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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석) 분신 9 긴 후기 (엄청 긴글 주의)

코르도바2020.01.12 13:10조회 수 1632추천수 2댓글 4

분신9를 즐기고 집에와서 뻗어있다가 지금 일어나서 글 쓰네요. 이미 엘이에도 여러 분들의 후기글이 올라와있지만 대부분 스탠딩 중심의 후기글이라(지정석도 1~2분 계신듯?) 지정석 느낌의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웬만하면 공연 시간 흐름순대로 쓸 예정입니다.

 

 

0. 서론

 

분신7은 지정석(이땐 스탠딩 앞자리 실패해서 지정석감), 분신8은 스탠딩(거의 100번대였는데 3~4번째줄 정도에서 본듯?), 분신9는 지정석으로 갔다왔습니다.

몇 달전에 어깨를 다쳤는데 공연가서 놀아보니 오래도록 놀면 너무 아프더라구여... 나이먹으니깐 발이랑 무릎도 아프고해서(서럽다...ㅠ) 맘편하게 지정석으로 예매했습니다.

 

지정석 자리는 공연장이 정면으로 보이는 2층 중간열?입니다.(C2였던거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거리는 꽤 있어도 중간에서 보는거라 전체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져 보이지 않고 잘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1. 오프닝

 

오프닝은 예고해서 다들 어느정도 알고 있듯이 애쉬 아일랜드, 씨잼이 나왔습니다. 둘 다 라이브 무대는 처음 보는거였는데 애쉬 랩바다하리 무반주 랩은 ㄹㅇ 간지였습니다. BAND도 혼자 안온 멤버들 벌스까지 중간중간 같이 부르는거 보면서 라이브도 정말 잘하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센스 콘도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이센스 콘은 오프닝 무대가 넘 아쉬웠는데 반대로 헉피형 오프닝은 너무 좋았네요. 역시 어떤 공연이든 오프닝 무대가 그날 공연 느낌의 반 이상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쎈콘이 안좋았던건 아닙니다...ㅋㅋ)

 

두번째로 씨잼이 나왔습니다. 저는 갠적으로 예전 씨잼 스타일이 더 좋아서 킁도 몇번 안 돌려봤고 오늘 부른 곡들도 대부분 모르는 상태라 조용히 감상만 했습니다. 아, 중요한건 너무 오토튠을 많이 걸은건지... 가사가 너무 안들려요.ㅠ 그래서 그냥 쭉 지켜봤네요. 마이크 문제인지 음향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라이브를 잘한다 못한다는 평가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좋았던 거 같아요. 간지 하나는 확실한듯. 마약하는 코스프레하고 "신고하지말아줘"한거는 큰 웃음을 줬습니다 ㅋㅋ

 

2. 1부

 

씨잼이 들어가고 아마 헉피형 무대가 시작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무대뒤에 작년 분신 영상이 뙇 나오면서 마지막에 랩바다하리 뗴창했던거 보여주니깐 작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작년엔 정말 스탠딩가서 재밌게 놀았던 거 같아요.

 

이거 쓰다보니... 셋리스트 순서는 도저히 기억이 안나서 부분부분 되게 기억에 남았던 라인들 위주로 서술해보겠습니다.

 

1) 작두

처음에 헉피형 무대가 이어지고 작두가 나왔는데 작두는 ㄹㅇ 턴업 제대로 되는 곡 같습니다. 초반부터 무대 다 뿌수고 들어갔어요. 상구형이랑 넉살누나 라이브는 언제 들어도 정말 와... 소리가 나옵니다. 특히나 넉살 발성은 2층까지 쩌렁쩌렁 울리고 진짜 귀가 아플(?) 정도로 가사가 고막에 박힙니다.

 

2) DNA + DNA remix

DNA 조합도 꼭 볼 수 잇게 해준다고 약속했던걸 본 기억이 있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해줬습니다. 와 근데 진짜 쌈디는 박살납니다. 미쳤어요. 뭔 라이브를 이렇게 잘하는지 모르겠네요.

DNA remix도 설마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ㄹㅇ로 했습니다. 하온이 라이브는 첨봣는데 정말 스킬풀하게 잘하더라고요. 4명의 영(young)한 래퍼들 중에 제일 잘하는 거 같습니다. 로한이는 마지막에 가사 조금 까먹어서 들어갈 때 미안합니다!하고 들어가던 ㅠㅠ 그와중에 헉피형이 뭐가 미안해 ㅋㅋ 하면서 위로해주는거 감동... 아, 영지도 라이브 엄청 잘합니다. 웬만한 남자래퍼들보다도 쩌렁쩌렁하고 무게감있는 랩을 보여줬습니다.

