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든 생각인데 둘 느낌이 비슷해요
둘의 매력과 스타일이 같진 않지만ㅋㅋㅋ 어딘가 비슷비슷..
지인들이랑도 이 얘기 해봤는데 공감 반/ 비공감 반이더라고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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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점 : 둘 다 여자들이 많이 좋아함
다른점 : 식케이는 남자들한테 밈화되서 까이는데 디피알은 아티스트 이미지 씌여있어서 아티스트로 빨림
위에 공감하는게 식케이는 커리어 지날 수록 좋아지고 있는데 반대로 live는 커리어가 길어질수록 힘이 빠지는중.
초반에 live는 dpr이라는 팀의 합과 이미지 메이킹의 신비주의가 노래에 힘을 더해줬는데.. 발전이 딱히 없음.
냉정하게 음악만 놓고 보면 미장센 덕분에 고평가 된 케이스임. 어제 나온 곡은 진짜 최악이었음.
I.A.O.T 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그 앨범은 두 세곡 빼고 안 듣게 되네요.. 앨범은 냉정하게 her까지 듣기 좋다고 봅니다
커리어 쌓고 요령이 생기면서 사운드나 정돈된 느낌은 최근 곡들이 괜찮지만 캐치함을 잃었어요
특성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dpr은 애초에 특출난 이고나 쏘울이 강한 팀이 아니죠
그래서 martini blue 혹은 to myself 처럼 쉬운걸로 조져줘야 사람들한테 어필하기 좋은데
요즘 자꾸 개인적이고 아티스틱한 방향을 더하려고 하니 오히려 듣는데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이거를 해내려면 충분한 성찰에 의한 쏠의 깊이와 유기적이고 쉽게 풀어내는 능력이 필요하죠
(리스너가 딱히 분석을 하지 않아도 씨잼이나 이센스의 앨범이 듣자마자 개쩐다고 느껴지는 이유)
그런데 두 가지 부분에 있어서 팀 dpr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타고난 탤런트가 대중적이고 적당히 세련된 감성이라 그냥 그쪽을 파는게 좋다고 봅니다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 윗 분이 말씀하셨듯이 식케이는 가면 갈수록 더 좋아지시는 것 같네요 (디피알이 못해진다는 거는 아닞니다 ㅠ
식케이는 맨날 놀러다니는거 같아보이는데 맨날 신기하게 피쳐링보면 식케이 써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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