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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언급건은 염따가 잘못한 게 맞아요.

title: Nas (2)타코비2020.01.18 22:50조회 수 11478추천수 32댓글 223

염따의 당시 이야기 자체가..

 

'나는 한예슬처럼 예쁜 여자가 좋다'

'나는 한예슬이 너무 좋다'

 

가 아니라.

 

'나는 이제 성공했고, 따라서 한예슬 정도 아니면 만나지 않는다' 

 

는 건데, 

 

한예슬이라는 사람은 성공한 인간에게 주어지는 리워드가 아니잖아요.

사람이 그런 취급 받으면 안 되는 거에요. 

 

사실 남자들은 이런 대우 받을 일이 없어서 잘 모르는 거죠.

저도 이걸 이해하기까지 엄청 힘들었는데.

 

염따 발언 내에서 한예슬은 한예슬이라는 인간으로서 불려진 게 아니라

'성공한 남자에게 주어지는 리워드로서의 미인' 으로 불려온 거에요. 

 

이건 엄청 무례한 겁니다.

 

이건 블랙넛의 키디비 성희롱건이랑 비슷한 맥락이 있어요.

당시 키디비가 왜 랩퍼로서 디스를 걸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했냐는 식의 이야기가 많았는데.. 

(사실 디스전으로 안 간건 이 이유만 있는 건 아닌 것 같긴 하지만)

 

랩퍼로서 까였어야 랩퍼로서 대응하는 게 맞죠.

당시 블랙넛 가사에서 키디비는 랩퍼로서 디스당한 게 아니라

'자기가 보고 자위를 할 수 있는 여자'로서 호명당한 거였지요.

우린 그런 걸 '성적 대상화' 라고 부르고, 염따가 잘못한 건 그 지점입니다.

 

한예슬이 그냥 예쁜 것 빼고 아무것도 아닌 '여자'가 아니에요.

대중들에게 알려지기로만도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고,

굉장한 판매력을 가지고 있는 광고'모델'이고,

 

무엇보다도.

자기 개인의 역사에서는 훨씬 더 많은 디테일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렇게 납작하게 '나 성공했고 한예슬 급 아니면 안 만나' 에 불려나올 사람이 아닌 거고..

사실 그렇게 불려도 되는 사람은 세상에 없어요.

 

이건 인간이 받으면 안 되는 취급입니다.

 

--

 

좀 역지사지 해 봅시다.

 

회사에 여 부장님이 회식자리에서 술 쳐먹고 당신을 콕 찝으면서

나 이제 돈 많이 벌어서 쟤 정도 아니면 안 만난다고 했다 칩시다.

 

학교에 여 교장님이 조회하는데 나 학교 선생으로는 탑까지 올랐고,

그래서 이번에 들어온 신입 남교사 누구 급 되어야 만나준다고 했다 칩시다.

 

그게 기분이 좋겠습니까?

 

그런 짓 하는 여성도 거의 없겠지만. 했다 치면 사실상 매장이에요.

 

저도 올해 염따가 거둔 성취에 대해 누구보다 기뻐했던 사람이지만,

이건 염따가 실수한 게 맞아요. 

 

염따는 앞으로 갈 길이 정말.. 엄청 많이 남은 아티스트고,

흥행이라는 관점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성공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비지니스맨입니다.

2020년에 인디펜던트가 뭔지 보여줘야 할 사람인데..

 

쓸데없는 오점이 괜히 크게 남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깔끔하게 실수했다고 사과하고 넘어가면 빠르게 정리될 것 같은데..

일이 더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ps1.

 

예상 이상으로 뜨거워졌는데..;

 

그냥 이게 왜 불쾌한 일인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불쾌하다고 말하는 쪽은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다 정도 생각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

 

그냥 잘 모르겠습니다.

 

게시판은 서로 다른 의견들이 교환되는 장소여야 하고,

그러니 우리는 계속 다름에 대해 말하면서

이 문화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우리가 서로 생각이 다를 수는 있는데,

우리가 원하는 게 결국 더 나은 무언가라면.

그 나아져야 할 대상이 사람이라면.

 

우리 사람들끼리 다름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조금쯤은 더 서로에 대해서 이해하거나, 최소한 인정하려 하고.

타인에 대해 갖춰야 할 기본적인 태도 안에서 이야기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그러려면 다른 이야기들이 충돌하는 장을 막아서도 안 되지만.

다른 이야기들이 깊이있게 오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존중은 있어야 할 것 같다.

 

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

ps2.

 

으.. 원래 저거 쓰고 더이상 이 글을 안 들어오려 했는데.. 

 

댓글이 너무 많이- 계속 달리네요.

 

슬슬 댓글 수도 너무 늘어났고.. 저도 잠은 자야 하니까요.

 

마지막 글을 남겨둘까 합니다.

 

----

 

우선 염따를 너무 몰아간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

제가 글을 잘 못 쓴 탓입니다.

