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히
- 순서 X
- 간단설명 덧붙이자면
1. 좋다는 소문만 돌고 정작 돌릴 수가 없는(...) 앨범이었으나 최근 유투브에 다 올라왔으니 정주행하도록 합시다. 비니셔스와 재지아이비의 찰떡호흡, 충격적인 작법과 랩.
+ 저스디스 오마주 이해력 30% 상승
2. 국힙 최강 브레인 일탈의 국힙 최강 컨셔스 앨범. 이과적이면서 쏙쏙 박히는 문장력, 독특한 랩과 사운드.
+ <청춘 2010>의 통찰은 2021년에도 현재진행형
3. 명반제조기 마이노스의 명반 중에서도 명반. 가볍고 산뜻한데 의외로 근본이고, 센스가 넘치는데 과하지 않다.
+ 고등학생 때 자주 듣던 앨범인데 어느덧 당시의 키비, 마이노스보다 형이 돼있는 나. 눈물...
4. 에.넥.도.트.
5. 4~6집 시절 에픽하이는 그야말로 국힙 역대급. <FAQ>, <거미줄>, <Broken Toys>, <Slow Motion>, <No More Christmas>, <High Skool Dropout (반항하지 마)> 등, 거대한 볼륨에 묻힌 띵곡들 재조명이 무척이나 시급하다.
+ 4집도 4집이지만 6집 이거이 정말 물건입니다
6. 국힙의 바이블이자 헌법전. 라임놀이 머법관은 아무나 하나.
+ 악마의 재능이란 표현이 따르는데, 알고보니 악마한테 재능을 받은 게 아니라 그냥 재능충 악마였음
7. 들어보라는 말 이상의 설명이 불가하다.
+ 최근에 <COVIDEODROME>으로 복귀하셨고, 퀄은 당연히 미쳐있음. Salon Wultimum 프로젝트도 아아주 굿
8. 누.명.
9. 진즉부터 재능충인데 심지어 확연한 성장을 이룩해, 유독 모티프가 겹쳤던 경쟁작들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퀄리티로 2020년 우리집 방구석 어워드 힙합부문 올해의 앨범으로 뽑힘.
+ 장작 던져서 죄송하지만 갓직히 <가로사옥>보다 전방위적으로 뛰어난 앨범인 것이야. 아님말고.
10. <독일식 처단>, <영광의 살롱 2 : 제국의 건설>, <본은 이렇게 말했다.>... 수록곡 제목부터 개성이 철철. 음흉한 사운드와 사악한 랩, 심상치 않은 피쳐링진.
+ Honorable mention의 첫자리는 당연히 Giant - <Tiger Style>
11. 힙합의 문법으로 도달 가능한 최고 경지의 언어미학, 15년이 지난 지금도 이그니토에 대한 기대를 접을 수 없는 이유.
+ 그 척박한 토양에서 <Undisputed>, <22 Channels>, <Back Again>을 탄생시킨 빅딜레코즈.. 외계인을 몇마리나 잡은거야.
12. 지금 바밍타이거가 있고 소스카르텔이 있다면, 그땐 살롱 01이었다. 그 무시무시한 라인업에서 돌격대장으로 활약한 펜토는 그야말로 재능의 동의어.
+ 천재 프로듀서 LSV 모르는 흑우업제?? 아쉽게도 프랑스에 거주하셔서 작업물은 안나오지만 ㅠㅠㅠ
그렇답니다.




힙잘알 탑스터네요 근데 살롱과 바이탈리티를 곁들인
아유 감사합니다
빡빡하게 뽑다보니 저짝 분들이 몰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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