 

3) History is made at night

작년 분신 때였나... 쌈디가 한창 다크룸 만들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못 나왔다고 한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당시에 History is made at night 곡을 헉피형 혼자 했고 내년 분신 땐 꼭 데려올거라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데려왔네요. 다모임 떄문에 어느정도 올거같긴 햇는데 이곡을 완전체 라이브로 본건 첨이라 엄청 기대했습니다.

 

역시나 둘 다 뿌셨어요. 특히 마지막에 쌈디 벌스를 헉피형이 같이하면서 끝내는거 보고 소름 쫙 돋았습니다. (제 기억엔 DNA하고 History is made at night하고 DNA remix 했떤걸로 기억합니다. "너네들 왜 또 이노래가 나오는지 알지?" 하면서 remix 시작했던걸로 기억 ㅎㅎ)

 

4) 3명의 프리스타일 래퍼들

헉피형 마잌스웨거1편 비트 딱 시작하자마자 "와 이건 ㅈ되겠구나"하고 봤습니다. 역시나 제 생각대로 원우, 올티, 헉피형이 나와서 서로 프리스타일을 하더라고요. 셋 다 정말 잘하지만 올티는 진짜 독보적으로 잘한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옷차림부터 헉피형 마잌스웨거1편 때 옷을 오마쥬해서 입고 왔더라고요 ㅋㅋ 밀짚모자까지 구해오고 준비 마니 한 거 같습니다.

 

"누군가는 내게 말해 올티빛취홀 근데 니가 여기 서보긴 해봤냐 올림픽홀"

"프리스타일하고 노느라 손발 오그라드는 랩하는 새끼 소스라치게 만드는 고수라 존나 ????? 너넨 앞에서 오버워치 저격당해 솜브라"

 

두 라인이 머리에 남아있네요. 현장에서 즉석해서 한 프리스타일랩으로 이렇게 뇌리에 박히는 라인을 남기는 거 보면 진짜 대단한 거 같습니다.

 

5) 아람님과의 무대

그담은 달달한 무대였습니다. 아람님이랑 같이 나와서 달달하게 무대 채워주고 가셨습니다. 매년 분신때 봐왔떤 무대라 딱히 추가로 더 적을 말은 없고... 매년마다 두분이서 사랑스러운 모습 보여주시는거 보니 부럽기도 하네요 ㅎㅎ

 

6) "레전드"

이번 공연 통틀어 제일 소름돋고 좋았던 라인입니다. 클로버를 부를 때였는데 갑자기 넋형이 나와서 같이 무대를 꾸며줄 때 부터 "설마?..."했는데 정말로 영순위를 하더라고요.

영순위 라이브도 처음보는건데(유독 어제 처음본 라이브 곡들이 많네요 ㅋㅋㅋ) 정말정말 좋아하는 곡이고 리스펙하는 OG형님들이라 너무 좋게 들었습니다. 특히 가리온 형님들은 이제 나이도 꽤 많으신데 흔들림없는 라이브를 보여주시는거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영순위를 들으면서 "설마 불한당가도?..."했는데 진짜 불한당가도 하더라고요. 피타입 형님도 나오셔서 같이 하셨습니다. 피타입 형님 라이브도 첨 들어봣는데 그 빡빡한 벌스를 라이브로 대부분 소화해내시는거 보고 역시 짬바는 무시못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불한당가를 끝으로 메타형이 계시니깐 바로 무언가를 하겠지? 했는데 하몽(!)을 했습니다. 더콰 리믹스 비트가 아닌, 더지(The Z) 오리지날 비트로 했습니다. 거의 18년???만에 라이브를 하는 곡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와 근데 랩 스킬이나 비트가 요즘 나오는 붐뱁곡들이랑 견주어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로 박살납니다...