 

그 가사에서 염따의 의도는 대단한 건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 가사도 아니었고.

그냥 미인의 급으로서 한예슬을 예로 든 정도?

 

하지만 그것이 불쾌하다/혹은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은 어떤 건지를 설명한 글입니다.

 

또한 염따가 무슨 그랬다고 대단한 악의를 가지고.. 뭐 그런 게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한국인이 평범하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평범하게 했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지요.

그런 이야기들은 그저 일상입니다.

 

저는 그 문화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구요.

 

----

 

많은 분들이 '급'을 나누고 평했다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 같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인간의 급을 나누는 것이 옳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당연히 그러면 안 되죠)

 

하지만,

 

사회에 계급을 나누고 그 안에서의 성공을 말하는 것은 힙합의 문법인 건 분명하고,

저는 그 힙합의 문법이 한국 사회 안에서 어느정도 인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바닥에서부터 올라왔고.. 죽어라 노력해서 성공했고,

그리고 너는 웩이고. 바닥을 못 벗어났고, 구리고, 하지만 나는 리얼이고, 

그걸 증명하기 위해 플렉싱하고 스웨깅하고..

그 스웩의 도구로 이용되어왔던 것이 돈, 시계, 명품, 슈퍼카 등이었지요.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것이 힙합의 문법이고. 한국 힙합의 유행입니다.

저는 여기서 그걸 비판할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번 이슈의 경우에는 스웨깅에 이용된 게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거죠.

여자.

 

내가 물질적으로 이만큼 성공했으니, 나는 이제 한예슬급 이상의 여자를 만나겠다.

그리고 그 스웩의 급을 말해주는 단위로 한예슬씨가 호명된 경우입니다.

 

전 이거..

솔직히 세상 무슨 여자가 무슨 의도로 제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하더라도,

굉장히 불쾌할 것 같은데요.

 

니가 성공해서 나같은 사람 이상을 만나야 한다니.

니가 뭔데 내 급을 평가하며,

나 같은 사람은 너 같은 사람이 성공하면 만나는 사람 부류인가?

 

심지어 그런 이야기를 수십만명에게 쐈다고 하면. 

글쎄.. 전 정말 화날 것 같은데요?

 

---

 

또. 

 

랩퍼가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간에 이야기를 남겼을 때,

힙합이라는 문법 안에서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더라도,

 

힙합 외적인 면에서 역시 충분히 비판할 수 있고, 비판받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이번 다모임, 그리고 2019년의 염따는 씬 내의 사람들 뿐 아니라

한국인 전체의 평가 앞에 서 있게 되었습니다.

 

당장 거리를 보세요.

대체 제가 오늘 다모임/염따 노래를 몇번이나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차트에 몇번씩이나 곡을 밀어넣은,

올해 유튜브에서 가장 화제가 된 가수가

 

'난 이제 한예슬 급 아니면 안 만나'

 

생각해 보세요.

그나마 염따고, 랩퍼니까 이 정도 반향이지.

아니었으면 종편 뉴스에 걸려도 이상하지 않아요.

 

--

 

물론,

 

누군가들이 염따를 바르지 않은 방식으로 공격할 겁니다.

단순히 염따의 가사나 행보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그냥 자기 분노를 표출하고 싶은 사람들 많지요.

 

저도 뭐.. 웹상에서 한두번 당해본 것도 아니고.

그게 얼마나 더러운 건지는 잘 압니다.

그래서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도 어느정도는 이해하구요.

(음.. 사실 멜론이건 뭐건 바깥쪽 반응은 안 봐서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정도 이상의 모욕적인 댓글들은 좀 법적으로 혼을 내주는 편이..)

 

글쎄..

 

저는 그래도,

반대편의 이야기를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도 이상의 무례한 이야기들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해할 수 없다면 적어도 인정은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인정할 수 없더라도, 적어도 핵심적인 내용이 뭔지는 파악해야지요.

 

대화나 토론이 아닌 감정 배설과 모욕이 넘쳐나는 시대겠지만.

 

함께 대화하는 중에 나타나는 배설들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인정하고, 다름을 확실히 견주어 보며,

배설이 아닌 대화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의 페미니즘 진영과 남초 커뮤니티간의 분위기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더 나은 대화밖에는 없지 않겠습니까.

 

------

 

두 번쯤 글을 추가하니 너무 많이 긴 글이 되었네요.

저는 이 쯤에서 손을 놓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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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3
  • KWALABest베스트
    18 1.19 03:19

    "한예슬이라는 사람은 성공한 인간에게 주어지는 리워드가 아니잖아요.

    사람이 그런 취급 받으면 안 되는 거에요."

