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찍었는데..
음..
제가 여기올리기엔 그냥 그래서
글로 옮깁니다.
"명반 저도 명반 만들고 싶잖아요.
클레식 엘범 만들고 싶어 노력했는데
어떻게 듣던 그 사람의 몫이죠.
솔직히 말하자면 어떻게 듣든지 감상하는 역할과
영역이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제가 뭐라고 할순없으나
저보고 얘기하라 하면
제가 만든 엘범중에서 제일 애착이 가고
다음에 이 만큼 과거의 저를 쏟은 엘범이 없어요.
그것은 가사를 보시면 더 느껴질거예요.
가로사옥 나온다고 언제이야기한지 아세요?
재건축 내고 나서 가로사옥 나온다.기대해라 ..
그리고 3년이 지났어요.
솔직히 1년반동안 곡작업 안하고
오디오작업만 했어요.
계속 뭘쓸지 생각은 했는데..
여러분 그런 경험있잖아요.
너무 솔직해서 이게 입이 안떨어지는거요.
뭔가 너무 내자신에게 솔직한 말이라
그래서 1년반동안 솔직한 말이라 입이 안떨어졌지만
진짜 저는 용기내서 썻거든요.
낙찰전.용기의 합창단이 그런 내용이예요.
제가 지금 저런 아티스트가 표현하고 싶은 어떠한
부분들이 있는데 그 표현을 했을때
사람들이 그 표현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거나
관심이 없거나 그런데서 느끼는
허무함이 있었어요. 근데
이번 엘범이 만약에 적당히 있던 관심과
또 똑같이 적당히 있었던 무관심에
똑같이 감상이 되면
저는 허무할것 같아요.
그 만큼 애정이 있단 이야기예요.
생각보다 별론데 느낄수 있어요.
제가 여기서 제일 많이 수고했고
들어주신 여러분도 수고 하셨어요.
.
.
.
.
가로사옥들으시면서
조금 도움이 되길바래봅니당.
쿤디판다 가로사옥 화이링,^^




딴 건 다 몰라도 동년배에게 경외감과 좌절감을 느꼈다는 내용을 쓴 건 래퍼로서 엄청 용기있었습니다.
저도 윗분 말 공감.. 힙합 씬에서 저런 식의 가사 잘 없는데다가 아티스트가 냈을 용기 생각하면 더 특별한 것 같네요
레디 앨범도 그렇고 파운더도 그렇고 유독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앨범이 올해 많이 나온 것 같네요
한마디도 생각없이 뱉는게 없네...
앨범 내용은 진짜 엄청 대단했습니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다 생각하고 그걸 정말 몰입도 있게 풀어낸거 같아요
몰입감최고였어요..몇번째집중해서듣는데..전 잘만든예술작품처럼 느껴졌죠. 낙찰전.용기합창단 듣다가 울컥했네요.화지님이인스타글남긴것도 공감되고 전 좋게듣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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