 

옆에서 헉피형이 더블링 쳐주고 가사 하나도 안 놓치고 다 따라부르는거 보고 정말 메타형님을 리스펙하는구나 하고 그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몽이 끝나자마자 바로 무언가 비트가 나오면서 메타형 벌스 > 이그니토 벌스 > 헉피형 벌스 순으로 거꾸로 진행됐습니다. 메타형은 정말 원곡보다 더 울부짖음(?)을 하시면서 라이브를 하셨는데 정말 소름 끼쳤습니다. 이그니토는 진짜 묵직하게 등장해서 멋지게 본인 벌스만 딱 끝내고 퇴장했습니다. 이그니토도 1~2곡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 바로 내려가서 아쉬웠네요 ㅠ

 

여튼 공연 중에서 영순위 > 불한당가 > 하몽 > 무언가 라인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니, 분신 7~9 통틀어서 제일 소름돋은 라인이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7) 변경 (with 화나)

이그니토가 나왔기 때문에 화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변경 비트가 쫙 깔리면서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뭔가 분신ㅅㄲ들이랑 헉피형이 하는 생각은 비슷한거같기도...ㅋㅋㅋ

 

변경 비트는 이미 전 분신에서 들어봣었지만 진짜 공연장에서 들으면 작살나는 비트같습니다. 헉피형은 빨간색, 화나는 초록색으로 표현되었는데 뒤쪽의 영상과 빨강, 초록 조명이 정말 비트, 변경이라는 곡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화나 라이브는 말할 필요도 없구요!

 

8) 인디고뮤직

원오브뎀을 하면서 젓딧까진 나왔는데 EK가 나오지 않고 끝나길래 뭐지 했는데 EK는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대신에 다른 애들을 불러왔다면서 갑자기 Indigo 비트가 나오면서 젓딧 벌스가 끝나고 2층 양쪽 비상구(?) 쪽에서 각각 킫밀, 영비가 나왔습니다.

 

그와중에 킫밀 라이브는 한층 더 늘은 거 같습니다. 작년 랩하우스에서 킫밀 라이브를 첨 봤었는데 그때도 잘한다고 느꼈지만 이번에는 훨씬 더 잘하더라고요. 다같은 마이크를 쓸텐데 킫밀 발성은 정말 마이크를 뚫고 박힌다고 설명해도될 거 같습니다.

 

Indigo를 하고나서 쓰레기?를 한 거 같은데 그떄 딱 화장실을 갔다온 타이밍이라... 그냥 밖에서 소리로만 들었네요.

 

인디고 차례가 다 끝나고 다 들어가려는 찰나에 헉피형이 영비보고 "아니 선생님은 들어가시면 안되죠 ㅎㅎ" 하면서 잡아끄시고는 바로 워킹데드를 불렀습니다. 이곡도 노래 나오고 처음 하는 라이브 무대인데 영비도 그렇고 팔로형도 그렇고 셋다 라이브 찢었습니다. 팔로형도 진짜 말만 안했을 뿐이지 모든 곡에서 압도적인 클라스를 보여주신 거 같아요.

 

9) 에베레스트

에베레스트는 매 분신 때마다 정말 감격적인 무대를 보여줬었는데 공연 회차가 갈수록 더 멋진 무대를 연출하시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도(아마 작년에도 그랬떤 걸로 기억...) 댄스팀이 나왔는데 에베레스트 전주에 맞춰서 딱딱 안무를 펼치시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헉피형 랩할 때 옆에서 춤추시는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리고 소름 돋았습니다....

 

10) 잠깐의 추모시간...

작년 한해동안 안타까운 사건들이 많았고 본인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이사람들을 추모하고 싶다...는 뉘앙스로 얘기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유족들이나 그 지인들에게 혹시나 피해가 가지 않을까까지 생각하시는 모습을 보고는 정말 생각이 깊은 사람이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이글을 빌어 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3. 2부 (가제: 분신 페스티벌 0)

사실상 분신 공연 2부의 시작입니다. 본인이 분신 페스티벌이라는 것을 한번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이번 분신9에서 보여주는 2부가 사실상 분신 페스티벌 0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분신 공연이 따로 있고 여기에 분신 페스티벌을 따로 한다는건지... 분신 공연을 페스티벌 형식으로 바꾸겠다는건진 모르겠는데 제가 이해한건 따로따로 한다는거 같았습니다.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 맞게 여러 아티스트들이 순서대로 나오면서 각자 1~3곡씩 하고 내려갔습니다. 처음엔 사공이형부터 시작해서(+팔로형님) 화지, 우탄(먼치즈), 오디, VMC 멤버들, 언에듀, 수퍼비(영앤리치), 창모까지...(혹시 빠진분 있을수도...) 모두 1~3곡을 부르기 위해 분신까지 와주는거 보고 헉피형의 대단함을 새삼스레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페스티벌 형식의 공연도 좋다고 느껴서 분신 페스티벌 1이 잘 기획되고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1) 공연 마무리

마지막으로 박상혁, 허클핀모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노래는 올림픽홀에서 꼭 불러보고 싶었다"면서 시작된 랩바다하리까지... 정말 모든걸 불태우고 잘 마무리되었던 거 같습니다.

