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디게 특별한 상황에서 들었던 노래를 나중에 다시 들으면 그때 느낌이 완전 잘 전해지더라구요 오랜만에 한국사람 생각나서 듣는데 하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많이 들었던 노래라 괜히 기분 구려짐 ..
고1겨울 자습할때 카더가든 아파트먼트앨범 주로돌려서 그앨범들을때마다 창밖으로 눈내리는모습이 그려져요
한 계절을 탕아만 들었어서 그것만 들으면 글로 쓩~~
와 저 특히 캠프
원래 보통 노래나 향기 이런걸로 기억하지않나요
저는 첫여자친구 만나러갈땨 듣던 노래들으면 그때생각나고 막그럼
누구만날때 들었던 노래 이럼 걔생각나고
이등병때 매일 듣던 빨간맛
아 ㅋㅋㄹㅇ 저랑 같은군번이신가보네
+마지막처럼,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마지막처럼 입대곡인데.ㄹㅇ;
The Anecdote요.
교회 목사님이 돌아가신 다음 날 듣고 엄청 울엇습니다.
그 목사님 아들이 제 친구기도 했고 쉽게 몰입되고 집중하게되는 느낌덕에 아직도 이곡은 가사를 거의 다 외웠지만 가사를 보고 듣습니다
이 부분 갑은 버즈 아닌가요 ? 학창시절 소환 ㅎㅎㅎ
트와이스tt. 4박5일 혹한기 끝나고 뜨신물로 샤워한뒤 tt를 보며 천국을 느꼈죠.
랍티미스트 - dear unknown 여친이랑 헤어지고 좀 지나고나서 들으니까 뭔가 생생하더라구요
창모 정규 나온 날 공장 알바하다가 쉬는 시간에 이어폰 꽂고 빌었어 처음 들었을 때 온몸에 전율이ㅋㅋㅋㅋ그 느낌은 못잊을 것 같아요
여름방학때 실습니가서 숙소에서 듣던 탕아,이름들
군바리 여름밤에 잠뒤척이며 듣던 리짓 캠프
늦가을 볼삘간사춘기 그 앨범
가장 기억나는건 역시 리짓 캠프
제이호 “하나 둘 위가라 레릿고~ 창문내리고~”이걸로 병영라디오 마무리와 함께 겹쳐집니다
작년에 힙합 입문할때 유럽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굿데이랑 사임사임만 들었었어서 그두개는 그때 기분낼때 가끔씩 듣내요
Moonshine 들으면 초등학교 끝자락이 생각나네요
뉴욕 월가에서 들은 Empire State of Mind랑 원트레인 타면서 들은 NY State of Mind
잊을 수 없는 느낌입니다
Everest
ㄹㅇ 수험생활의 모든 것
고3때 많이 듣던 키비 고3후기?
제 생일날 샀던 원옵카와 다듀 오프 듀티앨범...
국게 잘 찾아보시면 제가 감성에 취해서 주접떨었던 글이 아직도 남아있을 겁니다.
롤로 주아이 moi... 스페인 여행 갈 떄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서 하루죙일 노래만.,.....
5년 연애하고 헤어지던 날에 크러쉬 - 아마도 그건 우연히 택시 라디오에서 나왔는데
어쩌다 이 노래 들을때면 그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
기분 좋은 그리움? 그런게 가끔 느껴지네요
Ai the playlist 수험생때 집에가는길에 열심히들었었죠 ㅎㅎ 이자카야만들으면 그때가 생각납니다
Mc the max 3집
재수생 시절 새벽에 나갈때, 저녁에 들어올때 버스에서 section 80 매일 들었어서
지금 다시 들어봐도 그때 그 오묘한 느낌 들어요
전 대학교에서 정치질로 ㅈ같은 경험하고 친구들하고 손절하고 밤새고 아침에 담배피면서 Welcome to my Home Remix 들었는데 진짜 대입잘되더라구요...
독서실가는 버스창에 비치던 햇빛이랑 밖에보이는 산하고 나무를 보면서 제이콜 sideline story 들었는데 아직 생각나네요
볼빨간 사춘이 우주를줄게 이거 여행갔을때 계속들어서 여행생각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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