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몇달 지나보니 현타 빡시게 오네요..
입대 할때랑 군복무할때는 남들 다하는건데 뭐 참고 하자
이생각하면서 그냥 버텼었는데 2년 지나고 보니까
그 긴시간동안 진짜 뭐했나싶고 허무해지네요
진짜 군대에서 얻은거라곤 아무리 좋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 해봐도 뭐 없는것같음
아 운동해서 살 빼긴 했다..
군대있을땐 시간 진짜 안가더니
막상 전역하니까 뭐 그냥 인생에서 2년 삭제된 느낌이 드네요
전역하고 몇달 지나보니 현타 빡시게 오네요..
입대 할때랑 군복무할때는 남들 다하는건데 뭐 참고 하자
이생각하면서 그냥 버텼었는데 2년 지나고 보니까
그 긴시간동안 진짜 뭐했나싶고 허무해지네요
진짜 군대에서 얻은거라곤 아무리 좋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 해봐도 뭐 없는것같음
아 운동해서 살 빼긴 했다..
군대있을땐 시간 진짜 안가더니
막상 전역하니까 뭐 그냥 인생에서 2년 삭제된 느낌이 드네요
이미 잘 갔다온 군대를 뭣하러 후회하나요.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면 되죠
저도 초반에 그랬는데 거기서밖에 못 얻을 추억 얻었다고 자기위로 했어여
생각하면 끝도없어요 사실 21개월 노예체험이 팩트라 ㅋㅋ전 걍 잊으면서 지내는중
아직 안간 고등이지만 청춘같은 20대의 2년을 낭비한다는걸 생각하니 진짜 비참하고 화나고 그러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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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무살 무렵부터 그 생각에 화가 많이 났었는데 막상 입대하고 나니까 어떻게든 즐거움을 찾게 되네요. 꼭 방법을 찾아서 어디서든 하고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절대 놓지말고 keep going 하시길
존경합니다 형님
안다치고 무사히 나온걸로 정신승리 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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