    훈련소에서 쓰레기 밥 먹으면서 국민들이 낸 세금에 감사하다는 말 뱉어보셨죠? 훈련소 밥은 리워드가 아니고, 남자는 2년 나라에 뺏기면서 좆같은 밥 먹으면서 무슨 세금에 감사해야 하는 사람 취급 받으면 안 되겠죠. 여기에 이의 제기하면서 인터넷에 글 써본 적 있으세요? 이것도 맞아죽을 짓은 아니겠지만 국가에 의한 남성에 대한 혐오이자 폭력이며 가스라이팅일진데 여기에 분노해서 글 쓰신 적 있나요?

     

    무슨 남자는 이런 대우 받은 적이 없어서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나는 이제 이해했다ㅋㅋ 어이가 없고요...

     

    리워드로서의 미인 취급. 잘생기고 예쁜 연예인들이 안 받고 살겠습니까? 연예인들 다 본인 나름으로는 성취를 이루어낸 주체적인 사람이겠죠. 근데 연예인을 소비하는 우리로서는, 악플이야 남겨서는 안 되겠지만 연예인을 그 기능으로 소비하겠죠. 예쁘면 예쁜걸로 잘생겼으면 잘생긴걸로. 인스타든 페북이든 흔히 볼 수 있는 댓글이 아가리 똥내나는 정해인 vs. 스윗하고 여친한테 잘해주는 스윙스. 이런거 본 적 없어요? 정해인을 리워드로 생각하고, 스윙스는 리워드에 대해 장점 몇 개 얹은 균형추 역할 하고 이게 존나 만연해요. 남자가 대상화되는 것에 대해서는 지적해오셨어요?

     

  • 뚤딸Best베스트
    17 1.19 03:02

    글만 보면 정중한척 하는데 은근슬쩍 블랙넛이나 교장선생 같은 비유 꺼내면서 별거 아닌걸 여혐으로 몰아가는거 같아서 아주 불쾌한 글이네요. 왜 댓글창 난리 나는지 알거 같습니다. 말투만 정중하지 굉장히 악랄하게 느껴져요

  • title: 2Pac (2)릴싓Best베스트
    14 1.18 23:02

    죄송합니다. 두번 더 읽었습니다.

     

     

     

     

     

     

    네다음 언어 5등급

  • 1.19 02:01

    생각하기 나름이긴 하겠지만 너무 신경쓸 요소들이 많은 피곤한 세상인 것 같아요.

  • title: MF DOOMIT
    5 1.19 02:05

    자꾸 조롱과 공격성을 정당화 하는 이상한 것들이 있는데도 담담한 태도를 유지하시는게 대단하시네요.

    둘중이 한쪽을 고르라면 저는 문제가 없다는 쪽을 택하겠지만 작성자 님의 의견도 이해는 갑니다

  • 6 1.19 02:20

    교사나 회사원 비유가 잘못된게, 한예슬은 외모라는 능력으로 현재 자리로 올라간 사람임. 즉 외모가 실력인 직업을 가지고 있음.

    반면 교사나 회사원은 외모가 실력이 아님. 여교장선생이 대학보내는 실적이 뛰어나거나 잘가르치는 남교사 정도할 만나준다해야 맞는 비유가 됨.

  • 1.19 09:54
    @nabla

    ㄹㅇㅋㅋ

  • 1.21 08:39
    @nabla

    외모가 능력이라고 해서 그 사람까지 함부로 취급해도 된다는 뜻은 아닐텐데요

    작품하나하나에 그사람의 노력도 녹아있는 직업입니다

    요즘 남여안가리고 취업성형하는 판국에

    어디서부터가 능력인 외모고 아닌지 경계도 모호한 사회 아닌가요? ㅎㅎ

    내 저녁밥은 강다니엘급 귀여운 놈으로 올려줘 어쩌고하는 랩이 있다면

    외모로 먹고사는 사람들이니 무조건 괜찮을까요 ?

    저는 그런랩도 나오면 지적받아야한다고 봅니다만...

  • 14 1.19 02:26

    페미충들은 한강물에 코박고 뒤지는게 사회에 도움되는 지름길 아닐까

  • 1.19 02:41

    한예슬이뭐라고했어요?

  • 6 1.19 02:43

    찾아보니깐 한예슬쪽에서 아직아무말도 없는데

    니혼자 염따가잘못했다마니하는게 더우습지않나

  • 2 1.19 02:56

    글쎄요. 연예인이라는게 특히 배우라는게 자기 얼굴 몸매 연기 이미지 가꾸고 노력해서 상품화 해서 파는 사람들 아닌가요? 이걸 뭐 비하할 필요도 없고 이상하게 도덕적으로 문제시 삼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급을 나누지 말라는데 상품화 해서 파는 사람한테 급이 안매겨질수가 있나 싶습니다.

