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트랙:선공개로 들었었지만 진짜 개지립니다... "너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쳐준다 너가 필요한 것 대신" 등등 곡 전체의 가사가 그냥 기억에 남고 사운드 적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2번 트랙:제일 좋습니다. 기존 에픽하이 느낌을 완전히 탈피한 타이틀이고 박자도 신선합니다. (타블로 도입 부분에 개 지렸음..) 지코 가사보면서 흐뭇하기도 하고, 타블로의 가사는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줍니다. CL의 훅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3번 트랙:개인적으로 타이틀치고 밋밋했습니다. 좀 더 제가 힘들 때 들어보면 다르게 느껴질 것 같지만 지금은 별 느낌이 오지 않습니다.
4번 트랙:CB MASS의 누군가가 생각나는 가사입니다. 가사와 다른 제목이 눈길을 끕니다. 훅에서 비아이의 앙칼진 톤을 좀 더 살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5번 트랙:김사월 훅이 너무 좋습니다. 가사는 사진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 사진을 자주 안 찍는 편이라 공감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는 잘 알거 같습니다.
6번 트랙:단체곡입니다. 솔직히 BORN HATER, 노땡큐보다 약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우원재는 빛나네요.
7번 트랙:훅 부분이 역시 너무 좋습니다. 이 곡이야말로 기존 에픽하이 느낌이랑 많이 다른 곡 같네요. 가사에서 크게 놀란 부분은 없었습니다.
8번 트랙: "고작 죽다 살아난 놈들과 죽고 살아난 나의 차이" .. 타블로의 음악 인생이 생각나는 가사네요.
9번 트랙:앨범 중 가사에서 놀란게 가장 많은 트랙입니다. 킬링 파트를 들고 오려했는데 곡 전체 가사가 킬링파트입니다. End of the world의 의미를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10번 트랙:짧지만 묵직했습니다. [하] 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트랙이네요
저도 3이 좀 아쉬웠지만 그냥 에픽 사랑노래의 정석이 한 곡쯤 앨범에 없으면 섭섭하니까.. 반가웠습니다 ㅋㅋㅋㅋ
가사 보니깐 사랑노래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
이전 사랑노래에 비해 훅이 좀 덜 꽂히는 느낌이네요..
end of the world 저는 살짝 못 느꼈는데 감탄한 분들이 많이 보여서 다시 제대로 들어봐야 겠군요?
제목이랑 연결지어보니까 소름 돋는 부분이 너무 많더라구요 ㅋㅋ
저는 로사리오, 정당방위, True Crime이 젤 좋고
End of the world는 지소울 음색 진짜 좋네요
저도 내얘기같아는 좀 아쉬웠고 나머진 진짜 너무 좋네요
정당방위 좀 더 들어봐야겠네요 다들 좋다고 하시니
3번빼고 다 좋았음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3번이 버릴 트랙이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요
저는 3번도 좋았어요. 사실 연애소설보다는 빈차와 결이 조금 비슷하다고 느꼈거든요.
빈차랑 느낌 비슷하긴 하죠 근데 빈차에 비해 가사나 훅이 덜 기억에 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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