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릴러말즈가 피처링한 'whee'를 듣게 되었는데, 가사가 너무 좋아서 오늘 이 엘범을 통으로 돌렸습니다. 와.. 너무 좋네요.
서울로 올라와 고등래퍼를 통해 얻게 된 유명세와 그 그림자들. 꿈꿨던 서울과 느꼈던 서울 간의 괴리감 등을 이 엘범의 서사를 통해 잘 풀어낸 것 같습니다. 이로한에게 neverland 즉, 서울은 상상한만큼 멋있지도 행복하지도 않았고, 여전히 그의 꿈과 현실 간의 거리는 너무 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로한은 꿋꿋이 나아가려 합니다. 이로한은 이 과정을 담담하게, 또 포부 있게 담아냅니다.
저와 같이 꿈을 꾸고 있거나 꿈을 찾고 있는, 혹은 꿈을 포기하려 하는 20대 청춘들이 꼭 이 엘범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로한 님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엘범 감사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앨범이죠. 이로한 사람이 참 진국인 거 같아요
중간중간 나오는 소리들도 참 잘어울리는 앨범...
앵간했어요. 아쉬운건 너무 담백하다는 거?
다음 앨범은 뭔가 랩으로 조져놓는 곡들이 많았으면 사실 그걸 기대했거든요.
공연에서 했던 미공개곡도 넣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좋았음. 한번쯤은 이런걸해복보고싶어했던거 같고 다음에 빡센거 들고온다해서 기대중. 아직 어리니까 가능성이 더 많다는 생각하면 많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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