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의 777을 이제야 들어봤다!

처음 앨범커버를 보았을 때는 조금 충격(?)이 들었던 앨범입니다 ㅋㅋ

인트로부터 다른 앨범들과 색다르게 양치질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 후로 나오는 양아치, 한량 같은 비트가 뱃사공의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rhyme on my mind 비트 진짜 죽이더라고요)

뱃사공의 이전 앨범들과는 다르게 피처링진도 매우 다양했던 거 같아서 듣는 맛도 있었고요.

(마초맨2에서 이런 특성이 제일 잘 드러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탕아보다 더 좋게 들은 앨범이었습니다.

베스트 트랙은 뱃사공 자신이 음악을 하면서 느낀 감정들과 생각을 담아낸 마지막 트랙 grind를 뽑고 싶네요.

+) 아 ㅋㅋ 그래서 요즘 이것만 듣고 있는데 혹시 이렇게 양아치스러운 앨범 다른 거 있으면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