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따형도 뒤늦게 성공을 맛본 케이스고 살면서 많은 고난을 겪은 남자긴 하지만 저 자유로운 영혼이 너무 부럽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돈도 괜찮게 벌고..
그런데 염따형같은 경우는 정말 흔하지 않은 케이스이니..
예술계 자체도 한번 잘못 들이박았다간 큰일나는 곳이기도 하고..
저 자유로운 영혼은 다시 태어나면 가질 수 있을까요??
빨리 고3이 끝나고 염따형처럼 하고 싶은 일 머 저같은 경우는 디자인 진짜 아무 죄책감 결림 없이 24시간 음악틀고 하고 싶네요 서울도 맨날 놀러가고
지금 같은 경우는 진짜 정신적인 감옥에 갇힌거 같음 원하는 대학 쓸 수는 있는 상황인데 맨날 공부슬럼프랑 황금기가 오고 가고 이도저도 못하고 뭐 제가 워낙 확실한 사람이 아니긴 합니다만 ..하..
여러분은 고3 탈출 이후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 피에로 우밀리아니 새벽에 들으니까 좋네요 로디리치 듣다가 분위기 급전환됨
부러우면 해보세요
본인도 주인공이 될지 누가 알아요ㅎ
그리고 실패하시더라도 20대에 실패하세요
30대 넘어가시면 위험합니다...ㅎ
그쵸 ㅎㅎ 사실 대학은 갈거 같은데 그때도 결국 남들과 같은 취업루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ㅜ 좀 큰 꿈이지만 로우디가 같은 분들처럼 되는게 꿈인지라..
갓 고3 벗어났는데 이젠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
적응의 동물이라고 또 그에 맞게 살게는 되지만
처음엔 새롭고 설레고 두려우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회의감에 많이 휩싸였던 것 같아요.
제 스무살은 그렇게 보내다가 군대로 갔다가 다시 복학을 하고
휴학하고 일도 해보고 시간은 계속 흘러가더라구요.
저도 한 5년쯤 뒤의 제 모습이 궁금하네요.
저 역시도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걷고 싶어하면서도 결국
똑같은 길을 밟겠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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