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디스는 남들과 달라야한다는 강박적인 마인드가 있는듯

원래 인간은 모순적임 어느정도 이해가는글

젓딧

사람은 언제든 변하는데 자기 신념과 맞지 않는 사람들을 까며 자기를 치켜세우는 가사를 씀.

딥플

사람은 언제든 변하는데 자기 신념과 맞지 않는 '발라드 래퍼'들을 까며 언더래퍼를 치켜세움.

예전 딥플과 지금 젓딧의 스탠스가 비슷함. 다만 젓딧은 누굴 직접적으로 지목하지 않았다는 거.

확실한 건 둘 다 미래를 보지 못하고 현재에만 멋있는 신념을 택한 거고 그 결과는 시간이 지날 수록 모순들로 다가옴.

제가 저스디스 음악을 들을 때마다 느꼈던 가려움을 긁어준 것 같은 글이네요

예전부터 엠넷에서 편집으로 피해가는것만 아니면 참가자로도 나간다고 말했었어요. 쇼미 수혜를 아직 받진 않았고 오히려 쇼미9은 저스디스덕을 받았죠.

"난 단순히 회사와 비지니스 관계다. 컴필도 마음에 안들면 참여 안할것이고 싫어하는 아티스트하고는 절대 작업 안한다"

이게 진짜 맘에 들어서 작업한걸수도 있죠

헤이팅이 가미된걸 인지한거라면 더욱 더 어조를 추측성이라는것의 맞게 할 필요가 보입니다. 단 몇마디로 애매한 부분을 정의시키는건 한 사람에게 큰 실례가 될테니까요

또한 많은 대부분의 래퍼들이 남들과 다른 부분을 자랑하는 가사는 차고넘치죠. 그 사이에서 저스디스라고 비록 특별해야만 가능한것이 아닐지언정 남들이 하지않는걸 해서 특별해진 부분을 자랑하지 않을 이유도 없죠.

뭔가 글의 뉘앙스가 '너 남들과 다르다며 그럼 남들이 하는거 다 하지마' 같이 느껴지네요. 어디까지나 자신의 기준이 있을수도 있는데 말이죠

글쓴이분의 말이 다 맞을수도 있고 저스디스의 행보가 모순일순 있을 지언정 당사자가 아닌 이상 완전히 알 순 없고, 애매한 부분들도 있고, 추측성인 부분들도 있는데

적어도 주관적인 입장에 맞게 표현해주셨으면 합니다.

공감이 가네요. 본인 관련된 이슈 얘기할때만 혓바닥 길어지는 느낌. 아티스트 본인이나 팬들이나

어떻게보면 항상 퇴로를 만들면서 말하는 것 같음.

(54분 53초~)

한번 봐보세요 ㅋㅋ 진짜 웃김

자기 음악 및 랩 좆도 모르는 심사위원들한테 심사받는건 극혐이고 그 사람들을 심사하는 심사위원 자리에는 멋있는 사람이 있는게 좋다? 이게 뭔 말인가요? 무슨 말인지도 이해가 잘 안가고 어불성설인거 같은데 아닌가요? (56분 48초)

쇼미더머니 나간 래퍼들이랑 손절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끊어버리면 아예 연락 할 사람이 없네?(58분 50초) 이것도 웃음포인트임 ㅋㅋ

"하지만 저는? 죽어도 쇼미더머니 안나가요 (59분 15초)"

"저는 쇼미더머니에 속는 애들이 불쌍해요....이걸 나중에 듣는 신인래퍼들이 있으면 내가 그걸 존나 불쌍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거.. 그걸 듣고 기분 존나 나빠야돼요 존나 불쌍해요.....거기에 나가면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취급을 받는데 희망을 걸고 자기 시간 투자하고.. (59분 28초)"

그 아무것도 아닌 사람을 심사하는 저스디스님은 이제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ㅋㅋ

어떤부분에서 모순투성이에 자가당착이 너무 심하니까 댓글까지 남깁니다

뭐가 옮고 그른건지는 모르겠지만 노선 바꾼것 맞음

그래서 늘 저스디스 보면 빡친 중2 같아보임

남들과 달라야겠다, 이 부분은 대부분의 아티스트가 그럴 거라 생각하기에 넘어가고

저는 젓딧 팬이지만 노선이 애매한 건 공감합니다.