  • 1.19 04:49
    @뚤딸

    222

  • 1.21 08:23
    @뚤딸

    선은 지켜야지

  • 17 1.19 03:02

    글만 보면 정중한척 하는데 은근슬쩍 블랙넛이나 교장선생 같은 비유 꺼내면서 별거 아닌걸 여혐으로 몰아가는거 같아서 아주 불쾌한 글이네요. 왜 댓글창 난리 나는지 알거 같습니다. 말투만 정중하지 굉장히 악랄하게 느껴져요

  • 1.19 10:24
    @뚤딸

    젤악질임 비약하는게

  • 18 1.19 03:19

    "한예슬이라는 사람은 성공한 인간에게 주어지는 리워드가 아니잖아요.

    사람이 그런 취급 받으면 안 되는 거에요."

    훈련소에서 쓰레기 밥 먹으면서 국민들이 낸 세금에 감사하다는 말 뱉어보셨죠? 훈련소 밥은 리워드가 아니고, 남자는 2년 나라에 뺏기면서 좆같은 밥 먹으면서 무슨 세금에 감사해야 하는 사람 취급 받으면 안 되겠죠. 여기에 이의 제기하면서 인터넷에 글 써본 적 있으세요? 이것도 맞아죽을 짓은 아니겠지만 국가에 의한 남성에 대한 혐오이자 폭력이며 가스라이팅일진데 여기에 분노해서 글 쓰신 적 있나요?

     

    무슨 남자는 이런 대우 받은 적이 없어서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나는 이제 이해했다ㅋㅋ 어이가 없고요...

     

    리워드로서의 미인 취급. 잘생기고 예쁜 연예인들이 안 받고 살겠습니까? 연예인들 다 본인 나름으로는 성취를 이루어낸 주체적인 사람이겠죠. 근데 연예인을 소비하는 우리로서는, 악플이야 남겨서는 안 되겠지만 연예인을 그 기능으로 소비하겠죠. 예쁘면 예쁜걸로 잘생겼으면 잘생긴걸로. 인스타든 페북이든 흔히 볼 수 있는 댓글이 아가리 똥내나는 정해인 vs. 스윗하고 여친한테 잘해주는 스윙스. 이런거 본 적 없어요? 정해인을 리워드로 생각하고, 스윙스는 리워드에 대해 장점 몇 개 얹은 균형추 역할 하고 이게 존나 만연해요. 남자가 대상화되는 것에 대해서는 지적해오셨어요?

     

  • 1.19 10:03
    @KWALA

    맞말추 드립니다

  • 1.21 08:22
    @KWALA

    비교대상이 잘못됬네요. 정해인 vs 스윙스는, 김태희 vs 오나미, 설현 vs 이국주 이런거랑 비교해야지. 후자가 압도적으로 더 많고 종류도 많아요. 님이 남자대상화에 대한 사례를 가사 vs 가사로 비교하지 못하고 스윙스같은 예시나 찾아오는 이유도 여자가 스웩으로 남자를 소재로 다루고 평가하는 랩은 원체 적으니까 그런겁니다. 차이가 보이지 않나요? 어떤 혐오는 끽해야 인터넷에서 스윙스;;ㅋㅋ랑 기분나쁜 (한남이라는) 단어정돈데(그 조차도 현실에서 쓰면 매장당함) 어떤혐오는 그 유머거리로 소비하는거는 기본 + 가사에도 버젓이 만연하고, 그런걸 듣는다고 누가 이상하게 볼일도 없을정도로(이상하게보면 그게 불편러 됨) 태연하고, 스펙트럼이 더 넓고, 머릿수도 훨씬 많아요. 문화적인 측면을넘어 사회경제적으로도 별반 다르지 않고요.

     

    따라서 스윙스 사례는 "이런 반대 경우도 있다" 는 사실에 불과하지, 그게 만연한 남혐이 될 순 없어요. 여자남자 급매기고 대상화 누가 못합니까. 머릿속으로라도 다들 하죠. 그렇지만 혐오는 누구나 대상화는 할수있는데 쌍방히 일정하게 똑같이가 아닌 어느 한쪽에서 유독 빈번하고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불균형이 일어날 때 쓰는 용어에요. 넷상에서도 그런 남혐단어vs여혐단어 사용 통계도 여성대상화가 10배는 더 많아요. 그래서 여혐이란 말이 생긴거고, 남혐이 되려면 그 입장부터 뒤바뀐 사회가 되어있는게 먼저에요. 스윙스 사례는 '스윙스라는 남성' 에 대한 혐오나 외모평가라는 비판은 받을 수 있어도, 사회적인 남혐이 될 수는 없는거에요. 그러니 똑같은척 쌤쌤인거처럼 님이야 말로 가스라이팅 하지 마세요.. ;; 심지어 한예슬과 염따에 대한 주제에서 왜 갑자기 "남자는 왜 안챙겨줘" 가 나오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건 그런 상황이 일어났을 때 합시다.

