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노창 - 이름또바꿀까
[가사]
씨티팝
딥 하우스
락
힙합
난 잘 몰라
그래 난 바보야
이름 또 바꿀까
'바보 병신'으로
구분 지은 걸 알기 싫어져버렸
갇혀 버려서 살기 싫어져버렸
난 버렸어 개념을, 최선을, 백억을 벌겠다는 생각을
검음뿐인 아래가 다가오는 게 무서웠던
나의 몸 무한했던 얇고 굵은 끈으로 매달린 절박했던
나의 손 놓는 순간까지도 몰랐던
해방 자유 끝까지 와서 보니 알게 된 행과 함의 의미
성지순례 왔습니다 만 수만번 들은 나의 HOT NEW
예측 아 점마 또 새끼 또 약빤척 예술인척 다 아는척하네
모르는 새낀 모르니까 몰라, 줮까
바람 불 듯 안 흔들리지 못할 나뭇잎이여 (씨발롬들아)
결코 매듭 지어지지 못할 무념의 가녀림이여 (씨발롬들아)
파도앞의 제자리를 못지킬 모래알들이여 (씨발롬들아)
구름을 가리지 절대 못할 먼지들이여 (씨발롬들아)
내가 쌍욕을 쓰는 이유
저급하지 않고 빠르지 않으면 드르렁 피유
싫은데 계속하는 이유
인류 95프로가 븅신인 비율
그렇기에 최소한은 벌어야 하기에
나래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문지훈님께 받은걸 갚기 위해
애샛기들을 고통에서 건져내기 위해
시간을 접을 순 없으니까
너가 내가 될 수는 없으니까 과거의 내.... Ah fuck it
설명을 할 수 없으니까 내게 오지 마라 (썅쿨내)
내가 그리 가마 (멘솔급쿨내)
너넬 구원하마 (아왜저래)
말하면 좀 믿어라 갸스끼들아
I came too far to give up who I am
몰랐었는데 나무위키 읽고 씨티팝 처음 하는데 쌉가능이고
몰랐었는데 나무위키 읽고 딥하우스 쌉가능이고
어떤 노래가 흘러도 나를 믿고 춤추자
풀리고 풀려 풀어져 나와 함께 춤추자
"내가 쌍욕을 쓰는 이유
저급하지 않고 빠르지 않으면 드르렁 피유
싫은데 계속하는 이유"
이 가사에 대한 설명
(지니어스에서 퍼옴)
파급효과에서의 활약으로 그의 존재를 많은 이들이 인정해줬으나, 그가 개인으로서 인지도를 알리게 된건 천재노창이 자신의 생각과 고민, 불만들을 있는그대로, 노골적으로 표현한 MY NEW INSTAGRAM:MEASURECHIFFON 때부터이다.
해당 EP를 통해 그냥노창을 알게된 대중들을 그를 그저 미친놈,또라이로 인식하게되나, 정작 그냥노창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안좋게 본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실제로도 그의 그전 EP,작업물들을 보면 MY NEW INSTAGRAM에서 느낄수 있는 분위기와 거리가 먼, 매우 잔잔하고, 조용한 음악들을 주로 만들었다.
(기억시옷, 이런날이뻐해)
춤추자는 명반.
춤추자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하는군요, 그와중에 시티팝 딥하우스라인은 ㄹㅈㄷ네요ㅎㅎ
기억시옷도 ㄹㅇ 띵반
Vomit it 항상 놀라면서 들음
춤추자는 너무 트랙이 많아서 항상 시도를 못 해 보네요
가사도 재밌고 멜로디도 섞고 소리도 질러서
한번쯤은 시도해서 끝까지 들어도 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운드도 미쳤어요
특히 가사가 허를 찔러요 노창 님은 이미 모든걸 다 통달한 사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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