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고랑 쇼미같은게 많이 뜨니까 확실히 예전보다 상황이 많이 좋아진 듯 하네요. 15년 전만 해도 랩이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누가 알았습니까.이제는 장래희망에 래퍼를 적는 친구들도 많이 늘어나고, 제 친구들도 염따 모르면 아싸고, 산책하다 만나는 사람들도 랩얘기 하면서 지나가고, 음식점엔 3,4곡중 한 곡 이상에 랩이 들어가있고.. 차트에는 랩곡들이 많이 있고요. 확실히 예전보다 씬 자체는 커진 것 같습니다. 전 앞으로 이 기세를 몰아 씬이 더 커져서 래퍼들 평균수입도 올라가고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신인을 발굴할 수 있는 장치나 시스템이 더 많이 생기고, 홍대나 언더래퍼들 공연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면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근데 예전 무브먼트 패거리처럼 장기적으로 인기끄는 래퍼는 없어진 느낌.
힙합은 이제 그 어떤 장르보다 인기있는 장르이지요
차트 1위 곡도 다수 존재하고 랩퍼들도 돈을 많이 벌구요
힙합바지를 입어도 이상하게 보질 않구요. 힙합 프로도 많아지구요
대중들이 힙합 문화를 이해 못한다고 아직 힙합은 갈 길 멀다는 말이 있는데...
당연히 모르는게 맞지요. 대중들이 힙합의 역사와 4요소, 라임, 플로우 등
우리가 좋아하는 언더그라운드 랩퍼들은 안 듣는게 대중들에겐 당연한거지요
우리는 힙합을 좋아하니 언더그라운드 랩퍼들까지 찾아듣지만
대중들이 언더를 모른다고해서 힙합이 아직 인기가 없는게 아니란 말이죠
우리도 모르는 타장르의 가수들도 있으니깐요
사람들이 많이찾는 인스턴트같음 금방 사라짐 ㅜ
랩잘하는분들많지만
왠지 귀가피로한느낌
이 또한 지나가며 추억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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