     

    P.s. 스윙스는 본인 자체도 저런류로 여성을 아래로 취급하는 가사써서 더 안티가 많아지기도 했죠? 스윙스 적은 여자뿐만아니라 남자도 많고요 ㅎㅎ 여성 다루는 가사에대한 비판들어서인지 요즘은 스윙스 가사 잘 쓰던데, 염따의 경우도 이런 비판을 못할게 뭐가있나요. 이런 비판이있구나 생각하게되서 더 조심해서 좋은가사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1.21 12:50
    @Jaypak

    래퍼가 남자가 훨씬 많으니까 랩 가사 안에서는 당연히 여자가 트로피가 되는 경우가 많겠죠...

     

    드라마에서 좋은 집안에 잘생기고 키크고 몸 좋은 착한 남자가 평범한 여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것도 남자 연애대상화잖아요. 여자는 로맨스 감정을 느끼려면 걍 몸만 좋고 잘생기기만 해서는 안 되고 돈도 분위기도 설렘도 있어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지가 수입산~" 이런 대상화보다는 연애 대상화가 여자들한테 먹히는 거 아니예요?

     

    님 말대로 누구나 대상화할 수 있고, 남녀가 각각 선호하는 대상화 방법이 차이가 나는 거지 그게 무슨 혐오에요. 그럼 여성 소비층이 많은 드라마 쪽에서는 여성의 남성 대상화가 더 많으니 남혐이고, 남성 소비층이 많은 힙합에서는 남성의 여성 대상화가 더 많으니 여혐입니까?

     

    여자래퍼가 나 이제 성공해서 영앤핫톨앤머슬 만난다고 가사써도 아무렇지도 않고요... 하고싶으면 하는거죠. 아직 없을 뿐. 그런 여자 래퍼가 아직 안 나타난게 남자탓입니까? 사회 탓이에요?

     

    남자 군대 얘기 언급한 건요. 어차피 대상화되거나 리워드 취급되거나, 아니면 의무복무하면서 세금에 감사한 사람 취급 받거나, 효도한다고 마마보이 취급 받거나, 재미없는 농담한다고 개저씨 소리 듣거나, 여자가 사고냈다고 김여사 소리 듣거나, 애기랑 같이 다니다가 맘충 소리 듣거나요. 남자든 여자든 온갖 편견이나 대상화에 놓여있어요. 이게 뭐 쌤쌤인 것처럼 가스라이팅?ㅋㅋ 님은 그렇게 생각하나본데 저는 아니구요. 그래서 산재되어있는 대상화와 편견 중에, 제가 보기엔 별 거 아닌 문제에, 당사자가 화낸건지 뭔지도 모르는 문제임에도 글쓴이가 열 올리며 글 쓰고 계신데요. 다른 성별의 다른 편견이나 대상화에는 열을 올리냐 이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세상은 남녀 비슷비슷하게 편견을 갖고 대상화를 하는데, 한쪽에만 열 올리는 사람인거고요.

  • 13 1.19 03:25

    요즘 같은 시대상에서 충분히 발언할 수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은 하나, 본인이 선지자의 위치에 있다는 듯한 단언과 문장이 상당히 불편한 글이네요. 염따와 직접 대화라도 나눠보셨는지? ‘한예슬급’이라는 표현이 미와 사회적 지위를 갖춘 배우라는 인간적인 측면에서의 급을 말하는건지, 단순히 외적인 미를 뜻하는건지 글쓴분이 어떻게 아시고 후자라고 확신을 하시는지요? 그 근거는 뭐죠?

     

    그리고 정상적이고 건강한 인지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이제 한예슬급 아니면 안만난다’라는 워딩을 들었을 때, 염따가 가까스로 한예슬이라는 인물의 위치에 도달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한예슬을 성취의 트로피 정도로 폄훼하여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1.19 03:31

    본인이 뭐라고 표현한게 아니면 딱히 왈가왈부하기 힘든 내용인거 같네요 블랙넛건과는 다르게 애매한 지점이 있어보입니다

  • 1 1.19 03:34

    너무 한가지 방향으로 만 생각하시는 것 같긴 한데 기분이 상할 수도 있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근데 너무 확대해석에다 가사를 쓴 염따의 목적+당사자의 입장 이 꽤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걸 무시하고 태클을 거시는건 쫌 이해가 안가네요. 필력이 더 좋으셨으면 공감하는 회원님들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이 글이 제발 창모 사재기 논란 때처럼만 안되고 LE 에서 끝나면 좋겠네요. 그리고 글 자체를 쓰시는 목적이 염따의 잘못을 비판하는 것보다 일방적으로 염따를 몰아가는 것 같은데 말투만 존대지 이렇게 까지 공격적으로 대응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8 1.19 04:11

    외모가 선천적이어서 평가하면 안되니뭐니.. 무슨 궤변이십니까..

    누구나 외모를 평가하는게 불편한 진실이고 본능이죠.

    평가를 할 합당한 이유가 있을때 한다면 적절한 것이고

    평가할 상황이나 명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평가를 한다면 무례한 거죠.

