로도 충분히 인신공격입니다. 단지 매운맛에 다들 너무 중독되니 쉬이 여길뿐인거죠.

그니까 포인트 짚고 계시네요. 걍 행보까면서 추하다고 까는게 왜 표현의 자유가 안되나요? 작성자님이 글의 서두에 쓰셨잖아요

젓딧, 딥플등등 래퍼들의 행보를 논하면서 추하다는 분들은 그냥 상대한명붙잡고 까고싶어하는거같네요. 라고요. 물론 도 넘는 조롱이나 그런건 저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지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작성자님이 쓰신 단순히 추하다고 까는 사람까지 그 범주에 넣으셔넣고 이제와서 그러시면 어카나요. 네 님 말씀처럼 걍 그런 태도 가진 사람까세요. 그게 왜 검열 대상이고 표현의 자유가 아니에요 ㅋㅋ

근데 님은 역설적으로 걍 추하다고 까는 사람까지 검열해버리는 글 쓰셨잖아요. 본인이 본인의 논리에 가둬진 상황인데요.

본문만 보면 걍 단순히 이중적인 행동을 추하다고 까는사람까지 그런 과격한 종자, 선 넘는 사람으로 만들어놓고서는 댓글에서는 그런 사람과 아닌 사람을 분리했다고 말하면 누가 믿나요.

다시 말할게요. 단순히 추하다고 깐 사람들은 그럼 뭔 죄로 인생 걱정 당해야하죠.

그리고 왜 그게 정치적 대상이냐면요, 말 그대로 팬덤화 되기 때문이에요. 커뮤가 팬덤화 되면 되나요? 단순히 추하다고 까는 사람마저 그게 검열되면 걍 팬덤화 된 커뮤나 뭐가 다르냐 그거죠.

본문엔 추하다고 까는 사람들 마저 정치적 대상으로 만들었으니 제가 지적한거구요.

아 네. 저는 평소 커뮤를 현실에서는 하지 못하는 배출구, 또는 추잡하게 표현하여서는 배설구, 변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젓딧 딥플에 대해서 추하다 정도를 가지고 같잖다, 떳떳한 인생 등의 다소 강한 표현을 쓰시길래, 특정 팬덤이라는 생각이 들어 정치적 대상 또는 팬덤화라는 표현을 썼네요. 그런데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아서 그런 표현을 쓴 점에 대하여서는 죄송합니다. 동의 안하셔도 됩니다.

디스전이 나기도 전에 벌써 불타는 모습이 추하다고 까는 게시물이 인신공격 뿐이며, 더 같잖고 추하다고 말하는 댓글도 인신공격 아닌가요? ㅋㅋㅋㅋ꼭 욕한다고 인신공격이 아니면 같잖고 추하다는 말도 인신공격 같은데.. 그럼 이 댓글이나 저 게시물이나 다 마찬가지 아니예요??

네 맞는데요. 그 의도로 쓴건데요. 디스전 그런건 딱히 요새 힙합 소식 안봐서 뭔소리인지 모르겠고.

추하다고 까는게 본문에서의 표현처럼 떳떳한 인생이라는 소리 들을만큼 큰 죄라면.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을 대상으로 이 글을 쓰는 작성자 역시 인신공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표현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님이나 나나 같다는 요지로 쓴 글인데, 그 의도 정확히 보셨습니다.

엥 엄연히 다른데요. 민주주의의 기본이 대화이고, 그 대화가 성립하려면 적어도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야죠. 남의 주장 듣지도 않고 자기 말만 하는, 자신의 신념이 옳다고만 생각하는게 민주주의와 의사소통의 가장 큰 걸림돌인데

당장 이 글이 비판하는게 그런 부류 아닌가요? 표현이 공격적이긴 하다만 자기가 옳다고만 생각하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면서 욕하는 사람들 그러지 말라는.. 적어도 저 분은 상대 의견 들을 생각이라도 보이고 그랬는데 님 댓글은..

그런 의도를 보이고 싶었고, 제가 그걸 정확히 봤다고요..? 그런 사람들 싫어하지만, 그게 싫어서 본인도 그런 짓을 한다? 미러링 같은 건가요? 사람은 모두가 내로남불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요, 본인이 인지하지 못할 뿐.. 그걸 인지하고 있다면 그런 행위를 혹여 하지 않나 부끄러워하고, 타인이 그런 행위를 보이면 잘 풀어서 설명하거나, 의사소통을 거부하는 사람이면 무시를 하거나.. 그걸 인지하고도 똑같이 하는 건 더 나빠보이는데..

결론은 인신공격이 싫어서 인신공격 하신다는 거 아닌가요? 그게 과연 옳은 행위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런 식으로 나오시면 대화가 불가능한데요..? 그닥 좋은 화법은 아닌 거 같아요. 그걸 보여줄 더 좋은 방법들이 있었을텐데.. 솔직히 의도 파악했다는 말은 나중에 그냥 덧붙이신 거처럼 밖에 안 느꼈졌어요.

뭐 인터넷을 배출구, 변소 수준으로만 생각하시는 건 그쪽이 인터넷을 그렇게 사용하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잖아요..?

이 댓글도 인신공격이네요.

네 맞는데요.

네 맞는데요 ㅋㅋㅋㅋㅋ 댓글 읽어보니 추하다는건 딱 님한테 어울리는 말인듯싶네요 으 진짜 개추해보임

신념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신념을 근거로 대화를 차단하고 그 신념이 어느정도의 가치를 지니는가를 생각해볼 필요도 있기는 하죠..

당장 그 노선을 바꾸는 행위가 서로 치고받고 싸우고,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서로 투기장 열면서 싸울만큼의 가치가 있는 신념인가에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공감합니다.

솔직히 지친게 아닐까 싶은데... A랑 B랑 싸우는데 처음엔 사로 편들다 맨날 싸우고 편드는 사람들끼리 더 싸우고 있으면 그 주변주변 사람들은 지치기 마련이죠.. 지금이 그 상황이라고 봐요

예전 엘이글들을 보니까 디스전 한창 하던 당시에 젓딧까는 반응들도 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