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러니까 빅뱅이 방탄의 라이벌 급(?)인건가요??

확실히 믹테때의 슈가는 투머치긴 했죠. 그래도 화양연하를 기점으로 안정화가 됐고 러브 유어셀프때는 그래도 낫 배드였는데 ....슈가도 그렇고 제이홉도 그렇고.

죄송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 저도 사실 siffleur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가 있는데, 아무래도 제가 크게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다 보니까 섣불리 끼어들거나 댓글을 달기가 조심스러워 지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siffleur님이 엘이에서 이와 같은 주제로 대화를 하실 때 엘이하는 유저의 인격이 하나처럼 보일수도 있는데 .. siffleur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어요 ! (댓글을 안달 뿐이죠 ㅠㅠ) 엘이에서 너무 감정 상하지 마시구 즐겁게 힙합 들으시길 바랄게요 ^_^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ㅠ ㅠ

힙갤은 모르겠는데 적어도 여기선 방탄자체가 까이는거보단 방탄팬덤이까이는 경우가 많은거 같던데요 최근에도 박재범이랑 티나셰가 같이 찍어서 올린 사진에도 아미들이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면서 욕했다면서요 물론 안그런 사람들도 많은거 알고있지만 좋은일하면 무조건 찐팬이고 나쁜짓하면 무조건 짭팬이다 라고 꼬리자르기할 생각하지말고 그시간에 좀더 성숙한 팬덤 문화를 발전시킬 궁리를 더했으면 좋겠습니다 덤으로 스밍총공같은 음악생태계 좀먹는 짓도 좀 지양했으면 하고요 그와 별개로 방탄의 음악세계와 커리어는 분명히 리스펙 받아야 마땅하고 진심으로 지금보다 더 대중적으로 잘되서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그런 그룹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몇몇 사람들이 방탄 머리채 잡고 오는건 인정하긴 하는데

첫댓에서 여자들이 빨아주니까 싫어한다 이건 작성자분의 실수 맞아요

사실 힙합과 방탄과의 사이가 그리 좋지가 않거든요

비프리 건도 있고 최근의 해쉬스완 건도 있고

찐아미 짭아미 나누는것도 솔직히 무의미합니다

결국 정확한 줏대도 없이 착한 일 하면 우리 아미고 못된 일 하면 느그 아미고 너무 내로남불이죠

저도 아이돌 폄하하는 글 보면 정정해주는 댓글들 달았었는데 솔직히 님 첫댓글이나 힙찔이들 댓글이나 별 차이 없다고 느껴지네요

장문 댓글 쓰고 내려왔더니 새 내용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다시 댓글 답니다.... 힙합공부가 뭔진 엘이 가입 8년차인 저도 사실 잘 모르겠는데 자꾸 힙합 공부 하려 엘이에 오셨다길래;; 말씀드리자면 차라리 일단 힙합부터 많이 들으세요. 그냥 많이 들으세요 방탄소년단에도 랩하는 애들 있으니 걔네도 나름 힙합음악 언급 많이 했을 거 아닙니까 걔네가 들으라 했던 것들부터 일단 들으세요. 그렇게 견문을 넓히세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 해봤자, 암만 방탄소년단이 엘이에서 까여봤자 그 친구들의 객관적인 커리어에 영향 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괜히 부정적인 반응 신경쓰시면서 이러실 필요가...

맞는 부분이 있는 말씀이에요. 하지만 제가 따로 글을 파서 우리 오빠 랩 넘 잘하저 우리 방탄 무대 좀 봐주세여 하진 않잖아요. 여기는 당연히 힙합 장르 매니아들이 있는 곳이고, 힙합과 관련 없는 글을 올릴 때는 리스너분들도 재고를 하고 올려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님도 지나가다 누군가 힙알못이면서 무조건 힙합 조롱하는 글 보면 사실이 아닌 부분은 짚어주고 싶지 않으세요? 누군가 이센스 음악도 안 들어본 티가 나고 그가 고생한 스토리 하나도 모름서 한심한 약쟁이로만 취급한 거 보면 답답할 거 같지 않으신지요... 힙합엘이분들을 전부 계몽하겠다고 온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힙합을 아예 듣지도 않던 제가 저 스스로 힙합 앨범을 찾아서 듣고 있단 건 제 인생 기준 역사적인 변화입니다.. ㅎ 좋은 힙합 앨범 많이 들어볼게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