     

    말투만 얌전하다고 무례하지않은건 아닙니다.

    글쓴이님이야말로 엄청 무례한 겁니다.

    왜 맥락에 어울리지도 않는 이상한 예시에 뇌피셜을 객관적 사실인 것처럼 버무려서 후려치시는지;;

    헌법에도 엄연히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게 있는데 무슨 사진 하나 올라오고 아무런 피드백 없는 상황에

    블랙넛성추행이니뭐니하며 거의 염따를 그냥 '그분들' 표현으로 한남충으로 그려두셨는데

    당사자가 아니어도 불쾌해지는 글인데 당사자가 보면 참 기분 좋겠습니다. 선생님

    염따가 한 발언이 도의적으로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한들 이게 이렇게 대외적으로 욕 먹을 일입니까?

    여초카페에서 항상 없는 말로 지들끼리 연예인들 묻으려고 루머 퍼트리고

    티비 나오는 연예인들 꼬투리 잡아서 조지는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정상적인 인생 사는 인류라면 저 가사를 보고 그냥 이쁜 여자 만나고싶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저 가사를 보고 어떻게든 확대해석해서 한예슬을 쟁취하는 리워드로 봤느니.. 인간이 받으면 안되는 취급이느니..

    주저리 주저리 잘 적어두셨는데 지금 본인이 염따를 향해서 적는 글이 몇 배는 더 심합니다. 혹시 조삼모사 유사인류신지..

    물론 글쓴이님이 가진 하나의 의견이겠지만 그쪽부류 사람들 글 보는 것 같아서 기분 더럽네요.

  • 1.19 04:17
    @Nadman

    괴 아니고 궤....

  • 1.19 04:20
    @키셒핥핥

    감사합니다 쾌변하세요

  • 1.19 04:21
    @Nadman

    변비임 ㅅㄱㅇ

  • 7 1.19 05:19

    조롱과 공격이 아닌 의견도 무시하고 묵살하고 어떻게든 논점흐리면서 깔짝깔짝 자기변호나 덧붙이시다가 튀는거 추해용

  • 4 1.19 07:41

    글 잘 읽었습니다

    말을 잘 하시는 분 같아요

    댓글 보니 논점을 흐리고 자신의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로

    시비와 조롱을 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깊게 연연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3 1.19 08:38

    위에 그냥 비꼬기만 하는 댓글들이랑 공부해~거리는 페미들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글쓴분이 비유도 이상하고 전체적인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상대가 무례하게 나와도 예의 지키는 태도는 보기좋네요

  • 1.19 08:50

    급을 나누고 평가하는 언행을 대놓고 해도 되는 사회인지 아닌지, 아마 이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란 사회는 그 누구보다 급을 나누고 평가하는 공간이지만, 정작 개인은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곳이고요.

    힙합은 이런 한국사회의 모순을 지적하고 있지만, 사실 더 건강한 사회는 아예 사람의 급이 나뉘지 않는 사회가 아닐까요... 뭐 불가능하겠지만요.

    가사 자체는 염따란 캐릭터성을 고려할 때 아예 나오지 못할 가사는 아닌 것 같고, 끝은 한예슬측 대응에 따라 바뀔 거 같지만, 염따란 아티스트가 좀더 조심스레 표현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 1 1.19 09:32

    개소리를 정성들여 써놨네?

  • 2 1.19 09:55

    앙 외모평가 너무 좋아~솔직히 걍 SJW로 밖엔 안보여요

    외모평가 못잃어!!!

  • 1.19 10:26

    요즘 드는 생각인ㄷ 이놈의 나라에선 걍 힙합탄압하고 검열하길 바라는거같음 그것도 국민정서에 맞을거같고 ㅋㅋ

    힙합인기가 아니라 역시 랩이 인기인듯

    힙합이란 문화자체가 받아들여질일은 아마. 내 눈깔 감겨 흙들어올때까지도 안올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 1.19 10:38

    “찐”

  • 1.19 10:43

    진짜 하나도 설득이 안되는데요? ㅋㅋㅋㅋ

  • 요즘은 궤변을 욕안섞어서 말하면 정론이 되나보네

    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멋있는 태도고 건강한 토론의 장임

    자기말만 주구장창하면서 내말이 맞음 당신들은 잘못된거임 하면서 가르치려고 드는데

    자기랑 다른의견 나오기 시작하면 그건 나에대한 비난이니 조롱이니하면서

    말할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은근슬쩍 덮고 지나가버리는데

    이게 토론임? 통보지

    욕안쓴다고 다 예의바른 태도가아님 ㅋㅋㅋ 지말만하고 도망가는건 뭐 예의바른 행동인가

  • 6 1.19 14:42
    @빈지노보다13일일찍전역함

    추천 100개 드림.