옛날에 솔비 누나 피쳐링했으니 니엘 피쳐링한 건 안 이상하고,

매드클라운은 전부터 그런 랩하고 싶어했으니 안 이상하고,

쇼미 비판은 했지만 쇼미 심사위원으로 나갈 의향이 있었으니 안 이상하고,,,,,,,,

이런 저런 조건 붙였으면 딥플로우도 쇼미 나가는 게 안 이상한 일이었죠.

우 결국 자기가 첨에 욕했던 사람 됐네

것보고 "사람 됐네" 라는 사람들 땜에 정당화 됐네/

언제부터 'I'm a businessman' 하면 장땡이었어

랩을 겁나잘하고 길이 남을 정규 뽑은건 정말 좋은데

사람자체나 태도 같은게 멋있진않다고 느껴짐

딥플로우님때도 그렇고 지난 일이 계속 계속 거론되는군요

여전히 이 이야기는 화두에 오르고 앞으로도 변함없을듯 하네요

뱃사공님이 세배하러 갔다가 이말년님에게 들은 덕담이 생각나네요

그 무엇도 단언하지말라.

단언하는 순간 내 생각이나 신념이 바뀌었을때 그걸 하는것 자체에 제약이 걸리죠...

이래서 말은 무섭고 무거운 것 같네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굉장히 공감가는 글이군요

걍 얘도 자기가 했던 말,가사 때문에 나중에 역풍 맞는 날이 올거임 하도 뱉어놓은게 많아서

지금까지도 쇼미 수혜를 입지 않은 래퍼는 아니죠. 본인이 한 피쳐링 빼고라도

이미 스윙스, 씨잼, 기리보이, 빌스택스, 영비, 노엘 등등이 쇼미나가서 인지도 올리고

그걸로 imjm 세트로 행사해서 많이 벌었잖음? 본인은 사실 코에 손안대고 코푼거지.

리스크는 동료들이 져줬고 젓딧은 멋진이미지, 랩머니 다챙겼습니다.

저는 이제서라도 쇼미 프로듀서같은거 하면서 본인 손에 더러운걸 좀 묻히는게 훨씬 인간적이고 좋네요.

사창가 혼전순결은 봐도봐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VMC나 저스디스나 음악적으로는 좋아하고 찾아듣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특정 대상을 향한 언행이 정말로 대의명분을 위한 것들이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고 지속되는 소소한 디스에 상당히 피로감이 느껴지네요. VMC측의 당시 디스는 뭐 그당시의 상황을 되돌아보면 그냥 감당할 수 있는 적절한 상대에 대한 디스일 뿐이었던 것 같고, 저스디스의 일련의 디스를 봐도 정말로 대의명분을 지키려는 노력보다는 적절한 상대나 개인적인 호불호에 기반한 원색적인 디스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VMC를 대표하는 넉살의 앨범과 쇼미더머니9 프로듀서로 저스디스가 비슷한 시기에 나오게 되면서 예송논쟁은 더욱 커질 것 같구요. 넉살의 앨범이 기대 이상의 수작이고 저스디스가 쇼미더머니에서 리스너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다르게 소비되는 순간 힙합엘이 게시판은 헬게이트 오픈일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