 

다른 후기글, 댓글들을 읽어보니 작년까지의 분신과 비교하면 헉피형의 에너지도 적어진 거 같고 관객들의 호응이나 떼창도 적어진 거 같다...라는 후기들이 많더라고요.

 

이 후기를 쓰게 된 이유도 위 의견들에 대해 말해보고 싶어서 적게 되었는데 제 생각도 역시 "그렇다"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아무래도 악스홀(도 컸죠)에서 올림픽홀로 오게 되면서 그만큼 기존 분신ㅅㄲ들 외에도 분신이라는 공연을 처음 접하러 온 관객들도 엄청 많았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기존 분신ㅅㄲ들보다 가사 숙지나 떼창에 대한 적응도, 분위기 등을 잘 모르기 때문에 호응이 낮았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들고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밖에서 떨다 들어가서 4시간 내내 뛰려면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저는 지정석에서 봤는데도 밖에서 3시간동안 떨다 들어가서 힘들었어요.(MD 구매한다고 거진 1시간 넘게 서있었는듯...)

 

또한, 헉피형도 분신 전 라방에서도 봤었지만 뭔가 좀지쳐보인 거 같았습니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오는 압박감이나 준비하는 과정의 힘듦, 그리고 분신 전날에는 보통 잠도 못잔다고 들었던 거 같았습니다. 공연 당일에도 좀 힘들어보이기도 했고 중간중간 안하던 가사실수까지... 아무래도 올림픽홀에서 하는 첫 공연이기 때문에 헉피형도 힘든 부분이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무사히 잘 마쳤기 때문에 다행이구요.

 

그리고 지정석... 지정석은 너무 조용했다라는 의견들이 있던데 제가 있었던 중앙라인은 호응이 꽤 좋았습니다. 다들 하이라잇사인들고 손도 흔들고 떼창도 꽤나 하고 아마 지정석 케바케인 거 같습니다.

또 한가지 추가로 말하자면 지정석은 나이가 꽤 있어보이시는 분들도 몇몇 보이셨었습니다.(신기하게도 그분들이 애쉬아일랜드를 좋아하시고 발할라 좋아하신다고 하고 씨잼도 좋아하시더군요..ㅋㅋ)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스탠딩보다는 호응이 약할 수 밖에 없고 보통 지정석은 체력적으로 힘드신 분들(?)이나 저처럼 컨디션이 안좋거나 조용히 감상하고 싶은 분들이 주로 지정석으로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응이나 떼창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 밖에 없고 지정석으로 오시는 분들은 다들 어느정도 그런것을 감안하고 오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응이 약하다, 뗴창이 약하다 하면서 눈치주고 그럴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호응을 빡세게 하고 뗴창하고 해도 주변에서 눈치주는 것도 이상하구요. 그냥 자기 컨디션에 따라 재밌게 놀면 되는 겁니다.

 

여튼 이번 분신도 저는 정말 재미있게 잘 놀다왔고 분신10도 역시나 갈 것입니다. 어제 재밌게 논 모든 분신ㅅㄲ들 고생 많이하셨고 다음 분신 때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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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12 13:34

    개인적으로 씨잼이 레전드인거같아요

    곡에 화음으로 라이브하는것듀 대단하고

    마이크 고장나서 여러분 잘 들려요 했는데 다 들린다 대답해서 당황한것도 웃기고 ㅋㅋㄱㅋㄱㅋ마약코스프레후 기침도ㅋㅋㄱㅋㄱㅋ

    ㄱㅋ 갠적으로 저스디스와 지투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지만...cooler then the cool wayne등

    그래도 분신9보다 분신페스티벌0의 느낌이 물씬났네요

  • 1.12 13:47

    이게 제일 맞죠. 헉피형이 콘서트에서 떼창하고 목 놓아 부르는 사람들과 조용히 앉아서 감상하는 사람들 중에 정답은 없고, 틀린 것도 없다고 했죠. 저도 지정석에 앉았고, 나름 가운데 앞쪽이라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 1.12 13:54

    인디고 끝나고 워킹데드 시작하기 전에 헉피가 아 선생님은 들어가시면 안되죠 했을 때 키드밀리 들어가다가 말고 얼타면서 서있던거도 깨알 웃음포인트였죠ㅋㅋㅋㅋㅋㅋ

    정성스러운 후기글 감사합니다ㅎㅎㅎ

  • 1.12 15:00

    킫밀 라이브 옛날에 비해서 확 늘어난게 느껴졌네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올티 빗치 호 올림픽 홀 라인에서 OHHHHHHHHH 외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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