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iphople.com/kboard/12116007
예전에 대마 사용과 전법기 사용을 비슷한 류로 비유하신 분이 계셔서 썼던 글인데 한번 읽어 보신는걸 추천 드릴게요. 나름 왜 미국에서 대마가 애초에 불법인지에 대한 얘기를 썼지만.. 그래도 안 읽을거 아니깐 3줄 요약 ㄲ
- 대마초는 성인 건강에 해롭다고하기 어렵다. 오히려 인류의 역사 대부분과 함께한 편
- 대마초의 불법화는 30년대와 60년대 미 정부가 벌인 반 흑인/히스패닉 캠페인의 일부.
- 과거에 정부가 인종차별로 인해 만든 법안이 오늘도 효력이 있어야 하는가?
물론 이는 미국 정부 한정입니다. 무슨 경위로 한국에서도 대마초가 불법화가 됬는지는... 모릅니다 예. 사실 한국에서 대마합법? 반백년은 넘어야 넘볼까 말까 할꺼에요. 미국에서 합법화가 많이 진행된 이유는 경제적인 측면이 큰데 한국처럼 이미 담배와 술 시장이 이미 고일만큼 고인 상태에서 대마가 비집고 들어올려고 한다? 말도 안되는거죠. 애초에 대마초가 불법화된 배경이 한국과 미국은 연관은 많이 되어 있을지언정 (61년도 Single Convention on Narcotic Drugs) 결과적으론 별개의 문제죠.
어쩔 수 없습니다. 법은 법이고 선량한 시민은 법을 지켜야죠. 그리고 대마초 또한 백해무익한 약물도 아닙니다. 하이한 상태로 운전을 한다던지, 간접흡연이라던지, 사용시 주의 사항이 있죠.
다만 법과 양심, 도덕은 충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두가지를 동일시 하는 건 민주주의에 굉장히 위함한 생각입니다. 어느 선에 맞춰 행동할 것 인지는 시대에 따라 다르고 사바사 케바케지만, 자신의 관점에서 선을 넘지 않는 비판을 하는 것은 사회를 더 좋은 곳으로 올려 놓습니다. 물론 "저 약쟁이 새끼 병신 ㅉㅉ" "응 그거 무조건 나쁨 느금마~"식의 태도는 그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구요.
아 참고로 합불법화와는 별개로 개싫어합니다. 냄새 개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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