빡대가리가 신념이 있으면 말을 뱉을수록 자가당착에 빠짐

결국 빨아주는 중고딩 팬들 뒤에 숨어서 내로남불하며 딸이나 치는 랩퍼

노바뱀깐 노바뱀

ㅎㅎㅎ글 읽다보니까 설득되네

저스디스한테 크게 관심없엇는데

요즘 자주 글이 올라오네요

정말 제 주관적인 취향은 아닌데

좋을때도 있고 별로일때도 있고한데

찾아듣지는 않는거 같아요

약간 젊은 스윙스 느낌인데요?ㅎㅎ사람들한테 반감사게 만드는 가사가 ㅎㅎ 스윙스는 1단계 2단계 3단계로 저는 나누는데

1단계때는 진짜 순수하고 과격했고 2단계는 저스디스랑 비슷한 느낌 방어기제 그리고 약간 변하려고 하지만 잘 안되는 그런 ㅎㅎ

3단계는 제가 지금의 스윙스를 바라보는 시선인데

개인적으로 같이 나이먹는 입장에서 3단계 스윙스가 젤 멋잇어요

저스디스도 시간이 지나면 가치관이 변할수도 있죠 ㅎㅎㅎ

확실한건 글에 언급된 가사들은 약간 철없어 보이긴 하네요

자막 여부로 타협 협상이란 얘기가 나오다니 ㅋㅋ어처구니가 없긴한데, 좀 성숙해질 필요가 잇...

힙녀빗치 저스디스

Fact.

요리조리 피해가는 새끼들이 뭐

질리기나 하겠어 짜피 전부 우르르 다니는 일진놀이

김심야 화이팅..

ㅇㄱㄹㅇ

김심야를 그렇게 치켜세우는건 아닌데 김심야처럼 스탠스를 유지하면 차라리 단언하는것도 이해는됨. 저스디스는 그렇게 단언하고선 스탠스를 계속 바꿈. 실력이 좋아서 얘기가 많이는 안나오는것뿐 ㅋㅋ 김심야가 저스디스 안좋게 생각한다고 한것도 이해는가네요 그런 이미지 가져가 놓고 은근슬쩍 계속 스탠스가 바뀌니

젓미니스ㅌ...

걍 한때 저스디스을 좋아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저때 쇼미를 디스하던 저스디스는 지금과는 완전다르다고 보면 됨.

많은 사람들이 처음 저스디스를 접한 2mh41k시절의 저스디스는 사라짐. 그래서 내가 심야로 갈아탄 이유임.

젓딧 ㅈㄴ 팬인데 이거 ㄹㅇ 인정안할수가 없음 ㅋㅋㅋㅋㅋ 그냥 자기 열등감 터트리는거로 밖에 안 보임. 걍 자기도 ㅈㄴ 돈벌고싳고 ㅈㄴ 유명해지고싶은ㄷ 데 언더 곤조는 또 지키고 싶고 ㅇ ㅇ 마음은이해가는데 남들을 ㅈㄴ 깎아내림

허승 많이 성공했네

남들과는 다르다라는 중2 감성으로 음악을 하니까 그게 시너지를 일으켜서

많은 중고딩팬들은 그 모습이 멋지다, 간지난다 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걸 현실에 있는 허승이라는 사람에 대입을 하니까 오그라들고 왜 저렇게 하지 싶은 행동으로 보일때가 많음

가사에 임팩트있게 남았던 도축장이라는 구절과

인터뷰에서 보였던 쇼미가 부정적으로만 보이지는 않는다는 말에서 교차되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자신이 착하진 않지만 나쁜건 다 깠다면서 제 식구라고 we wait noel이라는 구절을 썼다고 하는점도 내로남불이 보이구요

그러니까 그간 저스디스라는 래퍼가 뱉었던 언행들이 모이면 정리가 안되는 거죠

그 순간에는 멋있어보이는 행동들이 다른곳에서 얘기했던 부분들과 겹치면

도대체 얘가 무슨 스탠스를 유지하려는지가 이해도 잘 안되는거고

그럼 팬들이 뛰어와서 어느어느 인터뷰 몇분 몇초보면 그렇게 얘기했거든요!? 하고 커뮤니티는 또 엉망진창이 되는거구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딩고 프리스타일 나왔을때 저스디스, 쌈디와 더불어 정말 좋게 들었지만

다른 래퍼들과는 다르게 소개 안하고 바로 시작한다니까 거기서부터 수준 차이가 느껴지신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ㅋㅋ