    지금 이 쓰레기같은 글을 보고서 글쓴이가 멋있는 태도를 가졌다는 분들, 건강한 토론이라는 분들은 사기 조심 하세요. 진지하게 사람 볼 줄 모르시는 거니까. 자기가 정면으로 반박당하면 갑자기 딴소리로 빠져서 말 돌리고. 딴 소리하거나. 말투 지적하면서 도망치는 전형적인 PC 사기꾼입니다.

    엘이가 엄청 나이대가 어린가보네... 인터넷에 널려있는 전형적인 어그로인데요 ㅎㅎ 염따를 교장으로 놓고 한예슬을 약하고 지위낮은 신입사원으로 설정하는 설계에서 드러나네요. 한예슬은 탑스타고 염따는 새발의 피죠. 반대입니다.

    수많은 지적에도 도망치고 말투가 구리다고 변명만 하고 있구요. 여러모로 매우 역겨운 글입니다.

  • 1 1.19 11:31

    작성자님의 글 좋게 읽었어요

    전 우리나라가 표현의 제약이 사실 좀 덜하기를 바라는 입장인데,

    그러기엔 사람들이 익숙치 않기도 하고 또 굉장한 고통을 받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요...

    입장 바꾸신 예도 제가 그렇게 들었으면 기분 나빴을 것 같아요

    근데 또 여가수가 ~급을 원한다고 가사를 적었을 때의 느낌은 어떤지 또 모르겠는 거 같기도 하고... 이 부분은 좀 교묘하시네요

    어쨌든 대화가 되어야 한다는 말 참 맞아요 ㅇㅇ 남자도 여자도 대화보다는 서로를 물고 뜯기 바쁜 거 같구요 ㅇㅇ

    염따님이 빠르게 뭐 사과를 해야 한다 그랬으면 좋았을텐데는 아쉽다는 의견이신 거죠? 그 의견은 좀 아쉬워요

    대화라는 건 염따의 입장도 듣고 화나신 분들의 입장도 듣고 뭔가 조율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모두가 다 일방적이죠...

    설령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하더라도(일단 부족해요), 대화보다는 언제나 주장만 하고 끝나는 자리가 아니었나 싶네요...

    사실 다모임이 최근에 힙합의 이미지를 위해서 굉장히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대화할게 아니라면 또 투사가 될 게 아니라면 좀 한국에서 문제가 되는 발언들은 안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소아암 아동들에게도 기부하고 또 학생들에게 아이들에게 봉사했던 것들도 무료공연 했던 것들도 다 너무 좋았는데

    그런 것들을 보기보단 이 부분만 주목받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물론 화나신 분들의 입장선 신경 쓸 일도 아니겠지만요...

    요즘엔 개인적으로 넷에서의 혐오와 세상을 좀 분리해서 보려하고 있어요...

    세상엔 그래도 혐오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대화가 이뤄지는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작성자님의 글은 그래서 전 굉장히 좋았어요 주목 속에 공격도 있겠지만 대화도 있을 거에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19 12:00

    무슨말이 하고싶은지는 알겠고 작성자 분께서는 한예슬 본인은 기분이 나쁠수 있다 이말을 하고 싶으신거 같은데 이걸 얘기하고 싶은거라면 저도 공감합니다

    근데 아직 당사자 두분인 염따님과 한예슬님이 직접 이야기 하기 전에는 저희가 무슨 말을 해도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일단 한예슬님이 기분이 나빴던건지 아닌지도 모르구요

  • 2 1.19 12:15

    마음대로 오독하고, 진영 논리 들이대면서 까는데도

    이성적임 유지하면서 하나하나 정성껏 답해주시는 글쓴이님 대단하셔요.. 멋있습니다

  • 1 1.19 13:04

    저도 백프로 공감하지 않기 때문에 설명하기 어려운(귀찮은) 지점이고 엘이는 알고 보면 이 문제에 대해 꽤 열린 사이트임에도 역시 고의적 오독이 다수 존재하는데 끝까지 성의있게 덧붙여 주셔서... 감탄하게 되네요. 본문에서 언급됐듯이 이미 인터넷 마녀사냥이 더해져서 제 결론도 '그 정도의 일은 아니다'가 되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애초에 이게 어떤 문제였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6 1.19 13:42

    하 씨발 이제 염따형 좀 유명세 얻으니 좆같은 똥파리새끼들 껴드는거봐라 ㅋㅋㅋ

  • 1.19 14:34

    못 읽겟다

  • 7 1.19 14:53

    한예슬 측 대변인 아니면

    쓸 필요 없는 머리만 아픈 글

     

    읽지도 않았습니다

     

    똑똑한 척 내가 더 나은 것처럼 느끼는 기분을

    타인을 깎아내면서 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예슬 급이라는 표현 자체를 공론화하는 것부터

    그 프레임을 인정한다는 거겠죠

     

    결국 읽을 필요 없는 시간 소모 글...

