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퓨전과 그리고 다른나라의 음악적인 감성의 조화는 매우 힘들다.
그 작품이나 음식이 잘 돼었다하고 잘맞는다 해도 어떤 이들에게는 제대로 그 음식의 맛을 못느끼거나 그 음악의 매력을 못느끼고 불편함과 거북함만이 감정이나 생각에 남는다는 것이 매우 엄청난 호볼호이자 안타까운 단점이다. 하지만 호미들의 앨범은 이러한 단점들을 완벽하게 부숴버렸다고 생각든다.
이 앨범의 느낌은 외힙의 스타일의 사운드를 잘 깔아놓고 이 세명의 흐트러지거나 뭉게지는 발음없이 확 들려오는 딜리버리 그리고 한국이라는 배경의 감정을 잘 묻어나오게 하는 가사들은 우리의 감정선을 자극을 시키는게 너무나도 매력적이며 큰 강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호미들이 곡들을 작업하면서 염두를 둔것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킬링트랙으로 뽑는 곡인 사이렌, 보릿고개 인데 이 두곡을 매우 신기하게 느꼈었습니다. 두 킬링트랙을 들을때마다 GOD의 어머니께(표절곡이라는 얘기때문에 참 기분은 오묘하지만...)가 생각났었는데 저 두곡도 공통된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아무래도 가사에서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이 곡을 들으면 한국적인느낌과 해외의 음악스타일의 조합을 잘 어울리게 만들면서 동시에 본인들의 감정의 강점들을 잘 녹여내서 듣는 이들을 만족시키는 정말 잘 만든 앨범의 두 킬링 트랙이라고 생각듭니다.
마치면서 참... 호미들이라는 이 대단한 아티스트들이 잘 안알려지는거같아서 더욱 떴음 좋겠습니다... 하도 좋다 좋다하길래 얼마나좋지 하고 들었는데 진짜 개좋습니다. 꼭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폰으로 작성한 리뷰글입니다, 수정을 했음에도 두서없는글 양해부탁드립니다.)
ㅇㅈ 요즘 꽤 자주 듣게 되는 앨범이에요
사이렌 진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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