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되고부터 새 앨범, 새 싱글 점차 안듣게되고
듣는것만 듣고, 심지어 사인히어도 잘 모르는 음악인들이 참가자로 나오니까
거의 안보고 안듣게 되고
큰일입니다.
소금 잘한다 잘한다 알고있지만 아직 드레스랑 낸 앨범도 안들어보고
팔로의 럽머드도 한번도 안들어봤어요
지금 기억 안나는 앨범들도 많은데
큰일입니다.
전엔 즐기면서 들었는데
이젠 마치 숙제처럼 들어야한다는 강박이 강해요.....
이러다보니 폭도 좁아지고 트렌드 캐치도 어렵고,,,,
이러신 분 있나요
그래서 제가 연재글을 시작했죠
반강제 같은 느낌으로 듣다보니 요즘은 또 재밌습니다
재미 없어지는게 모르는 이름이 많아져서 그런 것도 있다보니, 이름들에 익숙해지고 관계들이 보이고 나선 듣는 재미가 커지더라고요
근데 뭐, 음악은 의무가 아니니 너무 스트레스 받진 마세요
저도 이렇게 말했지만 대략 2014-2016의 음악은 듣는걸 포기했어요
저요, 걍 들을거만 들어요
너무 다 들어야 겠다는 생각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고 끌리는 음악만 들으면 되지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모든 음악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좋은 음악을 놓칠까봐요 ㅠㅠㅠ
그리고 듣는곡의 폭이 좁다보니 음악을 들어도 재미가없어요
아 저도 가끔 의무로 ? 생각하게 될때가 있는데 내가 모르는 노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좋은 노래 놓치고 있는 것 같고 다들 그럴때가 있나봐요 ! 그럴땐 종종 옛날 감성으로 예전에 제가 좋아했던 노래를 하루 종일 듣고 그럽니당 스트레수 받지 마세요 (۶•̀ᴗ•́)۶
저도 처음에 그렇게 많은 음악을 들어야하는 줄 알고 엘이에 오면 항상 말할 거리도 없고 그래서 취향에 맞지도 않는 음악을 억지로 들었었어요 지금은 제가 음악을 듣는 폭이 좁다는 걸 알지만 그게 제 취향이고 이걸 누구도 뭐라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해요 이런 걸로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꼭 극복할 수 있으실 거예요 :)
음 ... 음악이란게 원래 개인의 취향대로 듣는 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부담가질필요는 없어보여요
요즘 진짜 다 잘하는거 알겟는데
매력이 너무 없고 흥미가 안생겨요 솔직히
고만고만하다고 느껴집니다
지금 이름잇는 레이블 사장들이 왜 대단한지 요즘들어 더 느낍니다
굳이 음악에 의무감느껴가면서 들으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저도 몇년 전에는 그랬었는데(실제로 얼마나 들었느냐와 별개로 들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들었었는데) 어느순간 현타오더라구요
돈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듣기 싫으면 안 들으면 되는건데 내가 왜 여기에 이런 기분을 느끼는거지? 하면서요
어차피 좋은 음악 놓쳐봤자 놓친줄도 모르기때문에 딱히 아쉬울 것도 없습니다 ㅎㅎ
돈떨어지는게 무슨 관련이 있나요?
누가 돈이라도 줘서 하는 일이면 어느정도 의무감느껴서 하겠죠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혹시 제 댓글이 기분나쁘신가여??
그냥 비유가 이상해서..
뭔가 각잡고 디깅하면 숙제같아서 감흥없던게
강박없이 유튜브로 우연히 들어서 꽂히는경우가 많은듯
그래서 제가 연재글을 시작했죠
반강제 같은 느낌으로 듣다보니 요즘은 또 재밌습니다
재미 없어지는게 모르는 이름이 많아져서 그런 것도 있다보니, 이름들에 익숙해지고 관계들이 보이고 나선 듣는 재미가 커지더라고요
근데 뭐, 음악은 의무가 아니니 너무 스트레스 받진 마세요
저도 이렇게 말했지만 대략 2014-2016의 음악은 듣는걸 포기했어요
ㅋㅋ전디깅안하면 맘이좀 불편함
뭐 누가 강제로 새로운 음악을 들으라고 하는건 아니니까...
갑자기 이 가사가 생각나네요
"며칠 전 친한 형이 했던 말
"듣던 것만 듣고 보던 것만 보면 늙은 거야""
- 싸이 - 오토리버스 타블로 벌스 中
이쪽으로 진로 설정을 하신게 아니니까 굳이 강박적으로 들으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굳이 말하자면 아예 새로운 걸 듣는 시간을 정해놓고 들으시면 좀 정기적으로 돌려지더라고요.
일정기간 음악을 안듣는걸 추천합니다..
게임불감증과 비슷하다고 생각되요 너무많은 물량과 정보들로 인해 지쳐버린거죠
저도 이럴때가 있으면 과감하게 안듣거나 한개만 듣거나 합니다.
이후 다시 음악을 듣게되면 내가 캐치 하지 못했던 분야도 새로운 느낌으로 받아들일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에 나오는 음악 처음엔 낯설지만 사람귀가 듣다보면 또 좋아집니다.
원래그렇잖아요 힙합 지겨우면 팝듣고 락듣고 클래식듣다가 다시 힙합듣고 말이죠
뭔지 너무 잘 알겟네요 ㅋㅋ
저도 요새 음악듣는 열정이 식었는데 그냥 새앨범들 플레이리스트 추가해놨다가 나중에 산책하면서 듣고 그러다보면 몇개 꽂히는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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