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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곡점]은 전에 없이 차분한 태도로 내면을 바라보는 시선과 외부로 향하는 공격성 사이의 온도 차가 너무 큰 탓에 자연스러운 감화를 주지 못한다. 입장 차이를 메꿔줄 만한 장치도 없다 보니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그래서 본작이 성숙한 변화가 아닌 커리어 내내 이어져 온 일관적인 자기 항변의 서사로 읽힌다. 타이트한 랩 퍼포먼스는 여전하지만, 음악적으로 변곡점을 그릴 만한 작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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