그건 방식의 차이지 수준의 높낮이가 아닙니다 젖미니스트 분들

본인이 좋아하는 래퍼를 드높이기 위해서 타인을 까지 마세요

솔직한 척 하는데 가식적으로 보이는 래퍼: 저스디스

본인의 세속적 욕망을 인정하는데도 순수한게 느껴지는 래퍼: 이센스

갠적으로 이센스 가사 볼때마다 저스디스가 떠오를때가 많더라구요 ㅋㅋ

공감이 가네요

글 보고 공감되는게 확실히 저스디스는 태도가 애매해요.

쇼미1,2에 나온 가리온 메타옹이야 적어도 쇼미 맛을 봤고

1에서 디스하고 2에서도 D.O옹과 같이 악마의 편집으로 대놓고 깠으니

그래도 깔 자격이라도 있다고 쳐도

저스디스는 도대체 이럴거면 왜 확고한 태도를 가졌을까 생각은 드네요.

저스디스가 VMC 뱀새끼 이러면서 깐건 어느정도 이해는 해요.

딥플로우도 당시에 발라드랩(특히 산이) 대놓고 깔 정도에

뱃사 1집 마초맨에서 산이 디스 할 정도면 말 다했죠.

분명 저스디스도 딥플로우 태도를 보고 이건 뭔가 아니라고 생각은 들었을겁니다.

근데 아이러니한건 쇼미7 무대에서 피쳐링이야 사장인 스윙스랑 기리보이가

방송에 나왔으니 쇼미 대놓고 깐 저스디스도

뭔가 사정이 있었으니 나온건 그렇다고 쳐도

본인이 프로듀서로 나온건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해요.

그래도 VMC가 넉살을 필두로 방송에 나온건 맞지만

그래도 산이 저격한 발라드랩 이런건 안한다는 마인드 이건 있다고 봐요.

LOS나 QM이나 그 외에 영입한 프로듀서 두 분만 봐도 음악적인 태도 이런건 확고하다고 생각은 들고요.

물론 딥플로우가 초창기에 발라드랩 대놓고 까고 쇼미나 방송에 대해 회의적이였으면

이제는 본인이 회사 이끌고 그러니 이런 스탠스는 답이 없는걸 깨닫고

넉살이 쇼미를 비롯해서 예능에 나오고 던밀스랑 딩고에 나오는 걸 보면

본인들도 아는거죠. '돈 없으면 음악이고 뭐고 좆 된다.'

그냥 결과야 저스디스는 쇼미9에 나오는게 확정되었고 싸이퍼까지 찍은 마당에

더 긴이야기 할 필요 없다고는 봅니다.

하지만 저스디스도 본인이 말한 뱀새끼, 돼지새끼가 되었으니 더 할 말은 없다고 봐요.

저스디스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진짜 사람일 모른다고 봅니다.

예전에 제가 눈팅만 하던 시절에는 저스디스 옹호론도 어느 정도 있었는데....이젠 거의 다 등을 돌리셨네요

저스디스 진짜 좋아하는데 방어기제 공감되네요 ㅋㅋ

근데 딥플로우 저스디스 둘러싸고 이렇다 저렇다 말들도 많고 서로간 오간 디스곡들도 많지만 사실 딱 한줄로 정의되는 것 같아요

"쇼미나간 사람을 욕한 사람이 쇼미나가서 욕한 사람도 쇼미에 나갔다."

팡파레

구구절절맞는말

99zirzir 맞는말

추석에는 싸움 그만~~

X_x

저스디스는 이 글이나 또공감한다는 댓글들을 읽으면서 이새X들 죄다 계몽이 필요한 새X들... 이라고 생각할 인물이죠. 무슨 말을해도 자기 생각이 틀렸다곤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스타일인데 그런 사람들이 사실 우리가 사는 세상엔 꽤 많다고 생각함. 그냥 어쩔수없는..

