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힙합엘이 게시판 여러분들
우선 오늘은 3.1절이기 때문에 만세 삼창 외치고 글을 써보겠습니다.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글 보시기전에 함께 외치고 읽으시는 건 자유!)
엘이에 글을 잘 안쓰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줬으면 하는 팬심으로 글을 써봅니다ㅎㅎ
(본인이 0개국어라 이해좀해주세요;;)
제가 요즘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어요. 바로 젬마(Gemma)라는 아티스트입니다. 이름을 젬마라고 지은이유는 본명이 서민정인데 활동명을 정하려고 알파벳 A부터 단어검색을 하면서 G에 있는 보석이라는 뜻을 가진 GEMMA로 결정함. 제가 젬마를 알게된 계기는 인디고뮤직 아티스트인 양홍원님의 스토리에 지인들과 파티하는 영상을 통해 팔로우를 하게 되었어요.
(딕키즈크루의 팬이였고 공연도 보러다녔어서 딕키즈 크루였던 사람들과 친분이 있습니다.)
그 뒤로 음악을 찾아서 듣게 됬는데 그 당시에는 음원으로 낸 곡이 적어서 5~6곡? 올라와있는 사클곡을 들었어요.지금은 내렸는데ㅜㅜㅜ제자리에라는 곡 좋아요. 데뷔곡 un-life도 음악을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16살의 어린나이인데 곡의 완성도와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고 그리고 가사와 감정에서 풍기는 바이브가 많이 작업을 해본 느낌을 주어서 어린나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음악 스타일은 그 전까지 제가 듣던 힙합에서는 자주 접하지 못한 락사운드의 비트와 음색은 가냘픈데 허스키한 곡들도 있고 긁는듯한 음색의 곡들도 있어서 되게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는게 대단하고 멋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이 들어서 저의 귀를 끌리게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음악과 아티스트가 매칭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젬마의 인스타라이브나 피드들을 보면 패션과 말투가 음악스타일처럼 후진없이 직진!! 요런 느낌ㅎ
(목소리 크게 지르는 게임하면 잘할 것 같은 보이스) 생각하는 것도 또래들보다 성숙한 느낌이여서 더욱 음악을 들을 떄
몰입도가 생기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여기까지 젬마에게 느낀 첫 느낌이였고요.
작년 12월 27일에 발표한 첫 EP인 DODO FUNK!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볼게요. 제목이 도도펑크인 이유는 라이브에서 말한 것을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지구에서 멸종되가고 있는 도도새와 본인이 좋아하는 펑크락사운드의 음악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상황이 비슷하다고 느껴 도도펑크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했던 것 같아요... 총 9곡의 수록곡으로 타이틀 곡은 3번, 5번에 수록된 가부와 Seize the day(feat.Dikkboy) 입니다. 젬마가 추구하는 락사운드가 주요 사운드인 앨범 분위기에 맞게 일렉기타소리가 무척이나 강렬합니다.(우비소년님과 하이틴팝스의 이즈노님이기타로 참여해주셨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편곡과 믹스, 마스터링은 우비소년님과 양홍원님이랑 호흡을 많이 맞춘 판다곰님이 수고해주셨어요. 피처링진으로는 Dikkboy님, Kuzi님, Bumby님, HOMEBOY님, Bamsem님, Y1ee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팬과 아티스트
사이에서 같은 곡에 참여하는 동료로 이어진 관계도 보이고 친분이 있는 분들과 같이 했는데 저는 모두 처음 들어봤는데도 목소리와 스타일이 앨범에 잘 묻어났고 좋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은 Restart와 가부, 11:44, Seize the day,
달력...수록곡 전부 좋아합니다ㅋㅋㅋㅋ이번 앨범에서 느낀게 감정몰입해서 지르는 곡들과 달력이나 가부처럼 잔잔하게
스토리텔링하듯이 부르면서 가사가 잘들리는 곡들이 조화롭게 잘 어울려서 앨범 분위기를 잘 이끌었다고 생각해요.