    정성에 박수를

  • 1.19 15:08

    욕하고 비꼬는 댓글이 왤케 많지

  • 1.19 16:07

    염따형좀 놔줘라 ㅋㅋ

  • 3 1.19 16:21

    병x같은 글 거즘 루리웹에나 올라올만한 페미성격 띈 역겨운 똥같은글이네 ㅋㅋ 줸뒈궴쉥 뭬뤠쉐예~~~???

  • 1.19 17:59

    가사 내용 : 돈은 있어, 시간 없어 내가 원하는건 한예슬급

    판단 : '한예슬급' 이라는것이 지칭하는것이 객관적으로 우리 인식에 개입된표상은 정확하게는 존재하지않고 개별인식에 따라 다를수있는 가능성이 있는 단어임, 고로 '주관적임'

     

    도덕적기준으로 보았을때는 당사자간에 감정이 전혀없는경우에는 좋게 볼수도 안좋게볼수도있고 이름을 언급해서 생기는 장점이나 염따씨에대한 호의가 어느정도 한예슬씨에게 있다면 한예슬씨가 싫어하지는 않을것이고 그런게없다면 아무렇지 않거나 기분나빠할 가능성이있으므로 판단하는것은 당사자몫 고로 제3자가 판단할 이유가 있어 보이지만 해당되는 이득이나 개입은 전혀 없음(일시적 흥미나 관심으로 빠져드는 영역에 가깝고 판단이 아닌것에 가까워짐)

     

    이성적기준으로 보았을때는 텍스트자체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따져봐야하는데 현행법상(한국기준) 법적으로는 문제가 있을수는 있을거같음(상대쪽에서 문제를 삼을시)

     

    미학적으로는 대상 한예슬에대한 관심이 전혀없는상태에서 한예슬을 평가한뒤에 주관적으로 외모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는경우에 한해서 한예슬씨가 그저 외모가 뛰어난 것 뿐이고 뛰어나지않다는 결론에 처해도 주관적인감정이므로 크게 상관없으며 개별적임 (대상에대한 관심이 없기 때문) 고로 의미는 원래부터가없고 주관적인결론만 나옴.

     

    긴글이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보편적으로 문제가있을시 줄이거나 삭제하도록하겠습니다

  • 1.19 20:08

    모르겠고 한예슬이 기분나쁘대요?

  • @아스날보이비

    그런 말은 전혀 없었음ㅇㅇ그냥 염따 잘못했다고 저사람이 pc 개소리하는중

  • 1.19 20:56

    한예슬씨의 입장을 왜 본인이 대변하시는지..

  • 1.19 21:35

    내가 난독인가...

  • 1 1.19 23:15

    "히ㅂ햡 류리웨ㅂ"

  • 1.19 23:47

    삼도수군통제사

  • 1.20 01:46

    글 잘읽었습니다.. 단순히 ㅈㄴ이쁜여자 만나고싶다! 가 아니고 가사 맥락을 보니 샴페인 전용기 등 본인의 물질적 성공을 이야기하면서 언급한게 사람을 리워드 취급한거니까요. 솔직히 이글읽기전까진 별생각없엇는데 저도 공부좀 해야할듯 ㅜ

  • 1.20 02:05

    ㅋㅋㅋ ㅉㅉ

  • 1.21 23:57

    페미는 정신병

  • 3.31 22:40

    3/31 한예슬이 염따한테 전화해서 기분 좋았다고 감사하다고 함

    결국 이 글은 혼자 추측성 뇌내망상 오지랖질이었다는거 ㅋ

  • title: Nas (2)타코비글쓴이
    3.31 23:19
    @그런건가

    윗 댓글에 이미 1/18에 '한예슬이 염따랑 딩고를 찍어도 어색하지 않은 상황' 이라고도 했다는 거 ㅋ

     

  • 4.1 01:46
    @타코비

    진짜 같잖네요 ㅋ

  • title: Nas (2)타코비글쓴이
    4.1 02:26
    @고졸무직백수

    뭐 어쩌겠어요. 사실이 그런데. ㅋ

  • 4.1 02:27
    @타코비

    ㅋㅋ진짜 토나오네요 우욱

  • 4.5 12:50
    @타코비

    님 잘못 인정 안하고 발악하시는 거 인상 깊으시네요

  • 5.21 16:48
    @타코비

    오랜만에 들어와서 지금 봤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결론이 님이 혼자 소설 쓴거잖아요. 뭔 꼬리가 길어

  • title: Nas (2)타코비글쓴이
    5.24 10:31
    @그런건가

    에이. 같은 상황을 다른 편에서 보면 이렇게 된다는 이야기를 한 거고.

     

    상대방을 이해하라고 한 이야기를 이게 진실이다! 라고 한 것처럼 바꿔서 댓글을 달면 안 되세요.

     

    그것도 몇 달뒤에 말이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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