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을 어떤 곡으로 끝내실건가요?
저는 2020년 음울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하는 일이 적성에 맞지도 않고,
내년 전반기까지는 계속 해야하는데 말이죠.
코로나로 하고 싶은일도 거의 못하고..
어떻게 보면 추락의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넉살의 '추락'으로 하겠습니다.
" 운명을 믿어 랩을 하던 소년
두려움을 감춘 얼굴 남지 않는 미련
내게 외제차와 금이든 시계를 묻어주지마
땅에 도착할 땐 한번 기지개와 한 뼘의 흙만
모두 관에 처박혀 눈치를 보던 시간에 미안
너의 인생도 끝나기 직전이야
말해봐 너는 죽지 않는 이야?
모든 게 끝이 있음에 3분 14초의 미학
너무 잠깐일까 혹은 너무 길까
사랑한다 말할까 지금 너의 귓가에
만약 삶 속에 두려움이 떨림이라면
설렘과 기대가 내일 기다리고 있다면 "
내년에는 이 추락이 비행이 될 수 있겠죠?
여러분은 어떤 곡 들으실건가요?




힙합에선 재달의 빙글빙글(demo)를 들을거 같고
락에선 넬 3,4,5집 순서대로 돌릴 거 같습니다.
오 이번 기회에 재달님 음악도 들어봐야겠네요!
전 올해 제일 제 맘에 쏙
전 이번에 발매된 녹색이념 들으면서 보내야겠네요
저는 언에듀 사클에 있는 몽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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