딩고벌스

이 벌스를 나르시시즘처럼 받아들이시는 것같은데, 그럴 수도 있군요...

"딩고에서 찍자하네 킬링벌스, 시작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어 내가 찾아가 뭐 시켜달라고 빌빌긴 적"

>이 가사에선 '딩고가 먼저 섭외 왔다' 그래서 난 대단해가 아니라

내가 먼저 찾아가 시켜달라 빈 적 없다는 게 포인트죠.

이게 자신은 자신의 가사(구걸은 안 해)를 지켜왔다는 걸 말하는 거고요.

"딩고한테 말했어 나 싫다고 자막은. 그리고 들어주지 요청 이거 올바른 상부상조 이거 내 business,huh.

땜에 니 business는 합의에서 타협에서 오늘도 젓디 1승 추가로."

>이 가사는, 난 '내 조건에 맞지 않는 일을 돈 때문에 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합의 타협 1승은 이게 뭐 내가 대단한 걸 이뤄냈어 하는 나르시시즘의 가사가 아니라

딥플로우과의 디스전에서 나왔던 가사를 겨냥한 거죠.

인디고 사창가는

이게 아마 힙합엘이 인터뷰인 거 같은데.

우선 이건 사람들의 반응 중에 그런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답을 한 건데요.

저는 그 질문이 이해가 안 됐습니다, 인디고가 왜 사창가라는 건지..

저스디스의 혼전순결도 이해는 안 됐어도 덧붙여한 설명으로 이해를 했죠.

자신이 회사 들어간다해서 원하지 않는 걸 회사땜에 억지로 하지 않는다.

이건 오히려 구걸은 안 해, 킬링벌스 프리스타일에서의 태도와 일치하는 거죠, 모순이 아니라.

다음 컴필이나 쇼미피쳐링이 저 발언과 상충된다는 말은

저스디스가 하기 싫은데 억지로 했다는 전제로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저스디스는 싫은 건 안 한다했지. 그냥 회사사람이랑 절대 아무런 접촉 안 할 거고 컴필도 무조건 안 해 이런 적이 없는데요;;

쇼미를 까는 게 특별해서 그런 포지션을 잡는 거라고요?

지금이야 쇼미가 일상의 한 부분처럼 됐지만 몇 년 전 만해도

쇼미나 쇼미 나가는 걸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오히려 흔하디 흔했죠.

참가자는 싫은데 심사위원 피쳐링은 괜찮다는 게 기상천외하다고요?

참가자로 나가는 게 싫다는 이유는

1. 구걸은 안 해라는 곡을 쓰고. 왕은 왕의 길 아님 안 걸어. 라는 가사를 썼는데

거기에 부합하지 않는 태도 아니냐.

2. '돈 벌자고, 돈 때문에' 악마의 편집을 감수하며 나갈 생각이 없다.

이거에 심사위원이나 피쳐링으로 나가는 게 저촉되나요?

이 글 전체적인 생각이 다 님이 말 한 '쇼미더머니가 진심으로 너무 싫었으면'이라는 전제에서 출발을 한 거 같은데.

이건 저스디스의 가사나 말과 전혀 상관없는 온전히 제 생각인데.

이거 ㅈㄴ 웃긴 거 같음.

A를 싫다고했어요 그거에 좋은 점도 공존할 수 있는 건데.

이렇든 저렇든 그게 싫으면 그걸 100퍼센트 배척하며 살아야 하나요?

우리가 살면서 학교 욕하고 선생 욕하고 수업 싫다하고 야자싫다하고, 근데 학교 졸업했으면 그건 모순인가요?

직장 상사 욕하면서 왜 같이 일하죠? 그것도 모순인가요?

어떤 래퍼가 우리나라 교육을 비판하는 가살 썼어요.

그 래퍼가 해외유학을 다녀왔거나, 자퇴를 하지 않았으면 그 래퍼는 모순적인 사람이 되나요?

이게 래퍼들한테만 다른 잣대인지 쇼미에 대해서만 다른 잣대인지 존나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