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스트 몇몇이 아쉬웠음. 바이스벌사 클럽 공연에서는 날라다니던데 오늘 악스홀 사람이 많아서 기에 엄청 눌린 느낌? 김아일도 가사를 많이 절었고, 챙스타와 맥대디는 매우 안정적이었다. 빈지노는 짬바 그 자체였다. 멘트나 제스쳐나...
2. 이센스 명불허전이다. 조온나 잘한다. 그냥 괜히 업계 탑이 아니다. 오늘 공연에서의 모습은 래퍼 이센스로서도 인간 강민호로서도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였음.
3. 오늘 조명이랑 연출이 굉장히 좋았다. 오프닝 게스트 끝나고 잠깐 대기 시간에 커튼 치고 바나 로고 띄워놓는 연출 참 멋졌다. 뒤에 이방인 로고 LED 줄 조명을 필두로 곡마다의 테마 컬러를 정한 듯 했고, 화려할 땐 화려하게, 무디한 곡에는 잔잔하게 조져줬다. 그 중 가장 압권은 보보스 모텔에서 비트 딱 나올 때 후광 딱 비추는데 소름 돋아서 소리 질렀다.
4. DJ로 참여한 솔스켚 + 프랭크도 짬바 개쩐다. 곡의 부분부분마다 필요한 이펙트들을 너무 잘 먹임. 그리고 이센스 공연을 보면 센스가 할 말을 잊어먹어버려서 멘트가 장황해질 때 즈음 MR 강제로 틀어버려서 랩하게 하는 장면들 많이 나오는데 이번에도 명불허전이었음. 약간 만담 콤비같은 느낌ㅋㅋㅋ




저두 바이스벌사는 뭐 추임새만 하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넘 별로였습니다. 김아일님도 제 기대에 못미쳤고.. 진짜 확실히 이센스가 어나더 레벨인걸 확실히 각인시켜준거 같아요. 그리고 프랭크 이펙트 듣고 진짜 감탄 많이 했습니다
바이스벌사 기대했는데 좀 실망스럽긴했어요
맞아요 조명 연출 너무 좋았고
반투명 페브릭 막에 바나 손 로고 나올때 소름... 전체적으로 안정감있고 몰입도 좋았어요
커튼앞으로나와버린 바이스벌사 뜬금포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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