이 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기회가 있었어요. 올해 2.21에 홍대 얼라이브홀에서 도도펑크 앨범 릴리즈 공연도 했었어요. 그것도 2만원이라는 예매가격으로요. 젬마의 첫 단독공연이였는데 많은 지인분들이 도와줬어요. Hyeminsong님이 DJ로 수고
해주시고, 앨범에 참여한 많은 분들도 게스트로 와주시고 피처링진중에 GOI의 소속인 NFL크루의 칠린호미님도 오셨습니다. 목상태가 안좋았어서 부르다가 기침도 하고 그랬었지만 다양한 퍼포펀스와 3시간 가까이 되는 공연셋으로 듣는 귀가 쉴 틈없는 멋진 공연이였어요. 그 중에서도 펑키밴드 하이틴팝스의 라이브 드럼, 기타 밴드셋과 젬마의 합동무대와 한국사람형 특유의 관객들이 있는 스탠딩공간으로 뛰어들어서 노는 공연이되게 인상적이였어요. 못오신 분들은 정말 후회하고 있을듯자주 있는 젬마의 공연이 아니거든요. 공연관계자분들 젬마 라이브 많이 듣고싶으니까 섭외 많이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팬으로써 알고 있는 젬마의 TMI는 재키와이님, 스월비님, 제시님, 유시온님 등등 하나도 안닮았는데 ㅋㅋㅋ
누구 닮았다는 이야기가 라이브에서 자주 보이는데 싫어합니다. 닮았다고하는 아티스트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누구 닮았다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리고 젬마의 키가 되게 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키 작습니다. 비율도 안좋다고 본인입으로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집에서 과일 갈아먹는거 좋아해서 딸기랑 오렌지 갈아먹는데 빽다방 저리가라 맛!!! 잘먹음
비요뜨 좋아하는 것 같음.... 인스타라이브에서 국밥 먹듯이 먹는모습 가끔 보여줌.
최근에 머리 붙임머리해서 되게 긴대 엄청 잘어울린다고 주위에서 말해줘서 맘에 안들지만 행복해함.
젤 중요한 거!! 첫 Ep [DODO FUNK!] 피지컬 앨범(테잎) 남았으니까 사실 분들 사세요~ 가격은 택포3.3
이거 다팔리면 재판매 절대 안한다고 하네요.
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멋진 아티스트로 거듭날수 있게 젬마에게 많은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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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잎 구매했을 정도로 팬입니다. 도도펑크야 정말 좋게 들었고 3월중에 나온다고 한 goi랑 합작앨범 기대하고 있어요 goi도 앨범을 상당히 잘뽑아서,,,
그런데 합작앨범이 2월쯤 나온다했다가 고이님이 다른작업 때문에 바빠서 연락이 잘안되고 그래서 미뤄져가고 있다고 해서 아쉽더라고요ㅠㅠㅠ
진짜 음악 잘함
그러니깐요ㅠㅠ처음엔 사운드가 듣기 버거웠는데 들을수록 락사운드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좋더라고요. 발전가능성이 높은 아티스트라고 생각이 들어요.
전 앨범 사려고 들어봤는데 딱히 끌리지 않더라고요 거기다가 가격도 너무 비싸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긴했는데 공연보러갔을 때 고민하다가 공연이랑 첫 피지컬 한정 테잎 5만원이면 괞찮다고 생각하고 팬심으로 질렀습니다ㅋㅋㅋㅋㅋ
이번 앨범 진짜 좋음
보컬인가요 이름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
랩도했다가 이제는 보컬에 가까운 것 같네요
엘이에서만해도 꽤 언급되는듯
아 그래요? 게시글은 많이 없더라고요
Un-life 곡은 진짜좋은듯
더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팝락을 만들 친구가 나왔네요 나이도 어리고 음악 듣기도 편해서 조만간 뜰듯 아직은 노래들이 무난하긴한데 앞날이 창창하니까 죽이는 것도 곧 가져올듯
그니깐요 신선한 팝락앨범 한개 더 나오면 리스너들 놀랄듯 하네요
작성자님 헉시 인스타 아이디도 uneducated kid 97 이신가요
넵ㅎ
예쁘네
이번에 머리 바꾼거 보시면 놀라실걸요ㅎㅎ
젬마하이 팬이야
굳우우우우욷
저번에 하이어 간단 루머 있었는데
재범이형이 gps에서 중3 여자 영입한단 이야기에 젬마가 많이 언급되서 은근 라이브에서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ㅋㅋㅋㅋㅋ진짜 많이봤어요 저도 근데 확실히 본인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무조건 갔다고 하이어 영입제안 들어왔으면
추천 감사합니다 이름만 알다가 제대로 들어봤는데 너무 좋네요 !
감사합니다!!!!!!!가끔 생각나실 때 들으시면 좋아요 밤에~ㅋㅋ
와우 정성글 잘읽었습니다 원래부터 펑크락쪽 좋아했어서 참 좋더라구요 미래가 더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더 길어질까봐 중간에 끊었는데 펑크락 좋아하시면 도도펑크 공연 가셨었으면 좋으셨을텐데...
오오 괜찮은데요 피지컬 앨범 살까
젬마인스타로가서 디엠을 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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