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과 유달리 편견 가지고 잘 안듣게 되는 장르가 2개 있긴 한데
발라드하고 트로트 입니다.
그런데 발라드 한정으로 그 편견의 범주에서 벗어난 곡들이 몇 있습니다.
성시경 - 안녕 나의 사랑
https://www.youtube.com/watch?v=SsBWxd6hyg8
2008년 경에 듣고 뻑 가버렸던 노래입니다.
유희열이 성시경 죽이려고 만들었다는데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들어보니 호흡구간을 이렇게 잡는다고? 하며 경악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들어도 참 좋습니다.
하지만 2014년 더 빡센 곡이? 나오는데.....
유희열 - 세 사람 (with 성시경)
https://www.youtube.com/watch?v=4Pax5vCQbMA
대학 새내기 시절, 무도에서 유재석과 우스꽝스럽게 김조한 백댄서 시절을 잊게 해준 노래입니다.
아 유희열은 역시 음악을 해야지 라고 다시 보게 되었네요
당시 유희열 앨범 참여진에 빈지노, 크러쉬, 다듀, 자이언티도 있어 여기도 관심이 있지 않았을까 합디다
윤종신 - 좋니
https://www.youtube.com/watch?v=MMkHKz1LDls
노래야 전국을 뒤흔든 레전설이니 딱히 언급 안하지만
위의 유희열처럼 라스에서 깐족거리던 모습을 잊게 해준 대단한 노래입니다.
멋진 노래는 사람도 멋지게 만들어 주는거 같습니다.
스탠딩에그 - 그 자리에 있어
https://www.youtube.com/watch?v=Uxlw9zo7cnE
작년 즈음에야 임영웅이 방송에서 부르고 나서 빛을 발하게 된
오래된 노래의 원작자 스탠딩에그를 정말 좋아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2012년경에 알게 되고 수험생 때 즐겨 들었으며 2014년 크리스마스에 콘서트 갔던 기억도 있네요.
밴드 멤버인 에그 2호님의 보컬도 대단하지만 개인적으로 객원보컬인 windy님 목소리를 참 좋아합니다.
Ballad with windy라는 EP는 그분과 함께한 노래들로 구성 되어 있는데 개인 소장 중입니다.
요새는 잘 안듣긴 하는데 정규 2개, 싱글 1개 EP 1장 공연장에서 살 정도로 열심히 팬질한 밴드네요
발라드 장르를 잘 안듣는건 사실이지만 역시 발라드 장르가 구리기 보단
어떻게 만드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발라드는 아름다운 장르에요~
저는 임창정이 제일 좋아요
윤종신 공일오비 토이 80년대 느낌 버무려진 발라드 너무 좋습니다...
성시경이 표현하는 아날로그 감성 너무 좋음... 콘서트도 세 번 갔다왔는데 갈수록 깊어짐. 그래서 앨범은 언제..?
토일이 만든 발라드 좋았어요 웬만한 발라드가수 다 이기는
전람회 이소라
안녕 나의 사랑 노래는 좋은데 무대 볼때마다 성시경 앞머리가 너무불편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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