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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붐뱁붐2020.07.14 21:24조회 수 817댓글 23

요즘 글들 보면서 발라드랩이 힙합인지 또 힙합의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해졌어요

 

좀 전에 누가 긱스가 힙합이 아니라고 했던데

 

옛날에 디스했었을때 당시 발라드랩은 수치라고 래퍼들이 생각했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싱잉도 힙합이라고 하고 힙합의 범위도 넒어진것 같아서 전 발라드랩도 힙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랩만 있다고 힙합은 아닌것 같고 힙합은 라임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여러분들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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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7.14 21:26

    https://youtu.be/M5BpQoQIWnA

     

    그분 기준에 이건 힙합아님

  • 7.14 21:32
    @협스힙

    오우씨 오랜만에 들었는데 개좋네..

  • 7.14 21:33
    @JO\NG

    개인적으로 긱스 최애곡중 하나

  • 7.14 22:11
    @협스힙

    어랜만에 듣고 리스트에 올림 ㅎ

  • 7.14 23:37
    @Riot

    뿌듯하군요

  • 7.14 23:34
    @협스힙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감사합니다

  • 1 7.14 23:37
    @zzzhakkk

    귀가 즐겁습니다 정말로

  • 7.14 21:37

    자기 감정 느끼는대로,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힙합이라고 생각합니다.

  • P.P
    7.14 21:39

    2013년 쇼미2 제이켠 Heaven을 본 메타의 말

     

    힙합이랑 거리가 멀다

     

    2019년 쇼미8 유자 2차 프로듀서들 반응

     

    신선하다, 정말 독보적이다, 가능성이 넘쳐난다

     

    그냥 기준이 유해지고 파이가 넓어진 듯

  • 7.14 21:41

    그냥 멜론에 장르가 랩/힙합이라 나와있으면 그게 힙합이죠 뭐 발라드랩도 힙합이고 싱잉랩도 힙합

  • 2 7.14 21:47

    전 형태라든지 형식적인 것 다 걷어내고 뮤지션 본인의 포지셔닝에 무게를 두는 쪽입니다. 어떻게 보면 저도 꽤나 오서독스한 타입이라 이 같은 관점변화에 거부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만 힙합 자체가 퓨전 장르이기도 한 데다가, 결국 씬을 이끌어가는 건 현존하는 플레이어들이니 제가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의 견해를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 7.14 21:55

    라이프스타일이 힙합이면 힙합임

  • 7.14 21:56

    전 아예 힙합을 장르가 아니라 특성이나 형식같은거라고 봐서, 그냥 라임과 플로우를 적절히 이용하는 곡이면 다 힙합의 성격을 갖고있다고 보는 것 같아요. 애초에 어떤 한 곡을 두고 이게 알앤비인가 발라드인가 힙합인가 구분하는게 좀 이상하달까...

  • 7.14 21:58

    그 어떤 것도 힙합이 될수 있다고 생각함

    심지어 메탈이라도

  • @bryankidd

    이건좀

  • 7.14 22:50
    @bryankidd

    이그니토의 Metal Rising도 강렬한 기타 루프에 후렴에 그로울링에 가까운 보컬 피처링을 사용했었죠

     

    '메탈+랩'이나 '발라드+랩'이나 랩을 빼버리면 타 장르와 구분점이 전혀 없어지기에 참 애매한 부분이긴 합니다.

    랩이 곧 힙합이 아닌 건 힙합 리스너들은 애저녁에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막상 타 장르와의 크로스오버? 에서는 랩의 존재 자체가 힙합스러움에 해당되는가의 척도가 된 것도 같습니다.

     

    90년대부터 힙합이 붐뱁으로 점철됐을 땐 어느정도 힙합의 문법이나 사운드의 척도가 규합된 것처럼 보였는데

    트랩 이후로 락사운드나 R&B를 차용한 emo랩이나 싱잉랩이 등장한 이후론 힙합이 뭔지 규정하는게 더 어려워 진 것 같습니다.

     

    그만큼 힙합의 시작부터가 디스코, 훵크, 재즈 등의 타 장르의 잡종에서 시작했다고도 볼 수 있는 만큼

    애초에 장르구분의 경계선이 모호한 장르일 수 밖에 없었던 거 같네요, 저도 요즈음 드는 생각으론 어떠한 장르와 섞여도 힙합이라 불리는 게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 7.14 21:58

    리듬감

  • 7.14 21:58

    다 힙합이라고 생각함 구리면 구린 거고 좋으면 좋은 거지 내가 뭐라고 장르를 규정할 생각은 없음

  • 7.14 23:48

    이제는 정말 장르보단 애티튜드에 가까워진 거 같음.

  • 7.15 01:10

    힙합은 라이프스타일이라 했어~

  • 7.15 11:28

    개인적으로 장르의 구분은 듣고싶은 색채의 음악을 골라듣기 위해서, 그리고 역사적으로 음악사의 발전 혹은 변화를 쉽게 보여주는 용도 외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힙합은 미국 흑인사회 특유의 정신이 합쳐져서 문화 그 자체가 되어 의미가 더 넓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 와서는 그런 것들의 의미가 크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어설프게 힙합 문화의 끈끈함이 강요되다 보니까 이번 사태와 같은 편협함이 어설프게 자리잡은 느낌이 큽니다. 정작 본토에서는 음악 자체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한 편인데 말이죠.

  • 7.15 11:44

    잘은 모르지만, 느리고 서정적이어도 힙합이라고는 생각해요.

  • 7.15 12:18

    굳이 힙합으로 봐야하나 만약 래퍼가 발라드랩를했어도 그냥 힙합말고 발라드랩한걸로 보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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